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AirPlay
Apple에서 약속하고 있는 가정 안에서의 영화, 음악 무선 스트리밍에 대해 쉽사리 흥미를 가지게
된다 - 하지만 실제로 이들은 어떻게 구동하는 것일까? 본지는 이것을 확인하기 위해 6주의 기간을
가졌다...
올 1월 CES에서 첫 호환 제품이 발표되었던 이후로 줄곧
Apple의 AirPlay 무선 뮤직 시스템에대해 이런저런 의견들이 분분하다. 아이튠즈를 분주하게 하는 멀티룸 설정을 Plug &
Play로 간단하게 처리하는 아이디어는 즉각적인 호소력을 갖는다. AirPlay로 여러분은 모든 음악을 여러분의 아이튠즈 라이브러리에 저장할 수
있으며, B&W의 Zeppelin Air처럼 Mac 또는 PC에서 AirPort Express, Apple TV로 이들을 손쉽게 이동시킬
수 있다.
여러분은 가정 내에서 여러분의 컴퓨터로부터 6개의 각기 다른 공간에
컨텐츠를 스트리밍하는 옵션을 제공하는 '아이튠즈 10' 버전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심지어 최신형 iOS 소프트웨어(4.3버전)로 업데이트 되어
있는 모든 휴대용 장치조차도 아이튠즈 음악이나 비디오를 wi-fi를 이용하여 AirPlay 시스템으로 직접 전송할 수 있다. 이것은 곧 친한
친구 집에 들러 그들의 AirPlay 시스템을 통해 여러분의 음악이나 비디오를 재생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다른 어플리케이션과 함께
구동!
게다가, Spotify 같은 기타 어플리케이션 호스트와 인터넷
라디오 방송 또한 여러분의 휴대장치에서 AirPlay로 전송할 수 있다 - AirPlay 표시를 찾아 가볍게 터치하면 호환 장치 목록이 뜨게
된다. 여러분이 해야할 일은 그저 여러분이 스트리밍하고 싶은 것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Mac이나 PC와는 달리 여러분의 iThing은 한번에
한 장치로 스트리밍하도록 제한된다 - 하지만 멀티플 스트리밍을 동시에 처리하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분명 많은 것들을 요구한다. 그렇지만,
iOS4의 다중 처리( 멀티태스크) 기능 덕분에 여러분은 스트리밍을 하면서도 이메일을 확인하고, 웹서핑을 하며 여러분의 Apple 휴대용
장치에서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물론, AirPlay에서 현재 모든 비디오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여러분이 AirPlay 아이콘을 터치하여 호환 장치 목록이 뜨면, 여러분은 여러분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알려주는 조그만한 스피커
아이콘(오디오만 이용가능)이나 TV 표시(오디오, 비디오 둘 다 이용가능)가 보이게 된다.
우리는 Apple 무손실 포맷으로 아이튠즈에 추출한 CD와
256kbps의 AAC 포맷으로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한 트랙, 그리고 Iron Man 2 (표준)와 Red (HD)의 비디오 다운로드를
이용하여 이 시스템을 테스트해 보았다.
음악적 성능은 홈 Hi-Fi 시스템에서도, 마이크로 시스템에서도
대체로 훌륭하다. 사운드 성능은 어떤 음악을 추출하든 또는 다운로드하든 언제나 비트율에 의존한다. 따라서 AirPlay가 저급 MP3 파일을
갑자기 기가막힌 사운드로 변신시켜줄거라고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리고 유선 케이블이나 덕킹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과 비교해 볼 때 약간의
타격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운드에서 날카롭고 불안정한 부분이 살짝 엿보임과 동시에 다이나믹스 또한 다소 희석되는 부분이 있다 - 분명
극단적인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Apple은 MP3, AAC, 그리고 Apple 무손실을
고집하면서 FLAC, OGG, 그리고 WMA와 같은 오디오 포맷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 두자. 그리고 만일 Apple TV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이것은 모든 음악을 48kHz로 출력하기 때문에 비트퍼펙트 성능을 재현할 수 없다는 점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또한 아이튠즈 음악이
아닌 Spotify 같은 음악을 Mac 또는 PC로부터 AirPlay 장치로 스트리밍하려면, 여러분은 Airfoil과 같은 제 3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만 한다. Airfoil 같은 경우 사용하기가 매우 간편하다.
아이튠즈에서의 비디오는 AirPlay를 통해 잘 스트리밍 되었다 -
Red에게 렌틀을 한 720p 고해상도(아이튠즈에서는 1080p 같은 해상도는 이용할 수 없음)는 맑은 영상과 탄탄한 Dolby Digital
5.1 사운드로 전달되었다 - 비록 Apple TV 2에서 프레임이 다소 흔들리고, 초기 버퍼링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는 하지만 표준 해상도의
영상과 사운드는 DVD와 동급이다.
부분적인 비디오
호환성!
여러분은 아이튠즈에서 또는 AirPlay를 이용한 You Tube
어플리케이션으로부터 비디오 컨텐츠를 스트리밍 할 수 있으며, iOS 4.3 업그레이드는 현재 아이폰에 있는 비디오를 Apple TV 2로
스트리밍하게 해준다 - 4.2 버전에서는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 하지만 이것은 DiVX, Flash, 그리고 WMV 포맷을 처리하지
않는다.
