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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19일 일요일

JBL Project K2 S9900 톨보이스피커


하루가 멀게 신제품이 쏟아지는 요즘의 오디오 업계지만, 깊은 역사와 전통을 갖추고 있는 명가들의 위력도 여전히 상당하다고 본다. 특히, 탄노이, JBL, 매킨토시, 쿼드 등 누구나 들으면 익히 알 수 있는 브랜드들의 파워는 가끔 그 자체만으로도 로망을 느낄 정도로 남다른 데가 있다.
그런 면에서 재즈와 록을 주력으로 삼는 필자에게 JBL은 동화이자 신화이고 또 동경의 대상이다. 항상 신제품이 나오면 가슴이 두근거리게 하는데, 막상 들어보면 온고지신의 미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별로 실망한 기억이 없다. 특히, 'Jazz=JBL'이라는 방정식21세기가 10년이나 지난 지금도 유효해서, 들을 때마다 미소를 짓게 한다.

 

창립한지 60년이 지난 JBL에서 그간 발표한 걸작들의 리스트는 열 손가락을 세어도 모자라다. 올림푸스, 파라곤, 하크니스, 하츠필드, 43 모니터 시리즈, L 시리즈, 에베레스트, K2 시리즈….
여기에 꼭 첨가해야 할 것이 있으니 이번에 소개할 S9900이다. 멀리는 S9800의 후속기이고, 가까이는 DD66000의 주니어쯤 되는 기기지만, 이런 이력을 제하고 그냥 물건 자체의 퀄리티와 만듦새만 봐도 얼른 수긍이 갈 만큼 본기가 가진 잠재력과 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여기서 본기의 모태가 된 DD66000을 잠시 짚고 넘어가야겠다. 왜 모델 번호에 6이 두 개나 있는가 궁금한데, 아마도 에베레스트 DD55000의 후속기라는 의미가 크겠지만, 한편으로 2006년 JBL 창립 60주년을 기념해서 발표한 의미에서 이렇게 6을 거듭 쓴 이유도 있을 것 같다.


아무튼 이 제품이 공식 데뷔한 도쿄 하이엔드 오디오 쇼에 가서 직접 외관을 보고, 음을 듣고 하면서, 그 놀라운 성능에 탄복한 바 있으려니와, 이후 수차례 리뷰의 기회가 있어서 지금은 비교적 친숙한 편이다.
물론 친숙하다는 뜻이 이 기기의 진면목을 속속들이 파악했다는 뜻이 아니다. 워낙 대형기에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만큼, 청취 환경이나 매칭 앰프의 퀄리티에 따라 음이 계속 변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항상 들을 때마다 뭔가 하나씩 가르침이 있어서 지금도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 괴물을 집안에 들이기란 쉽지 않다. 일본의 어떤 애호가는 별도로 거창한 홈시어터용 룸을 지은 다음, 프런트 좌우 채널 및 센터 스피커용으로 DD66000을 들여 무려 세 대에서 나오는 음을 만끽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그림의 떡이다. 일단 사이즈가 크고 무게도 대단해서 어지간한 환경에서는 구동이 불가능하다. 그 리얼하고, 진취적이며, 스피디한 음은 늘 뇌리에 남아 있지만, 주머니를 열기엔 현실적인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 차에, K2 시리즈의 일환으로 나온 본기는 S9900의 형번을 달고 있고, 전체적으로는 S9800의 포름을 형상화하고 있지만, 실제 내용은 DD66000의 장점을 고스란히 취하고 있어서 그 포지셔닝이 절묘하다. 또 DD66000보다 키가 10Cm 정도 더 높은 점도 톨보이 스타일의 컨셉에 적절해서, 이 부분이 실제 운용상 큰 메리트로 다가온다. 스케일이나 음장 면에서 장점이 많기 때문이다.



우선 외관을 보면, S9800처럼 일사불란하게 위에서부터 트위터, 미드레인지, 우퍼 식의 배열이 이뤄지고 있다. 단 뒷부분은 DD66000처럼 일종의 만곡을 이루며 동그란 형태로 제작되었는데, 이를 위해 두께가 다른 두 장의 MDF를 붙여서 25mm 두께로 제작했다고 한다. 원래 패러곤이나 하츠필드에서 볼 수 있는 수려한 목재 마감의 전통이 여기에도 한껏 발휘된 것 같아 전통적인 JBL 팬들이라면 환영할 만한 만듦새로 보여진다.
본기에 투입된 유닛은, 전작들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부분적으로 개량한 버전이 쓰이고 있다. 일단 트위터는 1인치 구경의 베릴륨 소재를 진동판으로 만든 컴프레션 드라이버 방식이다. 이에 커플링되는 혼은 소노글래스라는 첨단 소재지만, 이를 알루미늄으로 다이캐스팅한 하우징에 별도로 수납하고 있다. 진동 차단이나 다른 대역과의 간섭을 방지하는 등 여러 모로 음질에 유리한 조치라 하겠다.
미드레인지를 보면 무려 4인치, 그러니까 100mm 구경의 베릴륨 다이어프램이 동원되고 있다. S9800에 쓰인 것이 3인치, 즉 75mm 구경인 것을 보면, 내용적으로는 DD66000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알게 한다. 이렇게 표면적이 큰 만큼, 대역폭도 넓어져서 900Hz~15kHz 사이를 커버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미드 및 하이를 담당하는 셈인데, 앞서 소개한 트위터는 일종의 슈퍼 트위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야겠다.



