2011년 9월 27일 화요일

B&W 685 재입고소식!!!

B&W 685 북셀프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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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운드 입니다.

금일 킹사운드 매장에 B&W 685 모델이 재입고 전시중입니다.
고객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제품사양




형 식
2 웨이 베이스 리플렉스 스피커 시스템
구동유닛
1 x 25 mm (1인치) 알루미늄 돔
1 x 150mm(6인치) 케블라 콘(Kevlar® cone) 베이스 / 미드레인지
주파수 응답
49Hz~22kHz (±3dB)
감 도
88dB SPL(2.83V, 1m)
임피던스
8Ω (최소 3.7Ω)
크로스오버 주파수
4kHz
권장 앰프출력
25W - 100W
외형치수
W198 x H340 x D331(mm)
중 량
7kg
마 감
Light Oak / Red Cherry / Wenge / Black Viny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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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4일 토요일

Castle(캐슬) Knight 4(나이트 4) 매장전시 입고 소식!!!

캐슬(Castle) 나이트 4 (Knight 4) 입고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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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운드 입니다.

금일 저희 매장에 캐슬 나이트4 모델이 입고 전시되었습니다.
고객여러분들의 많은 성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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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스팩]
Knight4
형식; floor-line
미드/베이스; 130mm x 2
트위터; 25mm tex
주파수 응답; 36Hz - 24kHz
임피던스; 8 ohms
음압레벨; 90dB
허용입력; 25 - 150W
크 기 ;840 x 165 x 270mm (H x W x D)
무 게; 12.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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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2일 목요일

다인오디오 DM2/7, 오라노트 프리미어 제품 설치기!!

안녕하세요. 사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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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치기는 국내 브랜드 에이프릴 뮤직에서 발매한 Aura Note Premier 일체형 CD리시버와 에소텍 트위터와 6.5인치 MSP우퍼를 탑재한 다인오디오의 DM 2/7 스피커입니다.

오라노트 Premier는 기존 Aura Note제품의 업그레이드격인 모델로 채널 당 50W의 힘으로 어지간한 거실에서도 충분한 구동력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간단한 서브시스템부터 왠만한 HI-FI까지 만족할만한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어 200만원 내외의 가격으로 비교적 저렴한 입문기 시스템을 꾸미는 분들께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DM 2/7은 전통과 성능, 퀄리티를 중시하는 다인오디오(DynAudio)사의 DM 시리즈로 2웨이 북쉘프형 스피커입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북쉘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인클로저의 크기와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풍성하면서도 여유로운 사운드 재생으로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의 능률적인 성능을 내주는 스피커로 정평이 나있는 제품입니다.

아래 설치 이미지와 함께 좀더 자세하게 이어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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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노트 프리미어와 다인오디오의 DM 2/7 북쉘프 스피커
이번 설치기의 전체적인 시스템 모습이 보입니다. 일체형 CD리시버 답게 그 구성이 매우 단순하여 서브시스템으로는 아주 제격이란 생각이 듭니다. 엔틱한 장식장과 전화기가 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주는데,사진을 통해서도 DM 2/7의 인클로저 크기가 대략 어느 정도인지 눈에 보입니다. 고객님께서는 틈틈히 시간이 나실때마다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을 원하시던 중 저희 킹사운드 청음실에서 오라노트의 간편한
재생 컨트롤과 부족하지 않는 기능들...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합격점을 주어 선택하시게 되었습니다.

이와함께 매칭할 스피커는 서브 시스템으로 가시는 만큼 북쉘프형 스피커를 원하셨고 그 중 북쉘프형에서는 쉽게 느끼기 힘든 풍성하면서도 넉넉한 질감을 가지고 있는 DM 2/7스피커를 들어보신 후 설치까지 의뢰하시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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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뮤직(April Music) 오라노트 프리미어 상세이미지
에이프릴뮤직에서 발매한 오라노트 프리미어는 전작 모델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델로써, PC-FI용DAC의 최고봉이라 불리우는 스텔로 DA-100 Signature와 CD 트랜스포트인 CDT-100을 합치고, 거기에다가 라디오 튜너까지 더한 시스템으로, 스피커만 연결하면 고음질 라디오와 CD 재생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디자인적인 면모에서도 그 훌륭함을 알 수 있는데, 코닥 카메라, 파커 보렌, B&W 스피커 시리즈를 디자인한 영국의 저명한 산업디자이너 '케네스 그렌지'의 작품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턴테이블을 연상케 하는독특한 탑로딩 방식은 인테리어적인 소품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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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뮤직(April Music) 오라노트 프리미어 측면모습!
하이파이 유저들 사이에서도 호평 일색으로 자자한 제품이 오라노트 프리미어인데 일체형인 만큼 그 활용도 면에서도 뛰어납니다. 특히 USB메모리에 담긴 WMA, MP3파일 재생이 가능하다는점과 CD재생중 CD음원을MP3파일로도 녹음 할 수 있는 만능 시스템입니다. 그야말로 현대적인 뮤지라이프 라 할 수 있는데, 자그마한 사이즈에서 어느정도의 힘이 있을까 하는 의심을 품는 분들도 많지만 왠만큼 까다롭기로 유명한 스피커들도 무리 없이 구동하는 제품으로 어지간한 인티앰프들보다 훨씬 그 강력함에 실제 청음을 하신 분들도많이 놀라시는 제품입니다. 북쉘프급 스피커에서 구동력면에서 걱정은 없을만한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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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오디오(Dynadio) DM 2/7, 다인 DM시리즈
오라노트에 매칭시킬 스피커로 다인오디오의 DM 2/7 스피커가 보입니다. 다인오디오의 전매특허라 할수 있는 에소텍 트위터와 6.5in MSP 우퍼를 탑재한 매력적인 음색을 내주는 스피커로 오라노트의 구동력을 생각해봐도 그 특유의 독특한 질감을 끌어내기에는 충분한 스피커입니다. 시청공간이 넓은 공간이 아닌지라 전체적인 사운드 스테이징감에서도 부족함을 느낄 수 없었고, 다인오디오만의 현의 질감과 통통 튀는 음색은매우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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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노트와 다인오디오, 질감이 느껴지는 꽉찬 울림소리
설치가 마무리 된후 오라노트와 매칭하게된 DM 2/7소리는 이전 북쉘프형에서 느껴보지 못한 유연하면서도탄력감 이 좋은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넉넉한 질감속에 여유로운 중저음의 음장과 기존 다인오디오의 약간은 절도있는 음색적인 면에서 좀더 메마르지 않은 음도 충분히 들려주었습니다.

