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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22일 목요일

Aura NOTE PREMIER 오라노트 프리미어 : 오라노트 업버전 모델

AURA NOTE PREMIER 오라노트 프리미어 오라 노트의 업버젼 모델 보다 다양해진 기능들

aura note premier 오라노트 프리미어

에이프릴뮤직(April Music)오라노트 프리미어

AURA 오라노트 프리미어 CD 리시버 제품 사양

[앰프부]
실효출력 : 50W+50W
입력단자 : LINE 언밸런스 2계통(RCA), 광학식 1계통(TOS링크), USB 1계통
출력단자 : PRE-OUT 1계통(RCA), 헤드폰 1계통(미니 플러그)
입력감도 및 임피던스 : 2Vrms/47kΩ
SN비 : 100dB
톤 컨트롤 : 없음
밸런스 컨트롤 : 없음
뮤팅 : 있음

[CD플레이어부]
픽업 메커니즘 : 산요 DA11T3
DA변환부 : 192kHz 업샘플링(Cirrus Logic CS4398)
SN비 : 120dB

[튜너부]
실용감도 : (FM)5dB㎶, (AM)34dB㎶
FM 수신 : 87.5MHz~180.0MHz
AM 수신 : 522~1602kHz

[종합]
크기 : W27.8 x H8.4 x D27.8cm
무게 : 7.5kg
비고 : PC연결단자, iPod 연결단자 있음, PRE-OUT단자 있음, 리모컨 부속


본기로 FM을 들으면서 이 글을 쓴다. 2007년 봄, 본지 77호에 오라노트가 처음 소개된 이래 2년이 지났으니까 업그레이드 모델이 나올만 하다. 오라 노트는 하이엔드라고 할 수는 없으나 명품으로 취급되어 왔다. 본지에서 하나의 제품이 거의 연이어 8차례나 소개되거나 또는 상찬을 받은 것은 오라 노트가 유일하지 않을까? 필자가 다시 9번째로 글을 쓰게 되나 보다. 필자가 한 제품을 두 번에 걸쳐 리뷰하는 것도 아주 드문 일이다. 같은 제품명에 '프리미어'란 최상급의 격조가 더해졌으니 예우를 달리 해야 할 것 같다.

 

오라 노트는 많은 오디오파일의 사랑을 받았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오라는 그리스 말로 '공기' 또는 '향기' 란 뜻이며 라틴어로는 '산들바람' 을 일컫느다. 독일어에서는 특히 의학적인 용어로 '현기(어지러움)'를 뜻한다. 영국에서 만들어지던 오라 앰프가 일본으로 건너왔는데 여기에 에이프릴 뮤직의 기술력이 합쳐지고 디자인은 다시 영국의 명장, 케네슨 그란지의 손을 거쳐 명품으로 탄생된 것이다. 지금 보아도 첨단 디자인인데 실은 10년 전의 작품으로 우여곡절 끝에 3국의 하작으로 탄생한 것이다. 그래서 인지 제품에 'Made in 어디' 라는 표시가 없다. B&W의 노틸러스를 설계했던 그란지로서는 오라 노트의 설계에서도 철학이 없을 수 없었다. 심플, 엘레강스, 인텔리전스. 오라 노트를 가까이 두고 CD가 돌아가며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주면 그 3가지 철학이 가슴에 와 닿는다.

 

본지의 리뷰만 보더라도 고대진, 신동욱, 김준호, 채창균, 배성동 등 오디오 평론가에다 김성봉(전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사장), 황병기(작곡가/연주가), 최성수(가수), 박광호(주식회사 동부 사장), 등 명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의 글을을 종합해 보면 '디자인이 예쁘다' , '만듦새가 야무지다' , '소리가 좋고 힘차다' , '다기능이어서 편리하다' 등등의 호평 일색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입력단자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 는 지적이 있었다. 그래서일까, 프리미어에는 여러 종류의 입출력 단자가 추가되었다.