또한 여기엔 상당한 기술이 투입되어 있다. 당초 DD66000을 개발할 때, 이른바 MG라 불리는 이 신소재는 완성된 상태였다. 그러나 당시로서는 베릴륨이 더 낫다는 판단 하에 장착했지만, 이후 본격적으로 TS 시리즈를 출시하는 과정에서 노하우가 쌓여 이번에는 MG 소재로 바꾼 것이다. 정식 유닛 모델명은 476MG로, DD66000에 투입된 476Be와 기술적으로 차별화된다.
MG는 실제 베릴륨보다 압도적으로 경량이다. 그러므로 여러 겹으로 만들 수가 있어서 강도 면에서 상당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보다 넓은 대역을 커버할 수 있다는 면도 있다. 정확한 피스톤 운동이 가능하게 되어, 분할진동을 억제하는 부분까지 고려하면, 튼실한 중역대를 구축하는데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
지막으로 우퍼를 보면, 단순히 외관을 볼 때 DD66000의 우퍼 하나를 떼어다 단 것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내용은 그렇지 않다. 1500AL-1이라는 모델명이 말하듯, S9800에서 채용된 1500AL의 후속 모델이다. 보이스 코일의 길이를 연장시키고, 방열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여러 면에서 개선이 이뤄졌다.



아무튼 최근 JBL의 스피커들은 혼을 채용하되, 과거처럼 거칠거나 날뛰는 법이 없이 지극히 세련되게 정리된 음이 나오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순화되지 않고, 과거의 혈통을 멋지게 계승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어서 전통적인 JBL 팬들의 지지를 얻을 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과거의 명기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멋진 외관은 역시 댄 애쉬크로프트의 빼어난 솜씨라 하겠고, 이를 최종적으로 JBL다운 음으로 마무리지은 그렉 팀버스의 내공은 아무리 칭찬해도 과하지 않다. 무엇보다 여러 여건 상 DD66000을 손에 넣을 수 없었던 팬들은 보다 현실적인 포름으로 마무리된 본기에서 상당한 만족을 얻으리라 생각된다.



이번 시청을 위해 부메스터의 082 인티 앰프와 061 CDP가 각각 동원되었다. 하이파이클럽의 시청실에는 여러 멋진 분리형 앰프가 맞지만, 이번에는 보다 색다른 맛을 보기 위해 부메스터를 사용했고 그 결과는 상당히 좋았다. 시청 CD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라흐마니노프 '트리오 엘레지크' 랑랑, 마이스키 외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 엘렌 그리모(피아노)
-마일스 데이비스 'Four'
-다이애나 크롤 'Where or When'

 첫 곡으로 들은 라흐마니노프. 전통적인 JBL이라면 현에서 약간 거칠고 여윈 듯한 음이 거슬릴 수도 있겠는데, 본기는 전혀 딴판이다. 두툼하면서 온기가 있고, 미세하게 비브라토를 넣는 대목까지 정확하게 포착된다. 피아노로 말하면 전망이 좋으면서 고품위하다. 또 타건에 힘이 있어서 리얼한 표정이 잡힌다. 일체의 가식이나 첨가가 없이 트리오의 음향을 잡아내는데, 그 음이 절묘해서 마치 '생얼'의 미인을 보는 듯한 즐거움이 있다.

베토벤의 '황제'는 전통적으로 남성 연주자들의 힘과 카리스마가 빛나는 곡이지만, 그리모의 색다른 어프로치도 신선하다. 단, JBL답게 하늘하늘한 묘사가 아니라, 어느 정도 힘과 에너지가 포착되는 재생이다. 무엇보다 오케스트라를 재현할 때의 대역이 넓고, 스케일도 커서, 과연 대형기는 다르구나 하는 느낌이 좋았다. 피아노로 말하면 강하게 혹은 약하게 칠 때의 대비가 분명하고, 절묘한 페달링도 제대로 포착되어, 집중해서 감상하는 맛이 일품이다. 과연 입력 감도가 높은 혼 스피커만이 낼 수 있는 강점이 아닌가 싶다.

마일스로 CD를 교체하면, 과연 'Jazz=JBL'이라는 등식이 왜 아직도 유효한가 절감하게 된다. 특히, 심벌즈의 예리하면서도 적당한 두께감을 가진 음은 JBL의 트레이드마크로서, 이 부분이 멋지게 포착되어, 결과적으로 신명난 스윙 리듬을 만끽할 수 있다. 빠르게 처리한 마일스와 콜트레인의 솔로라던가 중간에 미쳐서 날 뛰는 듯한 드럼 솔로 등 피가 통하는 음이 과연 뭔지 확실히 절감하게 한다.

