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 805Diamond 스피커와 매킨토시 MA7000 인티앰프 설치기
www.kingsound.co.kr안녕하세요~
킹사운드입니다.
이번 설치기는 그동안 상당한 이슈를 뿌리던 B&W 805Diamond 스피커 설치입니다.
805Diamond가 전작 베스트모델이었던 805S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라는 사실은 이제다 아시리라 생각하고. 매킨토시와 B&W의 매칭 설치기를 올려봅니다.
이번 설치기로 쓰인 시스템의 전면 모습입니다. 805Diamond 스피커가 북셀프형 스피커라 하지만 왠만한 중가격대의 톨보이 이상의 성능은 충분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힘있는 앰프가 필요했고 매킨토시 MA7000 인티앰프가 뽑혔습니다.
CD플레이어는 동사 최고 인기작인 많은 분들에게 인정받은 MCD 301로 구성했으며, 고객님께서 별도의 튜너를 원하셨기에 가격대를 봤을 때, 확장성과 성능을 여겨 어드밴스 어쿠스틱의 MAT 605를 넣었습니다.
위 사진과 비교하여 보니 먼가 허전함이 느껴지네요. 사실 이번 설치기 고객님은 기존 쓰고 계시던 시스템에서 스피커의 업그레이드차 저희 킹사운드를 방문해 주셨고, 직접 들어보신 후 새롭게 나온 805Diamond의 음색에 매료되어 구입하시게 된 케이스입니다.
막상 스피커를 들고 설치를 해보니, 시스템적으로 805Diamond의 성능을 내주기에는 약간은 부족함을 느끼셨고 설상가상으로 CD플레이어 역시 설치 당시에 이상증상을 보여 과감하게 전체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감행하셨습니다. 위 사진은 처음 스피커를 고른 신 후 기존 시스템에 연결을 한 모습입니다. 확실히 매킨토시의 위풍당당한 모습은 사진을 통해서도 비교체험 해볼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측에 『매킨토시 MA7000 인티앰프』와 좌측에 『MCD301 시디플레이어』 그 위로 어드밴스어쿠스틱의 MAT-605 튜너가 보입니다. 아쉽게도 MAT-605튜너의 전원을 ON 하지도 못하고 사진을 찍게되었습니다.
어드밴스어쿠스틱사의 제품들도 전원을 ON 할시에 상당한 미려함을 뽐내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잠시 동작중의 MAT-605 모습을 넣어봤습니다. 좌측에는 매킨토시와 유사한 아날로그 게이지, 우측에는 디지털 패널로 사용환경을 알려줍니다. 매킨토시 제품들과 상당히 잘 어울리는 모습인지 저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네요 ^^;;
매킨토시 MA7000은 인티앰프라는 점이 분명하지만, 여타 인티앰프들과는 능력상에서부터 큰 차이를 보여줍니다.
각 채널당 250W로 무엇보다 오토포머 기능으로 4옴이든 6옴이든 8옴이든 간에 옴수에 상관없는 앰프가 스피커로 전달해 줄 수 있는 힘을 있는 그대로 보내주는 특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MM포노단은 기본장착이라 어지간한 턴테이블과의 연결은 별도의 포노앰프 없이 가볍게 플레이 할 수도 있고요.
8밴드 EQ 역시 기능 중 하나로 특징이라고 뽑아볼 수 있지만, HI-FI쪽에서 본다면 EQ의 조정 없이 있는 그대로 듣는 것이 좀더 좋겠지요 ^^. 여타 다른 사운드 튜닝법이 힘들때 자신에게 과하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만 살짝씩 줄인다는 느낌으로 조절하는 것이 올바른 EQ 다루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과도한 EQ의 조정은 음감생활에서 어쩌면 아주 피곤함의 연속일지도 모른다는 점을 항상 염두해 둬야 합니다.
기존 MCD201에서 가장 확실한 업그레이드로 평가받는 매킨토시 『MCD301 SACD플레이어』는 출시 된 이후로 워낙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제품입니다. SACD역시 플레이 가능한 제품으로, 무엇보다 알루미늄 다이캐스와 랩 어라운드 섀시로 완전 밀봉된 매커니즘은 CD플레이어의 가장 중점적이라고 볼수 있는 진공과 고속회전을 억제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제품입니다.
그 위로 어드밴스어쿠스틱 『MAT-605 튜너』가 보이는데 가격적인 메리트며, 성능에서 대단한 놈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밸런스와 언밸런스의 출력단까지 갖춘 모델로 별도 옵션의 모듈까지 결합한다면 차세대 라디오방송이라 할 수 있는 인터넷 라디오와 DAB까지 가능한 모델로 차세대 방송에 대한 미래 보장성을 확실히 받을 수 있는 튜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공관 출력을 사용하지만 극한 부드러움보다는 따스함과 선명함을 특색으로 내세우는 제품입니다. 무엇보다 튜너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채널 선택의 감도부분이 매우 우수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지요.