 

AUX 2개, 프리 아웃 단자, 광케이블 포트 등, 그리고 전원을 분리해 놓아도 시계가 동작하도록 한 것, 전원을 넣었을 때 볼륨이 31로 조정되어 있어 큰 소리에 놀라지 않도록 한 것, 딤머 등이 추가된 것, 그리고 리모컨에서 기능 선택이 되도록 한 것 등이 눈에 띈다. 기능 뿐 아니라 외모에서도 리모컨의 디자인과 크기가 날씬해지고 테두리를 크롬으로 치장하여 한결 고급스럽게 보인다. 이런 기능들의 추가로 인해 오라 노트는 책상 위의 서브시스템이 아닌메인의 위치로 격상이 가능토록 되었다. 전에는 오라 노트를 대개 책상 위에 놓는 것으로 여겼었는데 필자가 테스트 해 본 결과 상당히 큰 스피커에서도 잘 울렸다. 입력단자를 늘리고 프리 아웃 단자를 마련한 것은 자리 매김의 변경을 대비해서라고 생각한다. 오라 노트의 기능들을 활용하여 컴퓨터와 함께 오디오를 다양하게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특히 안성맞춤이다. 헤드폰을 활용하면 사무실에서 옆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헤드폰 라인에도 당연히 음질의 차이가 있는데 오라 노트는 고품위의 소리를 들려준다. 오라 노트는 오디오의 보석(GEM)이다.

 

-하이파이 저널 90호 발췌 글:배성동-

 

aura note premier 오라노트 프리미어

오라노트 프리미어 뒷면 입력 단자(iPod 입력은 옆면에 위치)

 


국내 브랜드 에이프릴 뮤직에서 발매한 올인원 CD 리시버 오라 노트의 프리미어 버전. ... [하이파이 저널 90호] Aura Note Premier 오라노트의 업버전 모델 리뷰! ...

Aura NOTE PREMIER 오라노트 프리미어 : 오라노트 업버전 모델

AURA NOTE PREMIER 오라노트 프리미어 오라 노트의 업버젼 모델 보다 다양해진 기능들

aura note premier 오라노트 프리미어

에이프릴뮤직(April Music)오라노트 프리미어

AURA 오라노트 프리미어 CD 리시버 제품 사양

[앰프부]
실효출력 : 50W+50W
입력단자 : LINE 언밸런스 2계통(RCA), 광학식 1계통(TOS링크), USB 1계통
출력단자 : PRE-OUT 1계통(RCA), 헤드폰 1계통(미니 플러그)
입력감도 및 임피던스 : 2Vrms/47kΩ
SN비 : 100dB
톤 컨트롤 : 없음
밸런스 컨트롤 : 없음
뮤팅 : 있음

[CD플레이어부]
픽업 메커니즘 : 산요 DA11T3
DA변환부 : 192kHz 업샘플링(Cirrus Logic CS4398)
SN비 : 120dB

[튜너부]
실용감도 : (FM)5dB㎶, (AM)34dB㎶
FM 수신 : 87.5MHz~180.0MHz
AM 수신 : 522~1602kHz

[종합]
크기 : W27.8 x H8.4 x D27.8cm
무게 : 7.5kg
비고 : PC연결단자, iPod 연결단자 있음, PRE-OUT단자 있음, 리모컨 부속


본기로 FM을 들으면서 이 글을 쓴다. 2007년 봄, 본지 77호에 오라노트가 처음 소개된 이래 2년이 지났으니까 업그레이드 모델이 나올만 하다. 오라 노트는 하이엔드라고 할 수는 없으나 명품으로 취급되어 왔다. 본지에서 하나의 제품이 거의 연이어 8차례나 소개되거나 또는 상찬을 받은 것은 오라 노트가 유일하지 않을까? 필자가 다시 9번째로 글을 쓰게 되나 보다. 필자가 한 제품을 두 번에 걸쳐 리뷰하는 것도 아주 드문 일이다. 같은 제품명에 '프리미어'란 최상급의 격조가 더해졌으니 예우를 달리 해야 할 것 같다.