북쉘프형이라 기본적인 톨보이형의 울림을 그대로 따라가지는 못하지만 풍성하고 여유로운 사운드의 재생을 위한 인클로저의 설계 덕분인지 통울림을 상당히 효과적으로 사용한 스피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해상도면과 재생대역의 청감상으로는 약간은 좁은 느낌이 느껴졌는데 스케일이 좀 요구되는 곡의 경우 탄력성과 음낮이의 내려가는 폭이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다인오디오만의 음색을 추구하면서 좀더 부족한 점을 매꾸고자 한다면 동사의 Focus 시리즈도 그 대안으로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만 설치기를 마치면서 저희 킹사운드를 믿고 상담부터, 설치까지 맡겨주신 ㅇㅇㅇ고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언제나 행복한 음악생활 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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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 MA7000,매그넘다이나랩 MD90T 설치입니다.

Mcintosh MA7000 인티앰프, Magnum Dynalab MD90T 튜너, Magnum Dynalab ST2 안테나 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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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운드
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가을이 다가 왔습니다.
들판에는 코스모스가 한창이고 이제 나무들도 아주예쁜 옷으로 가라입겠지요~~
이번설치기는 기존에 가지고 계시던 제품을 매킨토시 MA7000 인티앰프와 매그넘 다이나랩 MD90T 튜너로 업글한 사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진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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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intosh(매킨토시) MA7000, Magnum dynalab MD-90T 제품의 설치 모습입니다.
매킨토시 MA7000은 분리형이 부담스러운신 분들께 권해드릴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의 인티앰프입니다.
성능또한 매킨토시의 인티앰프 라인업중에서도 발군의 성능을 자랑하며, 채널당 250W의 출력과 함께 매킨토시 특유의 짙고 농밀한 사운드를 느끼실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형 스피커들과의 매칭이 좋으며, 남성스러운 울림과 진한특성으로 많은 음악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인기 인티앰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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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um dynalab MD-90T 튜너의 설치 모습입니다.
매그넘 다이나랩사의 MD-90T 튜너하면 떠오르는 캐나다의 하이엔드 튜너 전문 브랜드인 매그넘다이나랩사의 인기 튜너인 MD-90T의 경우 기존의 MD-90이 단종되고 TR과Tube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서 진공관이 추가된 모델로서 진공관의 따스함과 부드러움의 음색이 매그넘다이나랩사의 이미지와 더불어서 더 좋은 음질과 뛰어난 수신률을 보여주는 모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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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거실의 사진입니다.
고객님께서는 라디오를 틀어 놓으시고 생활을 하시는 분으로서 특히나 93.1 클레식 음악을 청취하시는 분입니다.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어하시나 스피커는 차후에 업글을 약속하셨습니다.
한번에 전부업그레이드하면 좋으시겠으나 금전적으로도 부담이 되는지라 스피커는 차후에...



언제보아도 디자인이 새로운 매킨토시 MA7000 인티앰프로는 최강이라고 할수있는 제품으로
푸르른 불빛은 매킨토시의 또다른 자랑이며 이큐라이져는 요즘 타브랜드의 제품은 가지고 있지 않는 매킨토시사만의
자랑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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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킹사운드를 방문해주시고 제품상담에서 설치까지 맞기어주신 강동구에 윤**사장님께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 고객님의 하시는일 모두잘되길 빌며...
설치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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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0일 화요일

JBL 4365 Studio Monitor Speaker 리뷰!!!