 

킹사운드(kingsound.co.kr)

JBL Project K2 S9900


 

2010년 4월 18일 일요일

JBL E80, E20, EC25와 야마하 홈시어터 스피커설치기

JBL E80, E20, EC25와 야마하 홈시어터 스피커설치기 제품구성

프론트스피커  JBL E80  서브우퍼  야마하 SW315
 센터스피커  JBL EC25  AV 리시버  온쿄 SR502
 리어스피커  JBL E20  DVDP  파이오니아 DV366

이번 설치기는 JBL 스피커를 좋아하시는 유저님의 설치기 입니다. 토요일 오후 귀여운 꼬맹이들과 가족단위로 방문을 해주신 고객님은 홈시어터 설치를 원하셨고, 무조건 스피커는 JBL 이여야 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유를 듣자 하니 예전서부터 여러 가지 스피커를 청음 했지만, JBL 만큼 귀에 쏙 들어오는 소리를 찾을 수가 없다는 이유였습니다.

 

우리가 라면 하면 농O, 자동차 하면 벤O, 오디오 사이트 하면 킹사운드 (^^;)가 떠오르듯이 스피커 하면 바로 JBL이 생각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 만큼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안정된 품질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미지가 머리에서 바로 떠오르는 것일 겁니다. 이런 브랜드 이미지는 단시일에 형성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랜 시간 고객과 신용을 쌓은 결과로, JBL 스피커는 고객에게 믿을 주는 몇 안 되는 스피커 제조사 입니다.


 

그 중 최근에 많은 분들께 사랑 받고 있는 JBL E80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JBL의 다이나믹한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피커 입니다. JBL 스피커 고역이 좀 거칠게 들린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E80 역시 부드러운 고역과는 거리가 있는 직진성 강한 소리를 들려주지만, 귀를 피곤하게 한다 던지 하는 쏘는 소리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게다가 더블 우퍼에서 나오는 강력한 저음은 영화뿐만 아니라 음악에서도 거침없이 소스에 담긴 소리를 다이나믹하게 표현해 줍니다.


 

리어 스피커는 한창 말썽을 부릴 꼬맹이들의 안전을 생각해서 브라켓을 이용해 벽에 장착을 했습니다. JBL E20 리어 스피커가 크지 않은 사이즈이기 때문에 벽에 걸어도 어색하지 않고 거실 분위기에 잘 묻어(? ^^;)가는 것 같습니다.


 

리시버는 고역이 섬세하게 표현되는 온쿄 SR502가 매칭되어 졌고, DVDP 10만원대의 최강자인 파이오니아 DV366 입니다. 기본기가 잘 잡혀진 리시버와 DVDP이기 때문에 JBL 스피커를 다루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극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JBL 스피커는 홈시어터가 대중화 된 가정에서도 극장과 똑같은 소리로 고객님들께 만족감은 주는 몇 안 되는 제조사 입니다. 수도 없이 많은 제조사들이 있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이렇게까지 사랑 받는 회사는 아마 손가락으로 뽑을 정도일 것입니다. 많은 스피커 브랜드 때문에 선택의 어려움을 겪고 계시거나 극장에서와 같은 감동을 느끼시고 싶으신 분들은 JBL스피커를 선택하시면 큰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킹사운드를 믿고 설치를 맡겨주신 유저님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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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S3800시리즈와 데논 3805 홈시어터 스피커 설치기

JBL S3800시리즈와 데논 3805 홈시어터 스피커 설치기 제품구성

프론트스피커  JBL S3800  AV 리시버  데논 3805
 센터스피커  JBL S1800C  DVDP  데논 2900
 리어스피커  JAMO D8 SUR  장식장  바우하우스

이번 설치기의 주인공은 경기도 안산에서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두 번씩이나 킹사운드를 방문해 주신 분입니다. 처음 상담을 했을 때 JBL S3800이 아닌 와피데일 EVO 40으로 결정을 하셨지만, 몇 일 후 전화로 JBL S3800이 어떤 스피커냐고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전화상으로 스피커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드리고, 와피데일 EVO 40 도 좋은 스피커이니 그냥 하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고 상담을 해드렸습니다. 그러나 몇 일 후 유저님이 직접 방문을 하셔서 아무래도 후회할 것 같다며, 비교 청음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사모님과 함께 방문을 하셔서 JBL S3800과 EVO 40 그리고, B&W 703을 함께 비교를 해드렸는데, 유저님은 이미 마음을 JBL S3800에 뺏기신 상태였습니다. 사모님은 함께 비교해드린 EVO 40과 B&W 703이 디자인이 예쁘고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점수를 더 주셨지만, 남성적인 스케일과 음질에 이미 마음을 결정하신 유저님의 간곡한(?)부탁으로 결국 JBL S3800 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높은 가격 때문에 과연 몇 조나 팔 수 있을까 염려했던 거와는 달리 JBL S3800은 재고가 들어오기 무섭게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현대적인 깔끔한 디자인도 아니고 공간적 제약도 많은 스피커지만, 많이 팔리는 것 을 보면 이유는 단 하나라고 생각합니다.바로 '음질' 때문입니다.

