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naudio DM 2/6
고가의 이 덴마크제 스탠드마운트는 가격이 비싼 만큼 좋은 성능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며 실제로.....
이번 그룹에서 가장 비싼 이스피커는 인기 있는 다인오디오 제품 중에서 크기가 가장 작은 스피커이기도 하다.
이 제품은 2 웨이 기본형 설계로 28mm 크기의 코팅한 소프트 돔 트위터와 실리콘 마그네슘 폴리머 콘을 사용한 140mm 미드/베이스 드라이버를 자랑한다. 이드라이버는 동사가 *고급부품*이라고 주장하는 1차 크로스오버 회로에 연결되어있다.
이번 그룹의 모든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또한 사실상, 요즈음의 거의 모든 최신형 제품과 마찬가지로 이 제품의 캐비닛도 반향포트 로딩 타입이어서 효과적인 조리개 역활을 하기 때문에 베이스 드라이버에서 나오는 소리가 좀더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설계자로 하여금 이 정도로 작은 크기의 상자에서 가능한 최대 수준보다 저역을 더 크거나 낮아지도록, 또는 감도가 높아지도록 조정할 수 있다.
유명한 Skanderborg사의 이름에서 예상할 수있는 바와 같이 구조상 품질은 더할 나위 없이 휼륭해서 상자 자체가 단단하고 견고하다. 그래서 캐비닛 구조를 확인해보는 간단한 리트머스 테스트인 손가락 굽으로 두드려봐도 공진이 거의 없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이 스피커는 텐마크에서 설계하고 만들었다.
음질이 다인오디오 스피커의 저역은 놀라울 정도로 잘 울린다. 내가 아는 한 가장좋은 저주파수 테스트용 트랙인 LFO의
중역이 앞서는 듯한 밸런스에도 불구하고 펠트(Felt)의 날아오르는듯한
저역은 꽤 풍부하지만 넘친다는 느낌은 전혀 없어으며 시작과 멈춤도 상당히 좋은 멜로디가 압박감을 주지 않는 상태로 리스링룸 을 가득 채웠다.
사실, 중역 전반에 걸쳐 DM2/6는 정말로 상당한 수준을 보여주었으며 널찍한 음역의 어큐스틱 곡에서 풍부한 디테일을 수월하게 보여주었다.악기음은 제 위치를 잘 찾지는 못했지만 그 대신에 1급 프로듀서인 필 스펙트(Phil Spector)가 제작한 듯한 광활하고 마음을 사로잡는*소리의 벽(wall of sound)*을 재현했다.
고역도 잘 처리했다.샤데이(Sade)의
나는 이 스피커의 전반적인 성능이 예상 외로 인상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엄격하게 말하면 고역이 다소 부정확했으며 또한 저역 상위부에서는 캐비닛이 아주 약간 울리는 현사이 있었다. 리듬 측면에서는 대단히 휼륭해서 그 이상 더 잘 할 수는 없었겠지만 일부 소형 스피커가 지닌 직관적인 타이밍 감각은 경험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수많은 소형 스피커가 얼마나 거친 소리를 내는가를 생각한다면 나는 차라리 어느 모로보나 세련된 다인오디오의 소리를 택하겠다.
HIFI Choice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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