JBL 4365 Studio Monitor Speaker 리뷰!!!
하이파이클럽 오승영
‘주름진 우퍼를 보면 피가 끓는다.’ 김지하 시인의 표현을 빌자면, 세숫대야만한 크기의 주름진, 하지만 생기 넘치는 새 우퍼를 마주하고 보니 전신을 타고 작은 동요가 전해지는 듯하다. 어디서 들리는지 모르는 북소리를 듣고 홀연히 일상을 떠났던 작가 하루키를 이끌었던 모멘트를 이제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최상위 모델이라거나 특화된 제품도 아니지만, 다소 거창한 오마주를 선사할 수밖에 없는 것은, 2011년 현재에도 오랜 흔적들이 그대로 응축되어 있는 JBL의 무게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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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이 히스토리 면에서나 수평적 제품군들에서 보여주는 포트폴리오 면에서 세계최강의 스피커군단이라는 점에 이의를 제기하는 자는 없을 것이다. 작게는 북미사운드의 맹주요, 넓게 보아 스피커의 대명사라고 해도 무리가 없는 이름이 아니던가. 공연용 프로페셔널 모니터들은 일단 논외로 하더라도, 일반적인 감상용 그레이드만 하더라도, 맨 위쪽에는 하츠필드, 파라곤, 에베레스트의 대를 잇는 DD66000 신형 에베레스트가 자리를 틀고 있고, 엔트리 버전까지 내려가자면 지금은 필자도 헤아리기 어려운 다양한 라인업들이 용도별 등급별도 잘게 분류되어 포진하고 있다. 그 중에서 유독 독보적인 제품 칼라를 갖춘 라인업이 바로 푸른 색 배플의 ‘모니터 블루’, 스튜디오 시리즈이다.
이 제품들은 개발된 이래의 4개 숫자 조합, 즉 43xx, 혹은 44xx 로 명명되어 있는데, 타이틀대로 본래 스튜디오용 모니터로 개발되어 전 세계 스튜디오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70년대부터 하이파이 마니아들에 의해 홈오디오 분야에서도 그에 못지않게, 널리 보급되었다. 특히 일본과 대한민국의 오디오파일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스피커들이 이 43시리즈 그룹에 속해 있다. 이중에서 4343, 4344, 4345, 4350, 4355 등은 오늘날 ‘없어서 못 파는’ 지경에 까지 이르고 있다. 약 40년 전에 이 같은 제품을 만들어낸 JBL의 강력한 에너지는 아직도 그 한계를 가늠하기 힘든 수준이다.


이번에 선보인 4365는 43-, 44- 시리즈를 통틀어 올해 나온 최상위 모델이라 할 수 있다. 하단에 2개의 덕트를 둔 베이스 리플렉스방식이며, 기본적으로 3웨이 구성을 하고 있지만, 전통의 15인치 콘 펄프 우퍼와 4인치 돔 다이아프램 트위터를 기본으로 슈퍼트위터를 추가한 ‘확장형 2웨이’ 스피커라고 부르는 것이 좀 더 정확한 표현이라 하겠다. 참고로 2웨이 방식은 에베레스트나, K2 프로젝트의 스피커들에도 계속 적용되고 있는 JBL의 가장 이상적인 재생방식으로서 디지털 광대역 소스 대응을 위해 슈퍼트위터를 추가하고 있다. 여하튼 이 제품은 3개의 유닛과 드라이버가 각기 다른 재질과 기술로 제작되어 있다.

4365 사운드의 핵심은 15인치 압축 펄프 우퍼(제품명 1501FE)라 할 수 있다. 고분자 신소재들이 무수히 개발됐음에도 여전히 펄프재질의 우퍼를 고수하고 있는 JBL사운드의 원류가 여기서 느껴진다. 팬들은 잘 알고 있겠지만, JBL 사운드는 15인치 드라이버에서부터 시작되었고 그 규격의 원조는 ‘알텍’이었다. 여하튼 펄프를 3겹 적층으로 압축시킨 본 유닛은 자사에서도 ‘아코디언’타입이라고 칭하는 전통의 주름진 동심원 모양으로 오디오파일들에게는 익숙한 형태를 하고 있다.
제조사의 제품설명서를 찾아보면 본 유닛에는 코아(koa) 재질의 펄프를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아카시아나무의 섬유질을 의미하는 것인지 짐작해볼 뿐 명확한 설명을 얻을 수 없었다. 아울러 우퍼의 보이스 코일은 기존 스펙보다 확장시킨 4인치 지름의 보빙에 감겨있다. 기존 1500에 ‘1’이 붙은 이유가 본 보빙 지름 때문이 아닌가 짐작해본다.