이 정도 가격대에서는 스피커를 고를 수 있는 선택이 폭이 정말 넓습니다. 그러나 요즘 나오는 스피커들이 여성적인 소리를 표현하는 스피커들이 많은데 비해 스케일이 큰 남성적인 소리를 질러주는 스피커는 많지 않습니다. JBL S3800은 덩치에 걸맞게 스케일이 넓은 소리를 표현해 줍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장적 지르기만 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섬세한 실내악도 분위기에 맞게 표현할 줄 아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JBL S1800C 센터 스피커가 다른 센터와는 틀리게 사이즈가 커서 장식장도 바우하우스에서 특별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개구쟁이들이 기기를 못 건들이게 유리문도 달고 시건 장치까지 완벽하게 했습니다.

 

리어 스피커는 야모 D8 SUR 입니다. 바이폴라형식으로 음악은 물론 영화를 좋아하시는 유저님이 직접 선택을 하신 리어 스피커 입니다. 아담한 사이즈가 집안 인테리어를 헤치지 않으면서 좋은 소리를 내주고 있습니다.

 

AV리시버는 2채널 특성이 우수한 데논 3805 입니다. 최근 왓하이파이 평가에서는 야마하 V2400에 안타깝게 밀렸지만, 최근 하이비 10월호에서는 야마하 V2400보다 거의 모든 면에서 우위의 평가를 받은 리시버 입니다.

DVDP는 설명이 필요 없는 100만원대의 베스트 바이 데논 2900 입니다. 화질이면 화질, 음질이면 음질. 상급기와 비교해서 전혀 뒤쳐지지 않는 제품입니다.

 

인테리어 상으로 조금 걱정은 했지만, 장식장과 스피커가 거실을 차지하고 있으니 상당히 안정된 모습이 좋았습니다. 홈시어터가 음질도 중요하지만, 거실에 위치하는 만큼 인테리어적인 측면도 무시 못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중후한 디자인으로 결코 쉽게 질리지 않는 JBL S3800 이 오늘 따라 무척이나 기특해 보입니다.

끝으로, 평소에 꿈꾸셨던 좋은 시스템 꾸미신 거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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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S3800, S1800C, JBL 1Xtreme 홈시어터 스피커 설치기

JBL S3800, S1800C, JBL 1Xtreme 홈시어터 스피커 설치기

프론트스피커  JBL S3800  AV 리시버  데논 3805
 센터스피커  JBL S1800C  DVDP  데논 2900
 리어스피커  JBL 1Xtreme  방진매트  성민 SM-450A

아래 도곡동 S3800 설치기에서 잠깐 언급을 했던 유저님의 설치기 입니다. 도곡동 유저님과 상담을 하던 중 방문을 해주신 고객님은 함께 계시던 유저님과 마찬가지로 처음에 B&W 703에 마음을 두시고, 방문을 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함께 비교 청음을 해보시더니 1분만에 '나 안해~, 나 B&W 안해~' 하시더니만, JBL S3800으로 하시겠다는 말씀만을 남기시고 사라지셨습니다. 몇 일 후 다시 방문을 해주신 고객님은 이제 마음을 확실히 굳히셨다는 말씀과 함께 총알(?) 충전과 내무부 장관님(?)의 설득에 들어가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몇 주 만에 다시 킹을 방문해주신 고객님은 이제 충전(^^;)이 다 되었다는 말씀과 함께 설치를 하자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JBL S3800을 구매하시기 위해 아끼시던 우표 몇 권을 파셨다는 눈물겨운 말씀과 함께....

 

jbl S3800 hometheater

JBL S3800 홈시어터 스피커 설치 메인사진

그러나, 한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름아닌 공간상의 문제였습니다. 34평형 아파트에 거주하신다는 고객님의 말씀을 듣는 순간, 아차 싶었습니다. JBL S3800이 좋은 스피커임에는 분명하나, 문제는 작은 공간에서는 부밍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고객님께 공간의 압박으로 아무래도 다른 스피커로 하심이 좋을 듯 하다고 말씀을 드리니. 운영자의 말은 귀에 들어오지 않는 듯 상관없다고만 하셨습니다. 34평형 아파트 이지만, 거실은 다른 34평형 보다 조금 크다면서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jbl S3800 speaker

JBL S3800 메인 스피커 모습

내무부 장관님의 부재를 틈타 설치는 재빨리 이뤄졌고, 유저님 댁에 도착하니 우려했던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아주 큰 공간은 아니었지만, 우려했던 부밍 현상이 생기지 않아 한숨을 돌릴 수가 있었습니다.