 

오라 노트는 많은 오디오파일의 사랑을 받았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오라는 그리스 말로 '공기' 또는 '향기' 란 뜻이며 라틴어로는 '산들바람' 을 일컫느다. 독일어에서는 특히 의학적인 용어로 '현기(어지러움)'를 뜻한다. 영국에서 만들어지던 오라 앰프가 일본으로 건너왔는데 여기에 에이프릴 뮤직의 기술력이 합쳐지고 디자인은 다시 영국의 명장, 케네슨 그란지의 손을 거쳐 명품으로 탄생된 것이다. 지금 보아도 첨단 디자인인데 실은 10년 전의 작품으로 우여곡절 끝에 3국의 하작으로 탄생한 것이다. 그래서 인지 제품에 'Made in 어디' 라는 표시가 없다. B&W의 노틸러스를 설계했던 그란지로서는 오라 노트의 설계에서도 철학이 없을 수 없었다. 심플, 엘레강스, 인텔리전스. 오라 노트를 가까이 두고 CD가 돌아가며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주면 그 3가지 철학이 가슴에 와 닿는다.

 

본지의 리뷰만 보더라도 고대진, 신동욱, 김준호, 채창균, 배성동 등 오디오 평론가에다 김성봉(전 유니버설뮤직 코리아 사장), 황병기(작곡가/연주가), 최성수(가수), 박광호(주식회사 동부 사장), 등 명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의 글을을 종합해 보면 '디자인이 예쁘다' , '만듦새가 야무지다' , '소리가 좋고 힘차다' , '다기능이어서 편리하다' 등등의 호평 일색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입력단자가 더 있었으면 좋겠다.' 는 지적이 있었다. 그래서일까, 프리미어에는 여러 종류의 입출력 단자가 추가되었다.

 

AUX 2개, 프리 아웃 단자, 광케이블 포트 등, 그리고 전원을 분리해 놓아도 시계가 동작하도록 한 것, 전원을 넣었을 때 볼륨이 31로 조정되어 있어 큰 소리에 놀라지 않도록 한 것, 딤머 등이 추가된 것, 그리고 리모컨에서 기능 선택이 되도록 한 것 등이 눈에 띈다. 기능 뿐 아니라 외모에서도 리모컨의 디자인과 크기가 날씬해지고 테두리를 크롬으로 치장하여 한결 고급스럽게 보인다. 이런 기능들의 추가로 인해 오라 노트는 책상 위의 서브시스템이 아닌메인의 위치로 격상이 가능토록 되었다. 전에는 오라 노트를 대개 책상 위에 놓는 것으로 여겼었는데 필자가 테스트 해 본 결과 상당히 큰 스피커에서도 잘 울렸다. 입력단자를 늘리고 프리 아웃 단자를 마련한 것은 자리 매김의 변경을 대비해서라고 생각한다. 오라 노트의 기능들을 활용하여 컴퓨터와 함께 오디오를 다양하게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특히 안성맞춤이다. 헤드폰을 활용하면 사무실에서 옆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헤드폰 라인에도 당연히 음질의 차이가 있는데 오라 노트는 고품위의 소리를 들려준다. 오라 노트는 오디오의 보석(GEM)이다.

 

-하이파이 저널 90호 발췌 글:배성동-

 

aura note premier 오라노트 프리미어

오라노트 프리미어 뒷면 입력 단자(iPod 입력은 옆면에 위치)

 


국내 브랜드 에이프릴 뮤직에서 발매한 올인원 CD 리시버 오라 노트의 프리미어 버전. ... [하이파이 저널 90호] Aura Note Premier 오라노트의 업버전 모델 리뷰! ...

2010년 4월 5일 월요일

[TEAC]티악 CR-H500NT 미니오디오 : 에소테릭의 미니미라 불러달라

티악(TEAC) CR-H500NT 미니 오디오 에소테릭의 Mini Me...
또 다른 티악의 자매사인 에소테릭의 하이엔드 퀄리티를 추구한 미니시스템

 

teac티악 CR-H500NT front

티악(Teac) CR-H500NT 전면 프론트 모습!

 

매력적인 티악의 미니 시스템 라인업에 새로운 제품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 CR-500NT미니 시스템 중 레퍼넌스 시리즈에 걸맞은, 순수한 하이파이 디자인을 추구한 이 제품은 더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 알찬 내용으로 완성되었다. 전작이자 상위 모델이라 할 수 있는 분리형 600 시리즈와 동일한 컨셉의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으며 실버와 블랙 두가지 마감이 가능하다. 안정적으로 다듬어진 전면과 측면 패널은 크기가 29cm로 모두 메탈 브러시드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있다. 소프트하게 처리한 라운드 타입의 모서리는 현대적인 감각을 느끼게 한다. 내부를 봐도 자사의 또다른 하이엔드 브랜드인 에소테릭에서나 봄직한 고급 부품들이 다수 채용되었고 덕분에 아주 맑고 투명한 사운드를 소스에 상관없이 재생해준다.

