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dio Aero(오디오 에어로)Prima MKII 하이브리드 인티앰프 고객 인수품 1. (주) 태인기기 정식 수입품 입니다. 2. 제품 상태는 박스만 없고 컨디션 최고 입니다. 3. 하이브리드 인티 앰프로서 질감이 아주 뛰어난 제품 입니다. 4. 입력단에는 발란스를 채용 하여 한층더 뛰어난 음질을 추구 합니다. 5. 제품은 매장에 전시 되어 있으니 궁금 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오셔서 일청 바랍니다. 공간감과 투명함 사이의 고공 비행
최근 들어 유럽 내에서도 그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그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Audioaero는 중급 마니아들의 입문형 시스템에 적함한 Prima 라인업을 새롭게 구성하며 신 제품들을 내놓았다. 상대적으로 소스기의 제작에 치중했던 Audioaero였기 때문에 이번에 등장한 Prima Intergrated MKll는 많은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완전히 변신한 디자인과 회로 설계 새롭게 출시된 Prima MKll는 기존의 Prima 인티 앰프에서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고 출력 증강과 튜닝 포인트를 바꾸어 회로를 새로 설계하는 등 기존 인티 앰프에 비해 완성도를 높였다. 사실 오디오 기기에서 디자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사람에 따라서는 절반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기존 Prima 인티 앰프와 신제품 Prima 인티 앰프의 디자인은 질적인 차이가 커도 너무 크다. 개선된 제품의 디자인은 무언가 Audioaero만이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각별히 디자인되었다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다. 과거 제품의 사진과 받아든 리뷰 제품의 실물을 보고 있노라면 이제 뭔가 제대로 된 제품이 나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한층 고급스러워진 알루미늄 절삭 가공의 예술적인 곡선과 버튼들이 어우러져 상당히 우아하면서도 깔끔하고 튼튼해 보이는 만듦새를 보인다. 일반적인 네모 모양에 각이 지고 노브 한두 개와 버튼들이 가지런히 배열되어 있는 단순한 디자인의 앰프들에 비하면 첫인상에서부터 점수를 따고 들어간다. "Audioaero Prima의 독특한 음질 특성은 아무래도 진공관 방식의 영향이 크다. 반도체 앰프에서는 이런 독특한 사운드가 나오지 않는다." 기본으로 밸런스 입력 단자를 채용하고 있으며 단자도 튼튼하고 결속력이 좋은 고급 단자들을 사용했다. Audioaero는 초기 제품부터 진동에 대한 방진에 크게 신경을 쓰던 업체이다. 일반적으로 깊이 있게 오디오를 즐기는 마니아들이나 의식하는 수준의 방진 소재를 앰프의 바닥에 사용하고 있다. 바로 Black Diamond T\\Racing Cone이라는 독특한 밀도와 무게로 만들어진 콘을 3점 지지 형식으로 장착하여 앰프로 전해질 수 있는 진동 경로에서 음질 튜닝을 마무리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 액세서리는 골수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오래 전 그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이 액세서리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미세한 음질차이가 제법 나는 편이다. 출력은 6ohm에 100w 로 사실 동 가격대 앰프들에 비하면 큰 출력은 아니지만 출력이 앰프에서 갖는 비중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점은 다들 알 것이다. 잘 알려진 대로 Prima는 프리부에 진공관을, 출력단에는 반도체를 사용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타입의 앰프이다. 프리에는 6021w 진공관이 채널별로 하나씩 들어 있다. 누구든지 금방 느낄 수 있지만 이 Audioaero Prima의 독특한 음질 특성은 아무래도 이 진공관 방식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할 것이다. 절대로 일반 반도체 앰프에서는 이런 독특한 사운드가 나오지 않는다.