 

jbl 1800C Centerspeaker

JBL 1800C 센터스피커

그러나, 설치 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바로 센터 스피커의 위치가 문제였습니다. 프로젝션 TV위에 센터를 놓기에는 TV가 센터의 무게를 감당 못할 것 같았고, TV 장식장에 놓기에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하는 수 없이 고객님이 따로 구매하신 오디오랙 위에 올려 놓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럴 경우 TV와 거리가 멀어지고, 왼쪽에 있는 스피커에 센터의 음이 묻혀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다행히 함께 구매하신 데논 3805의 멋진 자동 셋업 기능으로 거의 센터가 중앙에 위치한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출시 된 자동 셋업 기능을 포함한 데논 3805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jbl control 1Xtreme

JBL 컨트롤 1익스트림

리어 스피커는 아직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을 위해 안전하게 벽에 장착할 수 있는 JBL Control 1Xtreme 으로 매칭을 해드렸습니다.

프론트나 센터스피커에 비해 리어가 너무 초라한 거 아니냐고 말씀을 하시겠지만, 가정용은 물로, 영업용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1Xtreme 은 사이즈를 넘는 큰 소리를 들려주는 좋은 스피커 입니다.

 

denon 3805

데논(Denon)3805 AV리시버와 2900 유니버셜 플레이어

AV리시버는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거의 완벽한 자동 세팅을 자랑하는 데논 3805입니다. 영화는 물론, 하이파이 그리고, 차세대 포맷인 SACD와 DVD-AUDIO까지 완벽하게 대응하는 리시버 입니다.

데논 3805와 함께 JBL S3800의 짝꿍으로 선정된 DVDP는 100만원 대 유니버셜 플레이어의 최강자 데논 2900입니다. 역시 멀티플레이어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좋은 기기입니다.

 

유저님께서 평상 시 아끼시는 우표까지 내놓으시면서 구축하신 시스템이라 더 애착이 가실 듯 합니다. 언제봐도 믿음직스러운 S3800과 함께 편안한 여과생활 누리시길 바랍니다.

아참, 그리고 손수 씻어주신 체리 정말 맛있었습니다. (주부습진 조심하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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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S3800 스피커 홈시어터 설치기

JBL S3800 스피커 홈시어터 설치기

프론트스피커  JBL S3800  AV 리시버  데논 3805
 센터스피커  JBL S1800C  DVDP  데논 2900
 리어스피커  보스톤 브라보리어  방진매트  성민 SM-570A

이번 설치기의 주인공은 두 아들을 위해 시스템을 구축하신, 부성애가 넘치시는 분입니다. 캐나다에서 유학 중에 있는 두 아들을 위해서 귀국 전 홈시어터를 장만하시고자 킹사운드를 방문해 주신 고객님은, 처음에 B&W 703에 많은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B&W 703을 고객님과 함께 청음하면서 703의 장단점을 알려드렸고, 703 바로 옆에 전시되어 있던 JBL S3800과 비교청음을 해드리자, 고객님은 단번에 마음을 JBL S3800으로 돌리셨습니다.

그리고, 청음을 하던 중 우연치 않게 방문해주신 고객님이 계셨는데, 그 분 또한 처음에 B&W 703을 마음에 두셨다가 JBL S3800을 함께 들어보시고, 몇 일의 고민 끝에 JBL S3800으로 최종 선택을 하셨습니다. (그 분의 설치기는 조만간 올라갈 예정입니다. ^^;)

 

JBL s3800

JBL S3800 홈시어터 설치메인 사진

마음을 JBL로 굳히신 고객님은 빠른 설치를 원하셨지만, JBL S3800이 재고가 모두 소진된 상태여서 바로 설치를 해드리지는 못하고, 설치는 2주 후에나 이루어졌습니다. 아드님이 귀국하시기 전에 설치를 완료했어야 했으나, 스피커가 조금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두 아드님과 같이 설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

JBL S3800 이 국내에 많은 수량이 수입되는 스피커가 아니고, 스피커를 마음에 두고 계시는 분들은 많기 때문에 뜻하지 않게 설치가 늦어지는 경우가 발생을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설치가 딜레이 된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jbl s3800

JBL S3800 메인스피커

그럼, 이제부터 스피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JBL S3800은 S3500의 후계기로 차세대 포맷인 SACD와 DVD-AUDIO의 주파수 대역을 커버하기 위해 슈퍼 트위터를 달고 출시 된 모델입니다. 대형기의 면모도 갗추고 있는 S3800은 10인치 우퍼 두발과 혼 타입의 트위터가 특징인 스피커 입니다.

 

jbl S3800 unit

JBL S3800 유닛부분

대형기의 최대의 약점인 저역 응답성을 네트워크와 인클로져 개선으로, 저음역의 뛰어난 해상력과 함께 자연스러운 응답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천연 페이퍼를 사용한 유닛에서 나오는 질감은 두텁고 꽉 찬 소리를 들려주고 있으며 대형기다운 스케일이 큰 소리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조금 큰 공간에서 에이징 시간을 어느 정도 거치면, 모든 대역대에서 충실한 소리를 들려주는 몇 안 되는 스피커라고 생각합니다.