CR-H500에 내장된 CD매커니즘은 자사제의 CD드라이브로 CD, CD-R/RW, MP3 그리고 WMA 디스크 등을 재생해주며 파일들가지도 CD와 동일한 탐색, 정지, 일시정지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튜너는 FM/AM 지원에 다양한 메모리 프리셋이 가능하다.

아날로그 튜너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인터넷 라디오 지원이다. 사실상 CR-H500가 동급 최강으로 평가받을 만한 부분은 바로 이 점이다. 제품 뒷면에는 인터넷 라디오 연결을 위한 유선 이더넷 단자와 더불어 WiFi 무선 랜까지 제공된다. 따라서 집 안에 유무선 공유기가 있으면 편리하게 이를 즐길 수 있다. 다만 네트워크 셋업은 비교적 쉽게 되어는 있다고 하나 일반 오디오 연결과 달리 번거로운 설정을 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셋업만 제대로 이루어지면 꿈꾸기 어렵던 수천개의 채널을 즐길 수 있다. (공식적으로는 12000개의 방송 채널이 지원된다고 한다.) LA에서 방송되는 힙합 채널에서 콜럼비아 메렝게의 대중 음악이나 일본의 펑크락도 즐길 수 있다. 물론 비엔나의 고풍스런 클래식 채널도 있다. 다만 음질은 데이터 전송율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난다.

게다가 CR-H500 제품이 각광을 받는 또 하나의 기능은 USB입력 이다. 아쉬운 것은 이 USB는 PC와 연결되는 일반 USB DAC 기능이 제공되지 않지만 USB를 통해 아이팟과 같은 포터블 기기의 mp3 파일 재생이 가능하며 무손실 원본인 WAV파일가지 재생해준다는 점이다. 덕분에 질이 낮은 저가 제품들의 DAC나 아날로그 회로의 음질이 아닌 티악의 하이 퀄리티 하이파이로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다.
출력은 채널당 60W(6옴)으로 미니 시스템의 뮤직 센터 치고는 충분한 힘을 지녔다.

 

teac 티악 CR-H500NT

wifi까지 동원된 인터넷 라디오 청취가능은 커다란 매력점. USB입력도 한몫을 더한다

 

사운드퀄리티

작은 미니기기지만 이 시스템은 동급제품들에 비해 규모나 크기가 약간 크고 튼튼한 편인데 사운드 또한 탄탄한함을 자랑한다. 물론 플로어스탠더 같은 큰 대형기를 이 미니 시스템에 연결할 사람은 없겠지만 테스트에는 슬림한 플로어스탠더와 작은 북쉘프 2가지를 동시에 사용해 보았다. 흥미로운 점은 모니터 오디오의 S6 같은 스피커도 기대 이상으로 잘 울려준다는 사실이다. 하이파이 단품으로 제작딘 인티 앰프와 비교해도 크게 아쉽지 않은 수준으로(물론 약간의 타협은 있지만) 구동력에 대한 욕심만 내세우지 않는다면 충분히 즐길 만하다.

물론 본 게임인 북쉘프 재생에는 탁월한 재능이 빛난다. 함께 연결한 달리의 Mentor1에서는 탄탄하고 다부진 음의 응집력을 선사한다. 거칠게 몰아붙일때 약간 고역이 딱딱해질 수도 있지만 이는 정통파 하이파이 앰프와 비교할 때의 이야기일 뿐이다. 보컬의 재생은 깨끗하고 명료하며 무대의 입체감이나 녹음 현장의 공간감도 이 미니 기기는 멋지게 만들어 낸다.

특히 다양한 인터넷 라디오 채널들 뿐만 아니라 USB로 듣는 WAV 파일의 재생은 CD이상으로 우수한 음을 들려주어 대단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안겨주었다.