이 베일에 가려진 앰프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상당한 테스트를 시도했다. 모든 기기의 리뷰를 할 때마다 당연히 거치는 과정이기는 하지만, 사용할 수 있는 스피커와 플레이어, 그리고 모든 케이블 및 액세서리를 총동원해서 이 앰프가 들려줄 수 있는 최상의 사운드를 찾아보았다. 시간이 나는 대로 여러 매칭으로 음악을 들었으며 스피커는 Vienna acoustics에서 가장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굳이 스피커 브랜드를 기재하는 것은 사실 그만큼 매칭이 쉽지 않았음을 말하는 것이다. 긴 테스트 끝에 알게 된 것은 이 앰프는 아무래도 중고역이 상당히 투명하면서도 밝고, 선예감 중시형이라는 것이다. 가장 큰 장점이라면 촉촉하면서도 진한 중고역의 감미로움과 함께 전대역의 증폭을 독특하게 하여 에너지를 과시하기보다는 공간감과 레이어감을 자연스럽게 살려주는 것이다. 사실 매칭이 그다지 좋지 않을 떄는 다소 쨍쩅거리는 특성을 보이기도 하는데 중역이 두툼하고 매우 매끄러울 것이라는 예상은 아무래도 완전히 오판이였던듯하다. 스피커와 주변기기가 얌전한 기기들이라면 사운드가 균형 잡히고 음악적으로도 매우 완성도가 높은 사운드를 들려 주지만, 성향 면에서 밝고 첨예한 성향이나 쿨한 성향의 주변기기와 매칭한다면 아마도 듣기에 피곤해질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될 것이다. 그러나 약간의 매칭이 어려운 점이 있는 만큼 쓸 만한 매칭 상태에서는 '절대 반지'와 같은 가치를 보인다. 매칭이 어렵다고 불만스러워하지 말자. 잘 익은 홍시를 터트리지 않고 먹기 위해서는 나무 위에 매달릴 각오라도 해야 되지 않겠는가? 비온디가 연주한 비발디의 <사계>'여름'은 다른 매칭으로 들을 때는 매우 격렬하게 들리지만 Prima는 마치 물 위에서 발레리나가 발가락으로 수면 위에 튕겨오르며 춤을 추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정말 특별한 리듬감이자 섬세한 표현력이다. 선예감과 투명함이 좋기 때문에 당연히 뛰어난 레이어감과 사실적인 홀톤과 공간감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 역시 이 앰프만의 장점이다. 단순히 투명함과 선예감만 좋아서는 유리 깨지는 소리나 레일 어긋난 섀시 긁히는 듯한 소리로 굉장히 귀가 피곤해질 수 있다. 하지만 오히려 그 수준이 높아지게 되면 대단한 투명함과 선예감이 유려한 레이어감과 공간감을 그려내게 된다. 마치 3차원 조형도를 보는 것과 같은 입체감과 공간감을 느껴볼 수 있다. "약간의 매칭이 어려운 점이있지만 쓸 만한 매칭 상태에서는 '절대 반지"와 같은 가치를 보인다." <사계>의 '겨울'에서 저역의울림도 Vienna acoustics 스피커의 뭉치는 저역을 양감과 공간감을 살리면서, 에어리한 느낌과 소프트함을 동시에 베이스에서 느끼게 해주는 능력 또한 이채롭고 인상적이다. 다른 앰프에서는 자주 접해보지 못하던 특성이다. 그렇다면 구동력은 어떨까? 이 앰프의 무게는 10kg으로 두꺼운 섀시로 가공되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다지 무거운 편은 아니다. Audioaero에서 밝히기로는 진공관을 사용하여 질감을 중시하였으며 대용량의 트랜지스터나 무거운 트랜스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충분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직접 써 보면 그 말이 크게 틀리지는 않음을 알 수 있다. 강력하게 스피커를 쥐고 흔드는 구동력은 아니지만 적절히 저역 에너지가 방출되도록 밀어주는 능력도 뛰어나며 저역이 연출해주는 공간감 형성도 기특한 편이다. 소리를 생생하게 발생시켜주는 편이며 순발력도 나무랄 데가 없다. 따라서 크게 강력한 힘으로 정밀하게 제어가 가능해지는 스피커만 아니라면 충분히 아름다운 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통솔력을 가지고 있다. 가격도 한화 300만원 미만이라는 출시 가격을 고려한다면 예상외로 훈훈한 가격이다. 사실 테스트하는 동안 정확한 관련 정보를 얻기 전까지는 300만원이 넘는 앰프로 예상했었다.
확실한 것 한 가지를 언급하자면, 신생 하이엔드 브랜드는 절대로 기존 하이엔드 브랜드나 대중적인 브랜드의 특성을 답습하지 않는다. 좋다고 해서 다 같은 좋은 것이 아니다. 귤도 좋은 과일이고 사과도 좋은 과일인 것이다. 신생 브랜드가 살아남기 위해서 그리고 존재의 가치를 드러내기 위해서는 다른 소리를 들려줘야 한다. 그러한 점에서 Audioaero는 상당히 차별화 된 음색 특성을 가지고 있다. 매칭이 어렵다는 단점은 있지만, 일반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흔한 앰프들로는 도저히 이끌어 낼 수 없는 이색적인 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 이러한 브랜드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사용해봐도 좋을 가장 확실한 근거가 된다. 뛰어난 선도를 기반으로 사실적인 입체감과 공간감, 스테이징을 만들어 볼 생각이라면 한번 도전해보라. 이정도의 확실한 히든카드를 갖추고 있는 앰프라면 오히려 가격은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된다. <<< 제품 보러 가기 >>> 02-3424-4425 킹사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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