 

jbl S1800C

JBL S1800C 센터스피커

위에 보이는 스피커는 이번에 새롭게 입고 된 JBL S1800C 센터 스피커 입니다. 프론트 스피커와 더불어 센터 스피커 역시 가로로 57cm, 세로로 24cm 가 넘는 크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프론트인 S3800의 소리에 뭍히지 않으려면 당연히 센터 스피커도 울림통이 큰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JBL S1800C 역시, 천연 펄프 유닛을 장착한 혼타입의 스피커로 S3800의 설계를 계승한 센터 스피커 입니다. 그러나 일반 센터와 틀린 점은 세로로 세우면 리어로서도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는 점입니다. S3800처럼 슈퍼 트위터는 달리지 않았지만, 고음역이 35kHz까지 재생되므로 SACD나 DVD-AUDIO 매니아시라면 리어까지 S1800으로 욕심을 부려 볼만한 스피커 입니다.

 

리어 스피커는 고객님이 깔끔한 스타일에 따라 벽에 부착할 수 있는 보스톤 브라보리어로 매칭을 해 드렸습니다. 두 아드님을 위해서 가구까지 직접 고르신 고객님은 리어 스피커 설치 시, 위치와 배선 매립까지 꼼꼼히 체크를 해 주셨습니다.

 

denon AVR-3805

데논(Denon)AVR-3805 AV리시버앰프

AV리시버는 데논에서 야심작으로 선보인 AVR-3805 입니다. 기존 모델이 3803인데 3804를 거치지 않고 바로 3805로 명명된 이유는 아마, 데논이 이 모델에 거는 기대와 자부심이 그만큼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존에 많은 부분 야마하와 경쟁을 하면서 이제는 리더로서의 자세를 보여주겠다는 의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두 계단이나 상승된 모델명답게 3805에는 많은 기능들이 숨어있습니다. 데논에서 처음 선보이는 마이크를 이용한 자동 세팅은 기존에 파이오니아와 야마하에서 선보였던 자동 세팅 보다 좀 더 섬세한 세팅을 보여주고 있으며, 또한 뽀다구(?) 죽음인 터치 리모콘은 소유욕을 불타오르게 하는 요소입니다.

 

denon DVD-2900

데논(Denon)DVD-2900 DVD플레이어

DVDP는 역시 데논의 DVD-2900입니다. 유니버셜 플레이어로 시장을 평정한 모델로 자연스러운 영상과 동 가격대 CDP에 버금가는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2900 상위 모델인 A11에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유니버셜 플레이어 입니다.

 

설치가 끝나고 DVD를 재생했을 때 나오는 소리를 듣고 좋아하시는 두 아드님을 바라보는 고객님의 흐뭇한 미소를 봤을 때 운영자 마음 또한 따뜻해 짐을 느꼈습니다.

좋은 기기 들이신 거 축하드리면서, 화목한 가정 계속 이뤄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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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9일 금요일

[JBL] S3800 스피커 하이파이와 홈시어터 설치기

[JBL] S3800 스피커 하이파이와 홈시어터 설치기

프론트스피커  JBL S3800  AV리시버  데논 AVR-3803
 센터스피커  JBL XTI 10C  DVDP  데논 DVD-2900
 리어스피커  JBL XTI 10S  PDP  파이오니아 503HD
 서브우퍼  Yamaha SW315  셋톱박스  3S Digital 3SD300K

 

월 1일, 운영자가 손꼽아 기다리던 날입니다. 만우절 날 거창하게 '뻥' 한번 제대로 쳐서 사람들을 골려 줄라고 그날을 기다린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아주 기다리던 스피커가 입고 되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JBL S3800 입니다. 앞으로 킹사운드의 얼굴 마담으로 활약하게 될 S3800 이 도착했다는 말과 함께 눈썹이 휘날릴 정도로 스피커를 모시고 와서 진열을 하려는 순간, 고객님의 방문으로 S3800의 청음은 아쉽지만, 뒤로 미루고 고객님과의 상담이 이루어 졌습니다.

 

JBL S3800 speaker

JBSL S3800을 메인으로 꾸며진 시스템

킹사운드를 방문해 주신 고객님은 B&W 703의 설치기에서 보시고 청음을 해보고자 방문을 하셨다고 말씀을 주셨습니다. 즐겨 들으시는 음악과 취향에 대해서 상담을 하고 있던 중 B&W 도 좋은 스피커지만, 고객님 취향에 이 스피커가 더 맞지 않을까 해서 오늘 입고된 JBL S3800 을 권해 드렸습니다.