CR-500은 분명 하이파이 매니아가 아닌 대중적인 라이프스타일의 미니 시스템이다. 하지만 기존의 미니 시스템들과 다른 고급스런 하이파이 어조가 가득하며 실제  설계나 완성도 모두 에소테릭을 추구한 고급 퀄리티를 보여준다. 덕분에 타 미니 시스템보다 비싸지만 가격의 차이는 퀄리티와 음질 그리고 보유하는 만족감 모두에서 그 이상의 기쁨은 누리게 해준다.

TEAC 티악 CR-H500NT 제품사양

  • CD playback (CD-DA, CD-R/RW, MP3, WMA)
  • Minimum 40W + 40W (6 ohms, 1kHz, 0.5%THD)
  • Total Harmonic Distortion: 0.03%
  • Frequency Response: 20-60kHz
  • Signal-to-Noise Ratio: 78dB (Phono), 91dB (Line)
  • iPod Digital Direct Audio Input
  • MM phono input
  • Analog Audio: In x 3, Out x 1
  • Subwoofer Pre-out: x 1
  • USB Port: x 1 (MP3/WMA Encoding/Decoding)
  • Binding-post Speaker Terminals
  • 1/8" Headphone Jack
  • Dimension, Weight: 11-7/16"(W) x 4-7/16"(H) x 13-5/16"(D), 12.4 lbs
  • Remote control
  • Preset Memory: 30 AM, 30 FM
  • Programmed Play: 30 Tracks
  • Repeat Play: 1, All
  • Shuffle Play: Yes
  • Encoding and Decoding: MP3, WMA
  • Timer Function: Daily (On/Off)
  • Timer Recording to USB Memory (Once, Daily)
  • Display: Dimmable Dot-matrix Fluorescent

 

[TEAC]티악 CR-H500NT 미니오디오 : 에소테릭의 미니미라 불러달라

티악(TEAC) CR-H500NT 미니 오디오 에소테릭의 Mini Me...
또 다른 티악의 자매사인 에소테릭의 하이엔드 퀄리티를 추구한 미니시스템

 

teac티악 CR-H500NT front

티악(Teac) CR-H500NT 전면 프론트 모습!

 

매력적인 티악의 미니 시스템 라인업에 새로운 제품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 CR-500NT미니 시스템 중 레퍼넌스 시리즈에 걸맞은, 순수한 하이파이 디자인을 추구한 이 제품은 더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 알찬 내용으로 완성되었다. 전작이자 상위 모델이라 할 수 있는 분리형 600 시리즈와 동일한 컨셉의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으며 실버와 블랙 두가지 마감이 가능하다. 안정적으로 다듬어진 전면과 측면 패널은 크기가 29cm로 모두 메탈 브러시드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있다. 소프트하게 처리한 라운드 타입의 모서리는 현대적인 감각을 느끼게 한다. 내부를 봐도 자사의 또다른 하이엔드 브랜드인 에소테릭에서나 봄직한 고급 부품들이 다수 채용되었고 덕분에 아주 맑고 투명한 사운드를 소스에 상관없이 재생해준다.

CR-H500에 내장된 CD매커니즘은 자사제의 CD드라이브로 CD, CD-R/RW, MP3 그리고 WMA 디스크 등을 재생해주며 파일들가지도 CD와 동일한 탐색, 정지, 일시정지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튜너는 FM/AM 지원에 다양한 메모리 프리셋이 가능하다.

아날로그 튜너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인터넷 라디오 지원이다. 사실상 CR-H500가 동급 최강으로 평가받을 만한 부분은 바로 이 점이다. 제품 뒷면에는 인터넷 라디오 연결을 위한 유선 이더넷 단자와 더불어 WiFi 무선 랜까지 제공된다. 따라서 집 안에 유무선 공유기가 있으면 편리하게 이를 즐길 수 있다. 다만 네트워크 셋업은 비교적 쉽게 되어는 있다고 하나 일반 오디오 연결과 달리 번거로운 설정을 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셋업만 제대로 이루어지면 꿈꾸기 어렵던 수천개의 채널을 즐길 수 있다. (공식적으로는 12000개의 방송 채널이 지원된다고 한다.) LA에서 방송되는 힙합 채널에서 콜럼비아 메렝게의 대중 음악이나 일본의 펑크락도 즐길 수 있다. 물론 비엔나의 고풍스런 클래식 채널도 있다. 다만 음질은 데이터 전송율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난다.

