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naudio(다인오디오) Confidence 50, 케인 A-845 MK2 진공관 인티앰프 설치기!!!
매인스피커 | 진공관앰프 |
[Dynaudio] Confidence 50 | [Cayin] A-845 MK2 |
이번 설치기는 아주 오래 거래하고있는 원장님으로 앰프와 스피커의 업그레이드 버젼의 설치기 입니다.
Dynaudio(다인오디오) Confidence 50 톨보이스피커와 Cayin(케인) A-845 MK2 진공관 인티앰프의 조합입니다.
전체적인 모습의 사무실 입니다.
Cayin(케인) A-845 MK2 진공관 인티앰프 입니다.
요즘 진공관 앰프의 추세를 보면, 정통적인 강자부터 신생 업체에 이르기까지 두루두루 845를 쓰는 느낌이다. 기본적으로 KT88, EL34 등 5극관이 주류를 이루던 시장에 약방의 감초처럼 300B가 가끔 등장하곤 했는데, 이제는 그 포커스가 845로 옮겨간 듯하다. 이를테면 마스터 사운드, 트라이오드 등은 물론이고, 최근에 멜로디에서도 이런 제품이 나왔다. 여기에 케인이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845 전쟁이 벌어질 판이다. 그러나 가격적인 면과 퍼포먼스를생각할때 본기가 갖는 장점은 상당히 부각될 전망이다.
845는 3극관이지만, 가장 큰장점은 스피커 드라이빙 능력이다. 뭐 5극관에 필적할 정도는 아니지만 꽤 근접한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3극관 특유의 투명도와 해상도를 갖추고 있다.
음색에 있어서도 약간 달콤한 300B에 비해 더 중립적이고, 약간 남정적이라고나 할까? 뭐 이런부분도 845만의 매력이라 할수있다.
Dynaudio(다인오디오) Confidence 50 톨보이스피커 입니다.
Dynaudio Labs의 측정 시설에 집중적이고 철저한 테스트를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수백 시간의 분석 및 청취로 인해 최고의 스피커가 탄생했습니다.
다인오디오가 15년여만에 자사의 대표 모델인 컨피던스 시리즈를 풀체인지 했다. 그전에도 시그너처 시리즈나 플래티넘 시리즈라는 버전 변경이 있었지만, 디자인은 크게 바뀌지 않았었다. 이번 풀체인지에서는 과거와는 다르게 전체 설계가 바뀌면서 모델마다의 크기나 부피부터가 크게 바뀌었으며, 디자인도 적지 않은 폭으로 바뀌었다. 당연히 내부에서도 큰 변화가 있으며, 유닛들도 모두 새로 개발된 유닛들로 바뀌었다. 과거에는 디자인이나 스피커 크기가 동일했기 때문에 버전이 바뀌었다는 것을 체감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이번에야 말로 최고 인기 라인업의 완벽한 새로운 모델의 탄생이다.
북쉘프 스피커 모델에는 C1, 톨보이(플로어스탠딩) 스피커 모델에서는 C2 와 C4 로 나뉘었던 라인업 구성도 컨피던스 C20 과 C30, C50, C60 으로 세분화 되었다. C20은 C1의 크기는 살짝 더 키우면서 전용 스탠드를 아예 일체화시킨 모델이며, 톨보이 스피커 모델들은 구형인 C2 와 C4 를 기준으로 각각 약간 더 작거나 약간 더 크게 제작한 모델들이다. 정확하게 C2 와 C4 와 완전히 동일한 크기는 없고, 오히려 전략적으로 약간 더 작거나 약간 더 큰 사이즈를 선택하게끔 개량되었다.
다인오디오 컨피젼스 C50 은 C4보다는 저음이 단정하게 재생되며 부피도 소폭 더 작은 스피커다. 구형인 C2의 장점은 더 살리면서 C4의 단점은 줄인 스피커라고 할 수 있다.
다인오디오 컨피던스 C50으로 듣는 음은, 선명도가 어떻다거나 입체감이 어떻다거나 해상력이 어떻다거나 하는 것을 일일이 따지는 것이 별달리 의미가 없다. 그냥 공연장이나 실제 연주장의 무대가 그려진 것과 같은 넓고 우아하며 격조있는 공간감과 그 안에 대단히 깊고 풍부하며 격조있는 표현들과 공연장의 정취(정치)들을 통합해서 표현한다. 그래서 스피커가 숲을 표현하고 있는데, 그 안에 나무 하나가 더 잘 보이고 덜 보이고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다.
쉽게 자주 쓰는 표현들이다. 그렇지만,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넓고 깊고 풍부하며 격조가 있고 극도로 자연스럽게 현장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시켜 주는 음이야 말로 굳이 좋고 나쁘고를 복잡하게 설명할 필요도 없다. 요란스럽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싸우지 않고도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가장 강하고 지배력이 확고한 것이다.
다인오디오 컨피젼스는 신형은 그에 비해 오디오적 테크니컬이나 음의 임팩트, 탄력, 다이나믹레인지 특성을 조금 더 강화시켰다. 구형에 비해 저음이 흐리멍텅해진다거나 음의 과도하게 부드럽고 무른 성향을 조금 개선시켰다. 그러면서 구형이 가지고 있었던 음의 부드럽고 고운 특성이 조금은 활달하고 적극적인 스타일로 바뀌었다고 할 수 있다. 조금이라고 말했지, 그렇다고 구형과 다르게 완전히 거칠어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음악들으시길...
서산의 성ㅇㅇ원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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