 

jbl s3800 spekaer image

[JBL]S3800 스피커

B&W 703 과 JBL S3800 으로 비교 청음을 하시면서 고객님의 마음은 점점 더 JBL S3800 으로 기울고 있었습니다. 주로 들으시는 음악 장르가 클래식이신 고객님은 평소, JBL의 이미지와는 틀리게 섬세한 고역과 단단하면서도 풍성한 저음에 만족해 하셨습니다. 소편성 곡에서는 B&W 703과 소리가 대소동이 했으나, 대편성 곡에서는 스케일감에서 차이를 많이 보여줘서 점수를 얻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JBL S3800 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자면, S3500의 후계기로, 슈퍼트위터를 장착하고 출시된 모델입니다. 섬세하면서 맑은 고역은 JBL이 팝 이나 록 전용 스피커가 아니라고 시위를 하듯이 고역을 곱게 표현해 주고 있으며, 10인치 우퍼에서 나오는 저역은 정말 초저역이 무엇인가를 실감케 해주고 있습니다.


 

jBL XTI 10C

[JBL]XTI 10C 센터스피커

센터 스피커는 JBL XTI 10C 입니다. S3800 에 비해서 센터가 보잘 것 없이 보이지만, 고객님이 영화보다는 음악을 좀 더 많이 들으신다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AV쪽은 기본기가 충실한 스피커로 매칭을 해드렸습니다. 

TV는 파이오니아 503HD 입니다. 파이오니아가 전통적으로 영상 분야에서는 강점을 보이고 있는데 디스플레이 역시 아주 선명하고 뛰어난 화질을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리어스피커는 JBL XTI 10S 입니다. 스피커 앞에 있는 편안한 의자에 앉아서 음악을 들으신다니 낙원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denon 3803

데논 3803앰프

JBL S3800 에 힘을 불어 넣어줄 앰프는 데논 3803 입니다. 물론, 음악전용 앰프도 함께 매칭을 해 주었으면, 좀 더 JBL의 참된 맛을 느끼 실 수 있으시겠지만, 영화도 함께 보셔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음악재생이 좋은 데논으로 매칭을 해드렸습니다.

데논 3803 위에 보이는 것은 바로 데논 DVD-2900 입니다. What HiFi 지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는 최고의 유니버셜 플레이어로, 화질뿐만 아니라, 음질 또한 전용 CDP에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소리를 내주고 있습니다.

서브우퍼는 국민우퍼(? ^^;) 야마하 SW315 입니다. 서브우퍼가 프론트 스피커와 우퍼 인치가 같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만, 나름대로 영화시청 시 자신의 역활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스피커는 인클로져 사이즈 마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공간에 맞게 스피커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오디오를 하시는 대부분의 분들의 꿈은 대형기를 한번 써 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대형기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전대역에 걸쳐 풍부한 음장감도 맛볼 수 있고, 음악 장르를 가리지도 않습니다. 한번 대형기에서 나오는 저역을 들어 보신 분들은 집에 있는 스피커가 미워 보일 때도 있을 것입니다.

JBL S3800 이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형기치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에 운영자 같은 평시민이 꿈꿀 수 있는 현실적인 가격의 대형기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대형기를 꿈꾸시는 분들은 현실적인 JBL S3800 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저희 킹사운드를 믿고, 시스템을 구축하신 고객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좋은 스피커 들이신 거 축하드립니다.






 

2010년 3월 29일 월요일

경기도 일산시 덕이동 JBL AC 홈시어터스피커 설치기

경기도 일산시 덕이동 중앙하이츠 아파트 JBL AC 시리즈 설치기

 

[JBL] AC 홈시어터 스피커 제품구성

  • 앰프 : DENON 1802
  • DVD 플레이어 : DENON 2100
  • 프런트 스피커:JBL AC 350
  • 센터스피커 : JBL AC CENTER
  • 리어 스피커 : JBL AC SUR
  • 서브우퍼 : KEF PSW 1000
  • 스피커 케이블 : MONITOR PC
  • 동축 케이블 : 카나레

 

먼저 저희 킹사운드에서 제품을 구입하신분은 증권회사에서 근무하시는 차장님 입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도 많이 쌓이고 여러 가지 업무에 시달리다 보면 자연히 가족아닌
다른곳에 취미를 생각하게 됩니다.
요즈음에는 각종 매스컴이나 언론매체를 통하여 홈시어터가 완전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텔레비젼 경품에서도 디브디가 필수적인 것을 볼때마다 이제는 홈시어터가 자리를 잡았다는것을 금방 알수 가 있습니다.

오후 늦은 시간에 업무를 마치고 일산을 향하였습니다.
원래셋팅은 다른사람에게 시키지 않고 제가 직접소비자 집에가서 설치하곤 합니다.무엇보다고 홈시어터 설치는 앰프와 플레이어 스피커 셋팅이 상당히 중요 합니다. 그래서 항상 소비자분들은 제가 직접 현장에 나가는 것을 원하기도 합니다.