게다가 CR-H500 제품이 각광을 받는 또 하나의 기능은 USB입력 이다. 아쉬운 것은 이 USB는 PC와 연결되는 일반 USB DAC 기능이 제공되지 않지만 USB를 통해 아이팟과 같은 포터블 기기의 mp3 파일 재생이 가능하며 무손실 원본인 WAV파일가지 재생해준다는 점이다. 덕분에 질이 낮은 저가 제품들의 DAC나 아날로그 회로의 음질이 아닌 티악의 하이 퀄리티 하이파이로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다.
출력은 채널당 60W(6옴)으로 미니 시스템의 뮤직 센터 치고는 충분한 힘을 지녔다.

 

teac 티악 CR-H500NT

wifi까지 동원된 인터넷 라디오 청취가능은 커다란 매력점. USB입력도 한몫을 더한다

 

사운드퀄리티

작은 미니기기지만 이 시스템은 동급제품들에 비해 규모나 크기가 약간 크고 튼튼한 편인데 사운드 또한 탄탄한함을 자랑한다. 물론 플로어스탠더 같은 큰 대형기를 이 미니 시스템에 연결할 사람은 없겠지만 테스트에는 슬림한 플로어스탠더와 작은 북쉘프 2가지를 동시에 사용해 보았다. 흥미로운 점은 모니터 오디오의 S6 같은 스피커도 기대 이상으로 잘 울려준다는 사실이다. 하이파이 단품으로 제작딘 인티 앰프와 비교해도 크게 아쉽지 않은 수준으로(물론 약간의 타협은 있지만) 구동력에 대한 욕심만 내세우지 않는다면 충분히 즐길 만하다.

물론 본 게임인 북쉘프 재생에는 탁월한 재능이 빛난다. 함께 연결한 달리의 Mentor1에서는 탄탄하고 다부진 음의 응집력을 선사한다. 거칠게 몰아붙일때 약간 고역이 딱딱해질 수도 있지만 이는 정통파 하이파이 앰프와 비교할 때의 이야기일 뿐이다. 보컬의 재생은 깨끗하고 명료하며 무대의 입체감이나 녹음 현장의 공간감도 이 미니 기기는 멋지게 만들어 낸다.

특히 다양한 인터넷 라디오 채널들 뿐만 아니라 USB로 듣는 WAV 파일의 재생은 CD이상으로 우수한 음을 들려주어 대단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안겨주었다.

CR-500은 분명 하이파이 매니아가 아닌 대중적인 라이프스타일의 미니 시스템이다. 하지만 기존의 미니 시스템들과 다른 고급스런 하이파이 어조가 가득하며 실제  설계나 완성도 모두 에소테릭을 추구한 고급 퀄리티를 보여준다. 덕분에 타 미니 시스템보다 비싸지만 가격의 차이는 퀄리티와 음질 그리고 보유하는 만족감 모두에서 그 이상의 기쁨은 누리게 해준다.

TEAC 티악 CR-H500NT 제품사양

  • CD playback (CD-DA, CD-R/RW, MP3, WMA)
  • Minimum 40W + 40W (6 ohms, 1kHz, 0.5%THD)
  • Total Harmonic Distortion: 0.03%
  • Frequency Response: 20-60kHz
  • Signal-to-Noise Ratio: 78dB (Phono), 91dB (Line)
  • iPod Digital Direct Audio Input
  • MM phono input
  • Analog Audio: In x 3, Out x 1
  • Subwoofer Pre-out: x 1
  • USB Port: x 1 (MP3/WMA Encoding/Decoding)
  • Binding-post Speaker Terminals
  • 1/8" Headphone Jack
  • Dimension, Weight: 11-7/16"(W) x 4-7/16"(H) x 13-5/16"(D), 12.4 lbs
  • Remote control
  • Preset Memory: 30 AM, 30 FM
  • Programmed Play: 30 Tracks
  • Repeat Play: 1, All
  • Shuffle Play: Yes
  • Encoding and Decoding: MP3, WMA
  • Timer Function: Daily (On/Off)
  • Timer Recording to USB Memory (Once, Daily)
  • Display: Dimmable Dot-matrix Fluoresc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