여러분이 찍은 디지털 사진이든, 홈 비디오이든, 또는 아이튠즈로부터
다운로드받은 영화이든 여러분의 아이폰/아이패드에서 Apple TV로 직접 컨텐츠를 스트리밍하는 것은 여전히 상당한 매력이 있다.
이번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우리는 패키지의 일부분으로 디지털
다운로드를 이용하여 'Inception' 블루레이 카피를 구입하였고, 우리는 이것을 iMac의 아이튠즈 라이브러리에 추가한 다음 우리의 아이폰과
이것을 동기화시켰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iMac에 있는 아이튠즈에서 영화를 Apple TV로 스트리밍하였지만, 이 경우 우리는 어떻게 구동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AirPlay를 통하여 아이폰 3GS에서 Apple TV 2로 이것을 스트리밍해보기로 하였다.
wi-fi를 통한 버퍼링은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영화가
시작되고나서는 아이폰을 소파 위에 올려놓고 영화감상을 했다. 우리는 심지어 영화가 계속 스트리밍되는 동안 아이폰에서 이메일을 확인하기까지
했다.
아이폰 상에서 사용되는 압축으로인해 42인치 TV 스크린으로 보내는
이미지가 화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물론, 블루레이 디스크처럼 화질이 고화질이 아니고, 오디오 또한 표준
Dolby Digital 5.1 수준이지만, Inception은 표준 DVD급과 대등한 수준의 영상 화질, 사운드를 전달하였다. 여러분은 또한
아이폰을 컨트롤러로 이용하여 해당 챕터를 일시정지 및 스킵할 수도 있다.
Apple은 최근 iOS 4.3 업그레이드를 통해 AirPlay에
개선사항을 추가시켜 놓음으로써 여러분은 이제 Home Sharing을 이용하여 다른 컴퓨터상에 있는 컨텐츠에 접속할 수 있는 iDevice를
이용할 수 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여러분은 여러분 휴대 장치상에 있는 설정 매뉴로 들어가서 아이팟을 선택하여 Home Sharing으로
스크롤 다운한 다음 여러분의 애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이제 여러분의 다른 컴퓨터 역시 Home Sharing이 구동되며,
아이팟 컨텐츠로 들어갈 수 있게 된다. 이 때 'More'를 선택하면 매뉴 상에 '공유된 폴더'가 보이며, 여러분은 아이폰/아이패드 상에서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음악, 사진 또는 영화를 재생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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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Play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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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pple TV 2로 음악과 영화를 스트리밍하려면, 설정
매뉴로 들어가서 AirPlay로 스크롤 다운한다. 이 때 AirPlay가 'on'으로 설정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확인 |
2. 컨텐츠를 스트리밍하기 위해 아이폰, 아이팟터치 또는 아이패드를
이용한다면, 여러분은 AirPlay 삼각형 표시를 찾은 다음 블루 색상으로 강조되어 있는 이 표시를 가볍게 터치해야 한다. |
3. 여러분이 음악과 영화를 보낼 수 있는 장치를 보여주며,
여러분의 휴대용 플레이어상에 팝업 매뉴가 보이게 된다. 원하는 것을 선택한다. |
4. 아이튠즈에서 멀티룸 기능을 이용할 때, 여러분이 스트리밍하고
있는 모든 장치들이 볼륨 컨트롤과 함께 드롭 다운 매뉴에서 보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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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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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Play는 Mac, PC,
iPhone, iPad 또는 iPod Touch로부터 여러분 가정 내에 있는 호환 장치로 영화, 음악을
스트리밍한다" |
1. Mac 또는 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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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irPlay Cl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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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iPad 또는
i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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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튠즈 상에 여러분의 모든 음악과 영화를 저장하며, 여러분의
Mac 또는 PC는 AirPlay 멀티룸 시스템의 허브(중심)가 된다. |
"그런 다음 여러분은 컨텐츠를 B&W Zeppelin
Air나 Marantz/Denon micro와 같은 멀티플 AirPlay 호환 장치로 스트리밍할 수 있다. |
" AirPlay가 실제로 똑똑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여러분의
Apple 휴대장치상에 있는 컨텐츠를 다른 장치에도 스트리밍할 수 있다는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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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Play 홈 네트워크
설정시 필요한 간단한 체크 포인트!
1. wi-fi/ 이더넷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
여러분
가정내에서 AirPlay를 스트리밍하려면 여러분은 안정된 wi-fi나 이더넷 네트워크, 그리고 성능 좋은 브로드밴드(광대역) 연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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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이튠즈 10 버전의 Mac 또는
PC |
여러분의
Mac 또는 PC에 아이튠즈 최신 버전인 10.2.1 버전을 다운로드해 두어야 하며, 여러분은 또한 4.3 버전의 아이폰 3GS/4와 아이패드
또는 새로운 아이팟 터치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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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환성을 갖춘 AirPlay
시스템 |
여러분은
AirPort Express, Apple TV 2 또는 B&W Zeppelin Air와 같은 AirPlay 호환 시스템이 각 방에 필요할
것이다. 현재 호환되는 AirPlay 시스템 목록을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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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Play 호환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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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W Zeppelin Air |
6. Denon
AVR-4311 AV receiver |
2.