1501FE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본 제품은 페라이트 자석을 사용하고 있다. 트위터 476Mg의 모델명에서도 4인치 다이아프램에 마그네슘합금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진동판은 알루미늄 재질의 풀햄(Fulham)을 사용하고 있으며, 자체개발한 아쿠아플러스(Aquaplus)라는 재질로 코팅되어 진동판의 내구성을 늘렸다. 슈퍼트위터 045Ti 는 1인치 티타늄 합금의 다이아프램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트위터-슈퍼 트위터 전체의 배플 역할을 하는 모노코크 타입 프레임은 ‘소노글라스(SonoGlass)’라 칭하는(본 제품만 해도 JBL 스스로 창안한 기술과 이름들이 무수하다) 가이드 혼으로 덮여 있다. 제품 스펙으로 보아, 750Hz 이상의 대역은 이 혼의 각도와 진행 길이에 따라 시청 공간 속에 확산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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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와 슈퍼트위터는 어테뉴에이터를 두어 0.5dB씩 2스텝을 보정할 수 있으며, 바인딩 포스트는 바이와이어링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바닥엔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4점의 스파이크가 지지되어 있다.

보통 ‘모니터’라 하면 크게 두 가지 장소에서의 사용을 전제로 한다. 음원 제작용 스튜디오, 그리고 방송용 모니터가 그것인데 본 4365는 최종 마스터링용 마스터 혹은 주조실의 음악방송 전용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등급의 광대역 모니터로 설계되어 있다.

4365는 JBL모니터만의 전천후적인 특성을 가지면서, 모니터로 재생할 수 있는 가장 진보적인 사운드를 구현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개념의 모니터와 다소 방향을 달리하는 것이 사실이다. 날카로운 핀포인트와 정교함을 무기로 시청자를 집중시키기 보다는 본래 소스가 갖고 있는 재생음을 이해하기 쉽고 명쾌하게 풀어내는 제품이 4365라 할 것이다. 이에 더해진 빼어난 다이나믹스과 광활하고 사실적인 스테이징 등은 타 브랜드에서는 유례를 찾을 수 없는 JBL 모니터만이 가진 독보적인 영역이라 하겠다. 이전의 JBL모니터들이 느껴왔던 것처럼, 음악감상용 홈오디오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위화감이 거의 없는 모니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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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인치 펄프 콘 우퍼는 물기를 깨끗하게 제거한 섬유질의 견고함을 선사한다. 폴리프로필렌 계열의 찰진 느낌이나 매시브함과는 방향을 달리 한다. 부스팅된 느낌이나 전체적으로 들뜬 분위기를 만들지 않고, 차분함 속에서 열기를 더해가는 독특한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Fall Out Boy 의 ‘Thanks For the Memories’ 도입부의 박두해 오는 베이스 드럼은 실로 호쾌하다. 수치를 측정해서 바람을 넣은 축구공으로 발리슛을 하는 순간의 쾌감 같은 일급의 다이내믹함이 전해진다. 절정으로 몰아가는 동안에도 소란스럽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머룬 5의 곡들에서도 말쑥한 분위기 속에 치고받는 강렬함이 살아 숨 쉰다. 마치 영화 매트릭스의 한 장면처럼 정적인 배경 속에서 주인공 네오와 수백 명의 요원들이 벌이는 치열한 혈투를 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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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수의 증가와 여러 대역이 교차되기 시작해도 4365의 차분함은 변함이 없다. 스크로바쳅스키 지휘, 미네소타 심포니가 연주하는 브루크너의 교향곡 9번 스케르초에서 눈앞을 가득 채우는 스테이징을 펼쳐지지만 악기들을 쏟아 붓는다거나 압도적으로 휘몰아치지는 느낌으로 다가오기 보다는 연주장의 전경이 잘 들어오는 ‘전망 좋은 스테이징’을 구현하고 있다.

미묘한 에너지 변화와 악기의 위치도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 점은 아이지 오우가 지휘하는 스트라빈스키의 <불새>를 예로 들어 설명할 수 있다. 관악기들이 시종 구름처럼 피어오르면서 사방으로 잘게 조각이 되어 빠른 속도로 사라지는 미묘한 그라데이션, 현악기들의 선명한 마이크로 다이나믹스, 그리고 끝 모를 암흑 속으로 곤두박질치는 장면까지 화려한 프레즌테이션의 향연을 펼치면서도 음향이 ‘안전하게’ 잘 정돈되어 있어 시청자를 안심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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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했듯이 이 스피커에 대한 관심사의 많은 부분은 15인치 우퍼의 퍼포먼스가 어디까지냐 일 것으로 보인다. 낮은 대역의 느낌은 이전의 4343, 4344 등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 그러나 이전보다 정제감과 안정감이 향상되었다. 어느 곡에서도 사운드를 저역이 주도한다거나 특정 대역에 편향된다는 인상을 결코 주지 않는다. 마에스트로 정명훈 지휘의 <미사탱고>에서 칠흑 같은 지하의 바닥을 두들기는 듯한 나지막한 팀파니는 매우 사실적이다. 다른 스피커에서 드물게 들리는 구체적인 팀파니인데, 낮은 대역에서의 묘사력이 또렷한 장점으로 살아나는 순간이다. 이를 정교하게 포착해내는 우퍼의 기민한 움직임 또한 일품이었다. 뛰어난 순발력을 가진 거인센터의 움직임을 보고 있는 듯하다.

