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설명]
'실크 같은 느낌의 소리'라니 얼마난 매력적인가.
우리들은 스피커를 통하여 실크 같은 느낌을 듣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 왔다.이는 유닛만 적절히 사용한다고 해서 그냥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번 자비안의 이 스피커가 기대가 되는 것은 이러한 실크 같은 사운드를 낼 수 있는 유닛과 이탈리아 사
람들의 장인 정신이 만났기 때문이다.
이 스피커와 타 브랜드의 스피커들을 통해서 들어 본 9700 트위터는 정말 티 없이 맑은 소리를 내면서도 자극은 일체 없다.
거기에 한때 쭈글이 우퍼 라고 불리던 8545k 우퍼를 개선해서 약간의 억지스런 저역을 제거한 8531G 유닛이 결합하여 정말 정갈
하고 촉촉하면서도 아름다운 사운드를 전개한다.
흔히 어떤 스피커에서도 좋게 들린다는 여성 보컬들을 들어보면 정말로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다.목소리의 톤이 매우 사실적이
면서도 소리의울림에 생생함이 살아 잇으며 마지막에 사라지는 여음에는 스프트함과 섬세함이 느껴진다. 그러니 당연히 자
극은 없고 치찰음이나 쏘는 느낌도 전혀 없다.굉장히 맑고 티 없는 투명한 사운드이다.
생동감이 느껴지고 미세한 떨림 하나하나가 전달된다.이 가격이면 좀 더 저렴한 유닛을 2개 장착하여 모양을 살리는 것리 좋지 않
았겠나 생각 할 수도 있지만,8531 리빌레이터의 자연스러움은 기대치를 상회한다.
Giulietta는 별로 크진 않지만 마감이 아주 훌륭하며 무게도 크기보다 무거운 스피커이다. 한마디로 통울림을 배제하고 유닛의 특
성을 제대로 살려 튜닝으로 승부를 보려는 스피커이다. 매우 산뜻하고 감미롭게 연결되는 중고역과 중저역까지의 이음새는
정말로 매끄러우면서도 담백한 기운마저도 느끼게 한다.
그 정도로 중저역은 얌전한듯하면서도 질감이 흠뻑 느껴진다 소리의 순발력도 좋고 잔향감도 너무 답답하지 않은 선에서 느낌 좋
게 깔리는 수준이다. 소편성 클래식부터 여성 보컬이나 독주등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그리고 퀸텟과 같은 재즈 연주도 너
무 좋다.
리듬감이 매우 뛰어나면서도 악기 하나한의 질감이 잘 배어나오면며, 입체감이나 이미지면에서도 뛰어난 편이다.
소리에서, 숲속이나 연못의 잔잔함을 느낄 만큼 맑으면서도 소리의 끝 모서리가 부드럽게 사라지는 그런 느낌의 스피커이다.
다만,이 스피커는 가격에 비해 그 크기가 그렇게 큰 스피커는 아니다.
제작자가 이탈리아 사람이기 때문에 사운드 역시 천생 이탈리아 오디오 기기들에서 느낄 수 있는 그 느낌과 거의 같다.
뛰어난 음악성과 감미롭고 맑은 호소력으로 음악 듣는 재미를 느끼게 해 줄 오랜만에 만나보는 훌륭한 하이파이 스피커이다.
[제품 사양]Mid-bass frequency unit | 148 mm Scan-Speak Revelator, paper membrane, SD-1 "motor". |
High frequency unit | 29 mm Scan-Speak impregnated fabric soft dome, low - distortion "motor" no ferrofluid. |
System type | 2-ways damped bass-reflex, massive aluminium bass-reflex port |
Cabinet | 22 mm MDF handly crafted |
Frequency response | ( -3 dB on reference axis ): 47 - 32000 Hz |
Connectio | 1 pair of singly mounted WBT Platinum |
Signature binding posts. Nominal impedance | 8 ohms |
Crossover frequency | 2200 Hz |
Sensitivity ( 2V / 1m ) | 85 dB |
Recommended power amplification | 50 - 150 W |
Dimensions (HxWxD) | 912 x 180 x 250 mm |
Net weight (1 unit) | 21 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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