Apple AirPort Express |
7. Denon
AVR-3311 AV receiver |
3.
Apple TV |
8. Marantz
AV7005 AV preamp |
4.
Denon CEOL micro sys |
9. Marantz
NA7004 streamer |
5. Marantz CM-CR603 micro |
10. Marantz
SR7005 AV recei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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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또는
무선?
1.
Wi-Fi |
편리성을
위해서라면, AirPlay 네트워크를 설정하는 가장 간편한 방법으로 여러분 가정의 wi-fi를 이용하는 것이 있다. 하지만 모든 wi-fi 기반
시스템같은 것은 간섭 현상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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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thernet |
안정적인
멀티룸 네트워크를 위해서라면, 비록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스트리밍하는데 wi-fi가 필요하겠지만, 여러분의 클라이언트 장치를 이더넷에 연결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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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werline |
만일 유선
이더넷 네트워크가 없다면, 여러분은 브로드밴드를 분산시키기 위해 가정의 주전원 회로(mains electricity circuit)를 이용하는
Powerline 팩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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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주의 사항
지금까지는 아주 좋았다 - 우리는 AirPlay가 제공하는 것들이
마음에 든다. 하지만 2가지 주의 사항이 있다. 첫째, 모든 wi-fi 기반 시스템과 함께 사용될 경우, 안정적인 재생은 전적으로 여러분의
wi-fi 네트워크에 달려있게 된다.
사운드는 간섭 현상이 종종 발생할 수 있다. 이것은 AirPlay
고유의 문제이기 보다는 여러분의 wi-fi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으며, 또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사용하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그래서 Sonos와 같은 업체들은 멀티룸 음악을 위해 wi-fi에 의존하기 보다는 자사의 전용 네트워크를 이용하며, 이들은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이며 탄탄하다고 말한다. 또한 AirPlay를 거쳐 웹에서 Spotify와 같은 것을 스트리밍한다면, 여러분은 꽤 좋은 브로드밴드
속도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물론 각자의 wi-fi 시스템은 다를 수 있다. 우리의 경우, 다른
네트워크와 전자레인지, 무선폰과 같은 장치들로부터의 간섭으로 인해 wi-fi가 느려지거나 끊기는 현상이 있을 수 있었다. 우리는 wi-fi를
통해 안정적으로 일정하게 AirPlay가 실행될 수 있도록 이웃해 있는 wi-fi 네트워크로부터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의 AirPort
Extreme 라우터 상의 채널을 변경하면서 이것저것 만지작거려봤지만, 이 문제를 근절시키기는 어려웠다.
따라서, 최상의 방법은 이더넷을 통하여 여러분의 컴퓨터와 클라이언트
장치를 연결하는 홈 네트워크를 위한 유선 설정을 이용하는 것이다. 실제로, 데논이나 마란츠에서 나오는 일부 AirPlay 호환 장치들은
wi-fi를 통해 구동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더넷 연결이 필수적인 요건이 된다.
물론 여러분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같은 휴대용 장치들로부터 음악과
영화를 스트리밍할 계획이 있다면, 여전히 wi-fi가 필요할 것이다. 그렇다면 여러분의 AirPlay 네트워크를 컨트롤하기 위해 이들
wi-fi를 이용하면 된다.
우리는 또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경우 AirPlay 아이콘을
드랍(drop)시키는데 취약하여 이것을 다시 복구하기 위해 재부팅이 필요할 때도 종종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분명 Apple측은 이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는 중에 있다. 물론 이것은 소소하게 불편한 일이겠지만 Mac 지원 포럼 온라인을 확인하다보니 우리의 이런 경험이
특별한 사례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Plug & Play
멀티룸
우리는 여전히 Apple에서 AirPlay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는다 - 이것 자체는 원래 AirTunes 시스템을 개발시킨 것이다 - 그리고 멀티룸 뮤직 세상으로 입문하는 간편한 plug
& play는 엄청난 호소력을 갖는다.
이미 여러분의 모든 음악이 아이튠즈에 저장되어 있다면, 여러분의 홈
시스템에 Apple TV나 Airport Express 장치를 추가하는 엄청난 비용을 들일 필요는 없다. 그리고 지난 1월 CES에서 발견했던
것 처럼 보다 많은 AirPlay 제품들이 JBL과 iHome같은 곳에서 진행중에 있다.
그리고 이제 여러분은 Safari 브라우저와 제 3의
어플리케이션에서도 iOS 4.3 버전의 AirPlay와 함께 비디오를 스트리밍할 수 있다. 물론 결점이 없다 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멀티룸
시스템 설정을 위해 거금의 비용이나 그에 상당한 IT 기술의 투자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 AirPlay 기술이 거대한 성공을 거둘
수 있을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What Hi Fi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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