헤레베헤 지휘 바하의《B 미사 단조》를 유심히 시청해 보면, 이 스피커의 정돈된 저역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글로리아’ 도입부의 팀파니는 원래의 녹음에서 기록된 미세한 부스팅을 남기면서 선명한 윤곽을 드러낸다. 이런 안정된 기반 위에 만들어지는 사운드적인 장점은 큰 것이다. 막연한 느낌으로도 시청자는 안정감을 느끼게 되고 분명한 스테이징과 본래의 음색을 듣게 되는 것이다. 같은 헤레베헤 지휘의 12곡에서 콜레기움 보칼레가 펼치는 푸가를 들어보면, 그 뛰어난 레이어링과 하모닉스에 누구나 감탄을 하게 될 것이다. 먼지 하나 없는 깜깜한 청정실에 누워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는 느낌이다. 전후간의 미묘한 거리도 사실적으로 포착되고 입속을 울리면서 떠난 목소리가 짧은 여운 속에 사라지는 수십여 가지의 조합을 만끽할 수 있는 순간이다. 예전에 K2 9800으로 시청했던 이 곡의 느낌과 상당히 닮아 있다. 명쾌하고 화려하며 청중을 몰입시키는 사운드이다.

끝으로 시청해 본 레핀과 아르헤리치의 《크로이처》 3악장에서는 스피커의 크기를 의식할 수 없는 기민함이 인상적이다. 특히 피아노의 하모닉스는 일품이었는데, 실재하고 있는 실제 아르헤리치의 피아노를 듣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레핀의 가냘픈 바이올린의 울림도 자극적인 부분이 없이 시청 공간 속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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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에 납품을 한 회사들을 중심으로 종횡으로 선을 그어 보면 영국산 스피커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다. 미국의 스피커들의 정체성은 웨스턴 일렉트릭과 극장용 시스템에서 기원하는 스피커들을 열거하다 보면 그 특성이 확인된다. 그 흐름이 모양을 갖추고 삼각주를 이루는 곳에 JBL이 위치한다.

오랜만의 신제품 JBL의 푸른 배플을 마주하고 보니 흥분을 감출 수가 없다. 과거의 디자인들에 비해 낭만이 결핍된 양산제품의 어중간함도 느껴지지만, 주름진 15인치 우퍼를 여전히 펄프로 만들어 내어 간판급 스피커들에 모두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JBL의 팬들은 행복할 것이다. 그것은 인간사에서는 불가한 선택적으로 진화하지 않는 즐거움이라고 해야겠다.

설립 65주년, 무엇보다 사운드 철학이 생길만한 연륜과 그 중심을 흐트리지 않은 채로 발전을 도모해 가는 JBL의 행보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 시간이 흐르면서 물리적으로, 사운드적으로 더 매력적일 수 있는 브랜드들이 수없이 생겨나 JBL이 마치 구세대의 표상으로 간과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4344의 푸른 배플을 보며 ‘호텔 캘리포니아’의 한 소절에 한없이 빠져들었던 젊은 날의 추억이 없는 사람들의 얘기일 것이다. JBL이 여전히 진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 존재감 넘치는 스피커가 증명하고 있다.
Specification
정격출력 300W
감도 93dB
임피던스 8 ohm
응답 주파수 대역 28Hz~40kHz
크로스오버 15kHz
크기(H W D) 1046 x 598 x 430mm
무게 85kg

Harbeth(하베스) Super HL5 재입고 전시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운드 입니다.

금일 킹사운드 매장에 Harbeth(하베스) Super HL5 제품이 재입고 전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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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tereophile紙 Class A 선정 !!

Super HL5의 진수는 중립적인 중역에 있다. 고역은 균형이 잘 잡혀 있고, 호쾌하며, 달콤하다. 분명 발생하는데도 들을 수 없는 것은 들을 수 있게 될 때 문제가 된다. CD upsampling이 어필하는 한 이유다. 개나 고양이에게 물어 보라.

Super HL5는 저렴한 스피커가 아니다. 그러나, 싸게 만들어진 스피커도 아니다. 제작은 대부분 수공으로 이루어진다. 캐비닛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조립되고 튜닝된다. 스피커 벽이 얇은데 그렇게 디자인된 것이다. 즉 악기처럼 공명하도록 고안된 것이다.

Super HL5의 다른 면을 보자. 이 스피커는 광대역 스피커다. (편집장에게 - 이 스피커를 "Recommended Components" 중 "Limited Low-frequency Response" 범주에 넣지 마시길). 주파수 대역은 "개방된 공간에서" 40Hz - 24kHz +/- 3dB다. 이 말은 이 스피커를 코너로 몰아 넣거나 벽에 바짝 붙이지 말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스피커가 숨을 쉬고 노래할 수 있도록 공간을 주어라.

Super HL5는 발군의 저음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들 데이빗도 같은 생각을 얘기한다: 풍성하고 여유롭고, 깊고 따뜻하다. 그러면서도 깔끔하다. 여기에 서브 우퍼를 덛붙여 저음을 보강한다고 생각한다면 바보다. 매끄러운 소리를 망칠게 분명하니까...