설치 도중 잠시 숨좀 돌리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고객님께서 인테리어에 상당히 일가견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주거환경에 식물을 많이 키우면 자연적인 가습역활도 하고 여러모로 이로운 점이 많다고 합니다. 정서적인 부분에서도 한 몫 하겠지요. 어쩌다가 찍은 사진인데 오디오매니아분들께서 보면 우측 아랫면이 먼저 눈에 들어오겠네요. 이번 설치기에서 살짝 빼먹고 안찍은 제품이 있었는데 이 사진에 살짝 숨어 있었네요. 바로 전원공급장치인 『파워테크(PowerTek)사의 AVR-2500 웨스턴』 모델입니다.
오디오기기 역시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이기에 전원품질에 상당히 민감한 놈들이라는 건 이제 많이 알려져 왔습니다. 여타 다른 전자제품들과는 달리 전기적 신호를 통해서 아날로그로 변환해주기에 특히 그러한데, 사실 대한민국의 전압 변동률이 그리 좋은 편이 못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시기가 전기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여름철이 되면 특히 심한편이고요.
하이파이 시스템에서는 이러한 변차도 음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어느정도 신경을 써주시는 편이 좋아하는 기기들을 오랫동안 품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번 설치에 쓰인 기기들 역시 이 AVR-2500웨스턴 AVR을 중간통로로 해서 전원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804S에서 다이아몬드 돔 트위터와 덧붙여서 네트워크와 우퍼, 크로스오버등의 개선작업으로 확실한 업그레이드가 되어 돌아온 805D 스피커입니다. 가격적인 부분 역시 업그레이드 되어 약간은 매니아분들에게 한탄아닌 한탄을 받기도 했지만 성능만큼은 확실하게 주목받을 만할 정도로 실제적으로 많은 변화를 이뤘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룹니다.
실제적으로 저희 킹사운드 청음실에서도 805D의 한층 더 유려한 고음처리 부분에서 다이아몬드 트위터에 위력을 실감하신 분들도 많으시고, 다시 한번 베스트셀러 모델로 등극할 제일 유력한 제품으로 점찍어둔 제품입니다 ^^
『805D』를 설치 하는 도중에 기존 고객님께서 쓰시는 스피커 케이블이 꽤 쓸만한 제품이란걸 알았고, 바이어와이어링 역시 가능하기에 스피커케이블은 기존 것 그대로 쓰자는 의견으로 좁혀졌습니다. 사진촬영하느랴, 제품 설치하느랴, 바쁜 와중에 실수로 점퍼케이블을 빼놓는 것을 살짝 빼먹고 그대로 찍은 모습입니다. 점퍼케이블의 역활이 싱글와이어링 케이블의 연결을 위한 케이블인 만큼 바이어와이어링으로 연결할시에는 점퍼케이블은 제거하는 것이 옳바른 설치 방법입니다.
제대로 설치가 되었는지 살짝 플레이 해봤는데 아무렇게나 고른 소스에서도 금세 805D의 꺽일줄 모르는 고음역 처리가 귀에 확 들어왔습니다. 스탠드 또한 『FS-805』 로 805D 전용 스탠드로 나온 모델로써, 스탠드와의 이질감 역시 느낄 수 없었으며,
전용스탠드답게 밑면을 통한 나사로 스피커와의 확실한 결합이 되어 안정성 또한 뛰어나 일반적인 스탠드에 올려놓는 불안한 느낌은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설치가 끝난 후 남은 것은 모든 기기들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지, 혹여, 이상은 없는지 테스트 하는 시간입니다. 하이파이 기기가 설치가 간단한 듯 하면서도 민감한 기기들이기에 이렇게 설치 후에도 잠깐 음악을 플레이 해보면서 설치 마무리를 잡는 시간입니다. 이렇게 해서 이상이 없이 옳바른 소리를 내어주면 설치가 마무리 되는 것입니다.
음악은 그날 날씨에 따라서도 분위기에 따라서도 다르게 들릴 정도로 민감한 부분이기에 듣는 이로 하여금 좀더 좋은 스테이징감과 포커스등은 스피커에 따른 토인을 주면서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는 말씀또한 전달해 드렸습니다. 사실 이 부분도 음악생활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소소한 재미중 하나입니다.~
잠시 테스트 도중 805D의 소리를 느껴봤는데, 초기 출시 전 단순한 트위터 교체로 과도한 비용상승이 아니냐는 여러 말들이 많았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상당한 개선적인 이루어진 것이 스피커 소리에서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저역과 고음 사이의 매끄러운 이면이 확실히 개선되었다는 점이 특출나게 들렸는데,
음의 이음새의 자연스러움과 함께 역시나 다이아몬드 트위터에서 아름답게 나오는 고역부분은 톡쏘지도 않으면서 끝없이 나오는 듯 했습니다. 스피커의 한계가 느껴지면 힘이 부치는 소리가 들리는데, MA7000과 조화로움으로 부족함 없이 깔끔하게 나와주었습니다.
설치가 끝난 후 마무리 정리를 하면서 잠시 찍어본 사진입니다. 음악듣기에 평온한 청취환경이라 생각듭니다. 805D의 무대감이 느껴질만큼 공간도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고객님도 설치가 끝난 후에 새롭게 변한 시스템에서 업그레이드를 몸소 체험하셨고, 감사다하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역시 설치가 끝난 후에 이런 일로 인해 많은 보람을 느끼고는 합니다. 상담에서부터 설치까지 저희 킹사운드를 믿어주시고 맡겨주신 고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만 설치기를 맡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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