Super HL5는 내 생애에 만난 몇 안 되는 좋은 스피커 중의 하나다. 한번 들어 보라. 이 보다 더 비싼 스피커에 돈을 써도 이만큼 오래도록 음악적인 만족감을 주는 스피커를 만나지 못할 것이다. 이 스피커는 4반세기 이상 클래식한 스피커로 자리잡았으며, 앞으로도 25년 이상 그러할 것이다. 결코 구입을 후회하지 않을 스피커다.

-Stereophile Feb. 2005 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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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사양]

  • 형식 : 3웨이 베이스리플렉스방식
  • 주파수반응 : 40Hz - 24kHz
  • 임피던스 : 8 ohms
  • 권장앰프출력 : 25 - 150W
  • 터미널 : 4mm gold-plated binding posts (biwireable)
  • 크기 : 322 x 638 x 300mm (WxHxD)
  • 무게 : 17.2kg
  • 색상 :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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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4일 수요일

Electrocompaniet (일렉트로콤파니)pd1 DAC 리뷰 하이파이 초이스!!!

Electrocompaniet (일렉트로콤파니)pd1 DAC

RF Link 송신기
오디오와 PC 각각다른방에 있을때 RF 송신기를 사용하시면 편리하게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 Electrocompaniet PD 1 ◀


노르웨이에서 온 최고의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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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별도의 DAC를 구입하는 근본적 이유는 최신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옛날 CD 플레이어나 전송기의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있었다. 하지만 현재의 CD 플레이어는 대다수가 24비트/196kHz의 업샘플링 기능을 표준으로 제공기 때문에 그와 같은 이유는 더 이상 설득력을 갖기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여기서 잠깐만 균형식 아날로그 출력을 갖추고 있고 여기에 더하여 하드 디스크에 저장된 음악에 접근하고 재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DAC라면 어떻겠는가? 그렇다면 사운드 향상을 약속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추출해놓은 음악을 하이파이로 연계할 수 있게 된다. 멋진 자태의 Electrocompaniet PD 1 DAC가 바로 그러한 업그레이드를 가능하게 해준다. 구미가 당기지 않는가?

초정밀 기기
최근의 대다수 디지털 제품과 마찬가지로 PD 1은 24비트/192kHz의 디지털 아날로그 변환기에 기반을 두고 있다.
Electrocompaniet에서 ASRC(비동기 샘플률 변환기)라고 이름붙인 장치에 의해 기기로 들어오는 디지털 신호(예를 들자면 레드 북 표준의 CD에서 나오는 16비트/44.1kHz의 신호)를 이렇게 높은 사양으로 변환을 한다.
이 제품은 초정밀 마스터 클록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것이 사실상 출력 단계의 오디오 지터, 즉 사운드 왜곡을 제거해준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에 따라 심지어 사용자의 음원에 타임-영역의 에러가 포함되어 있다고 해도 그러한 에러가 곧바로 삭제된다. USB 입력에서도 마찬가지로 사운드로 처리되기 전에 정해진 샘플률의 변환기에 의해 표준 S/PDIF 포맷으로 변환이 되며 이에 따라 다른 입력과 비슷한 향상이 이루어진다.
USB의 데이터 흐름을 통해 전송된 오디오 정보는 낮은 지터의 PLL(위상 잠금 루프)을 이용하여 추출하여 S/PDIF로 출력하게 된다. 초정밀 기준 장치에 의해 “클록 주파수”가 설정되는 샘플률 변환기를 이용하면 남아있는 어떤 타이밍 에러도 추가적으로 줄어들게 되며 그결과 출력이 더 정확해지고 지터가 없어지게 된다. 이 제품의 아날로그 출력부는 부정적 피드백이 전혀 없는 순수 클래스 A형으로 구성되어 가동되는 개별소자 트랜지스터를 채택하고 있다. 아울러 주의깊게 설계한 2극 선형 위상의 에일리어싱 방지 필터가 델타-시그마 변화의 인위적 산물을 제거해준다. 여기에 더하여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많은 부분이 혼선을 줄이기 위한 개별 전원 공급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아날로그 출력부와 DAC용 전원 장치는 최저 소음의 극단적 우회 조정 장치를 채택하고 있으며 제조업체에선 그 결과 예기치 않은 소음을 줄인 덕택에 좀더 막힘이 없고 투명한 사운드를 얻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수단들의 결과로 PD 1은 기기에 전달되는 모든 디지털 신호를 효율적으로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 입력에는 2개의 S/PDIF(RCA 포노 플러그를 통한 동축 연결), 1개의 S/PDIF TOSLink 광입력, 1개의 타입 2 USB 입력이 포함되어 있으며 아울러 옵션 항목인 EMS 1 음악 스트리머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RF 무선 연계 기능을 갖추고 있다(p.73의 핵심 사항을 참조할것). S/PDIF 입력은 24비트/192kHz의 샘플링 음원을 지원하며 이에 반하여 USB와 RF 옵션은 16비트/48kHz를 지원한다.
아날로그 출력은 1.7볼트의 출력을 제공하는 비균형식(싱글 엔디드 RCA 포노플러그)과 3.4볼트의 출력을 갖춘 균형식(XLR)의 두 가지가 있다. 이 출력은 가변적이다. 제조업체에선 사운드 왜곡이 20Hz에서 20kHz를 기준으로 0.003퍼센트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소음수준은 동일 음역대에서 최고 출력에 못미치는 140dB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 제품은 입력 전환과 볼륨 조정이 가능하며 여기에 더하여 일시 정지와 대기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적외선 리모트 컨트롤을 제공한다. 아울러 Electrocompaniet CD 플레이어와 함께 PD 1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Play(재생), Pause(일시 멈춤), Stop(정지), Fast Search(빨리 찾기)버튼을 추가적으로 갖추어 놓고 있다.
조명이 켜져 있을 때의 전면 패널은 선택한 입력과 설정된 볼륨 수준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표시해 준다. 밝기는 두 가지 설정값 가운데서 선택할 수 있으며 파란색 LED의 눈부심이 방해가 되면 꺼놓기를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상에 불과하겠지만 디스플레이를 꺼놓았을 때 사운드가 약간 더 명확하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그 차이는 아주 작았다.

깔끔하고 정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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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1은 멋진 스타일을 자랑하며 견고하게 만들어진 제품이다. 전면 패널은 합금으로 만들어진 반면 케이스는 강철로 제작되었다. 다양한 조정 장치들이 모두 터치 방식이기 때문에 이러한 제품을 놓고 느낌을 말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내부의 회로들은 깔끔하고 정연하게 보인다.
깜짝 놀라게 할만한 것들은 하나도 없지만 그렇다고 걱정스럽거나 불안을 불러올만한 것도 역시 하나도 없다. 표면적인 형태를 보면 지나친 강조를 한 구석이 전혀 없다. 즉 사치스러운 고급 구조는 찾아볼 수 없다. 사용자들은 이 제품을 외관이 아니라 성능과 특징으로 선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으로 이 제품은 사실상 소음이 전혀 없다. 귀를 세우고 가까이 가져가면 변압기의 윙윙거리는 소리를 가까스로 들을 수 있기는 하지만 무슨 소리인가를 들으려면 그렇게 제품의 바로 위까지 귀를 가져가야 한다. 스위치를 켤 때도 걱정해야할 정도의 큰소리가 나질 않는다. RF Link를 사용할 때 신호가 탐지되지 않으면 제품이 작동을 중지한다.










의도적인 강력한 추진력

우리는 검토 샘플을 Shanling SCD-T2000 SACD 플레이어에 연결하여 들어보았다. 이는 24비트/192kHz의 Burr-Brown PCM 1738 DAC를 특징으로 하며 따라서 디지털 특성에 PD 1과 매우 근접한 제품이다. 하지만 즉각적인 사운드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본질적으로 Electrocompaniet가 더 개끗하고 더 세부 표현력이 높은 사운드를 선물하고 있었다.

음색의 균형은 거의 변경하기 어려운 듯 보였지만 PD 1은 분명히 보다 긴장감 넘치고 좀 더 집중력이 높은 사운드를 만들어내면서 더 뛰어난 현장감과 직접성을 갖춘 음악을 뿜어내는 듯이 들렸다.
예를 들어 피아노 독주의 경우 공간과 거리 감각이 분명히 더 뛰어났고 때문에 주관적이긴 하지만 음이 점점 더 민첩하게 시작되고 멈추고 있었다.

비록 PD 1의 비균형식 아날로그 출력이 2V와 비교하여 1.7V 정도라는 점에서 Shanling의 출력보다 약간 낮았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PD 1의 사운드가 더 크고 아울러 음악의 표현 능력이 더 좋아서 좀 더 제품의 한계를 넘어서는 입체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PD 1은 사용자의 주의를 음악과 성능에 집중시켜 준다. 이는 몰입의 정도를 향상시켜 마치 연주자의 바로 곁에서 집중하고 있는 듯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Shanling은 음악적으로 아주 약간 엄격한 듯 들린다. PD 1을 이용하면 갑자기 모든 것이 좀더 예리해지면서 보다 정밀하게 초점을 맞추어주고 그 결과 음악이 좀더 생생하게 살아나면서 깨어난다. 금관악기는 거친음을 내고 심벌즈는 반짝이며 음성은 노래하고 록밴드의 사운드는 흥에 겹다.

Shanling이 균형 출력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초기의 비교는 모두 비균형식 아날로그 출력을 이용하여 이루어졌다. PD 1의 균형식 출력을 통하여 테스트를 해보자 사운드가 차원이 다르게 증대되었다. 크고 대담해졌으며 분리도도 향상되었다. 규모의 느낌이 곧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증대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 결과는 역시 자연스러웠으며 지나침이나 과장이 없었다.

물론 균형 출력의 겨우 출력 레벨이 3dB에서 6dB 사이에서 증대되었으며 이는 이것 자체로 의미있는 수치이다. 하지만 모든 것을 동일한 기반에서 테스트하기 위하여 볼륨을 줄인 이후에 조차도 사운드가 여전히 크고 뚜렸했다. 다시 말하여 사운드가 분명히 좀더 특성이 강했으며 증대된 깊이와 분리 감각을 보여주었다.

본질적으로 PD 1은 두 갈래의 향상을 제공하고 있다. 즉 낮은 지터의 디지털 변화과 높은 성능을 통하여 좀더 깔끔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데 초점을 맞춤과 동시에 균형식 아날로그 출력을 통하여 사운드의 규모와 입체성을 증대시키고 있다. 그 결과 뛰어난 일체형 플레이어의 한계를 넘어서는 매우 훌륭한 음향적 향상을 이루고 있다.

그것만이 아니다. EMS 1 음악 스트리머(£250)를 추가하면 (iTunes를 통하여 컴퓨터의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된 음악에 접근할 수 있다. 연결은 PD 1까지 무선으로 이루어지며 현재 디지털 변환은 16비트/48kHz 수준까지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24비트/192kHz의 변환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하드 디스크에 추출한 뒤 EMS 1을 통하여 PD 1으로 전송한 CD의 사운드 품질은 매우 훌륭했다.
깔끔하고 막힘이 없었으며 생생하고 세부표현력이 뛰어났다. 하지만 최상의 결과를 원한다면 디스크를 WAV와 같은 고품질의 포맷으로 저장할 필요가 있다. AAC로 저장할 경우 사운드가 여전히 좋기는 하지만 약간 빈약하고 다소 풍성함과 섬세함이 부족한 듯했다. 복잡한 소동과 고민없이 컴퓨터의 하드 디스크에 저장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기능 하나만으로도 PD 1에 투자할 만한 설득력있는 이유가 된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제품
PD 1은 매우 뛰어난 제품이며 사운드 품질에 있어 훌륭한 향상을 이룩하고 있고 많은 사용자들이 좋아할만한 편리성을 갖추고 있다. DAC로서의 이 제품은 대부분의 일체형 CD 플레이어를 넘어서는 좀더 깔끔하고 세부표현력이 뛰어난 사운드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제품의 균형 출력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면 향상은 훨씬 더 커질 것이다.

여기에 PD 1의 USB 포트를 통하여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된 음악에 접근할 수 있는 추가적 혜택이 주어지며 옵션 제품인 EMS 1 음악 스트리머를 이용하면 무선으로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모든 기능들은 가격까지 현실적인 이 제품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사실 우리는 이 제품을 사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느꼈으며 이는 그 정도로 좋은 제품이었다.
장 점 : 뛰어난 사운드, 훌륭한 제조품질, 만족스런 가격
단 점 : RF와 USB에서 (아직) 24비트/192kHz의 음원을 지원하지 않는다
총 평 : PD 1은 컴퓨터의 하드 드라이브에 있는 음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음향적으로 뛰어난 사운드를 제공한다
사운드 : ★★★★★ 가격 : ★★★★ 구조 : ★★★★ 성능 : ★★★★★ 총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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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호 Hi-Fi Choice Jimmy Hughes

PD-1 Balanced Digital Analog Converter

The new Prelude PD 1 DAC from Electrocompaniet is our answer to the growing need for a user friendly DAC with USB interface.

With our new DAC you can listen to the music from your CD-player, TV/Satelite tuner, iPod or PC / MAC the way it was meant to be. The sound from all your digital sources is improved and the listening experience is enhanced.

The Prelude PD-1 is easy to install and with the remote control you can change between the sources and adjust the volume - perfect if you connect the DAC to active speakers or directly to a power amplifier.

For wireless streaming from your PC/MAC you can choose to add our USB Music Streamer. This way you do not need any cables between your computer and the DAC.
Technical specifications:
• No. of channels: 2
• Output impedance: 100 ohm
• Output level: 3.4 Vrms
• Noise floor (20 - 20 kHz) : < - 140 dB
• Frequency response: 1 – 48 kHz
• THD + N: < 0.003%
• Upsampling rate: 192 kHz, 24bit
• Digital/Analog conversion: 192 kHz, 24bit
• Input sampling rate supported:
SPDIF 192 kHz, 24 bit
USB 48 kHz, 16 bit
RF Link 48 kHz, 16 bit
•Audio Outputs:
Stereo balanced line out (XLR)
Stereo single-ended line out (RCA)
•Digital Inputs: 2 x SPDIF Coaxial, 1 x SPDIF TOSLink,
1 x USB Type B, 1 x RF Link
• Weight 4,3 Kg
All measurements are made at 120V/240V//50Hz/60 Hz




[Electrocompaniet] Electrocompaniet (일렉트로콤파니엣) PD1 DAC
PD1은 컴퓨터의 하드 드라이브에 있는 음악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음향적으로뛰어난사운드 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