JBL AC시리즈를 설치한 아파트는 평수가 34평 아파트 거실 이었습니다.
거실에는 쇼파와 탁자 그리고 거실전면에는 29인치 텔레비젼이 놓여 있었습니다.
일반인들은 거실이 좁다하여 대부분 거실 확장 공사를 하는것이 대부분인데 이 집에는 확장공사를 하지 않았습니다.34평 아파트 거실은 3가족이 홈시어터를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거실이었고 남편보다는 아기엄마께서 시어터를 더욱더 즐기는것 같았습니다.
그럼 설치를 하면서 느낀점을 하나하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jbl ac main

JBL AC 홈시어터 설치 메인

거실전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화려하지도 않고 모든 가구위치가 제자리에 놓여 있고 앰프와 스피커 플레이어가 나란히 주인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단지불만이 있다면 오디오는 그런대로 괜찮은데 비쥬엘 쪽에 약간의 문제가 있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프로젝터나 PDP로 가는 경우가 많은 데 앞으로는 이집에도 대화면으로 꾸밀려고 예정을 잡고 있었습니다.
하루 빨리 그시간이 왔으면 합니다.

 

 

JBL AC Center speaker

[JBL] AC 센터스피커

JBL AC CENTER 스피커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센터 스피커 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걱정 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센터스피커의 역할은 대사전달을 명료하고 시원하게 하여야만 합니다.
앞에 보이는 센터스피커는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스피커라고 생각해도 전혀 무리가 없을 리라생각 되어 집니다.
근래 보기드물게 혼타입 스피커이고 이 센터 스피커는 혼타입 특유의 박진감이 넘치는 것이 장점인 센터 스피커 입니다.

 

 

데논 1802 2100

[데논]1802앰프와 2100플레이어

앰프는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데논 1802 앰프이고 플레이어는 데논사에서 저가형으로 출시한 2100 플레이어 입니다.
앰프의 성능을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앰프는 프로로직II가 지원되고 차세대 포멧은 전부 지원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음악과 영화를 반반 재생 하기에는 이세상에서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플레이어는 색감이 약간은 푸른색감을 뛰은게 사실입니다.
앞으로는 저가형 모델에서도 프로그래시브가 지원되는 플레이어가 많이출시되고 있으니 주위하셔서 플레이어를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아마도 삼성이나 LG에서도 40만원 초반대에 프로그래시브가 지원되는 모델들이 출시되고 있으니까 꼭 프로그래 시브를 원하는 분들이면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플레이어를 노려 보심이 어떨런지요?

 

 

JBL AC rear speaker

[JBL]AC SUR 서라운드스피커

JBL AC SUR 서라운드 스피커 입니다.
서라운드 스피커는 쇼파양쪽에 스텐드와 함께 놓여 있습니다.
리어스피커의 대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텐드로 처리를 할것인지 아니면 벽에다 못을 박을 것이지는 소비자가 알아서 판단 할일이지만 제 소견으로는 스텐르로 처리하면 리어스피커 선처리도 용이하고 위상각도를 마음대로 조정할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JBL AC350

[JBL]AC350 프런트스피커

앞에보이는 스피커가 JBL AC 350 프런트 스피커 입니다.
프런트 스피커는 스피커를 선택할시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여야 합니다.
프런트스피커를 무엇으로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센터 스피커와 리어스피커가 좌우 되므로 신중하게 결정하여야만 합니다.
그리고 프런트 스피커를 선택할시에는 음악에다 비중을 많이 둘것인지아니면 영화에 비중을 많이 줄것인지를 생각하시고 초이스를 하시는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또한 스피커는 브랜드 인지도 있는 제품으로 선택하여야만 나중에 다시 엎그레이드를 하여도 자금이 이중으로 들어가지않는 제품으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프런트 스피커는 전형적인 혼타입 스피커이기에 라이브나 째즈에 강하고 특히 연주회에 강한 스피커라고 정평이 나 있습니다.
프런트 스피커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은 사막의 오아시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kef케프 psw1000 subwoofer

[KEF]케프 PSW1000 서브우퍼스피커

앞에 보이는 서브우퍼가 KEF PSW1000서브우퍼 입니다.
소리의 특징으로는 단단한 저음이 일품이고 양감보다는 질감이 뛰어난 서브우퍼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외산 서브우퍼로 40만원대 초반에서는 기타 어느 서브우퍼와 비교를 하여도 부족함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직까지 서브우퍼를 장만하지 않았다면 한번 쯤 주위 깊게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소비자분이 제품사용법을 하나 하나 살펴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지만 조금만 사용 하다보면 금방 익숙해 질수가 있습니다.

 

 

설치를 마무리 짓고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
거실에는 가족사진과 화초를 조화 있게 꾸며 놓아서 보기가 좋아 보였습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시길 기도 드릴께요.

 

 

늦은 시간 강북강변 도로를 타고 아파트가 밀집되어있는 일산의 신도시를 지나서 슬립핑 가족이 득실거리는 로데오 거리를 지나서 장항구에 도착하였는데 반갑게 맞아주신 소비자분께 감사 드립니다. 홈시어터는 자기혼자만의 취미생활이 아니라 가족 전체가 즐기는 것이라는것을 새삼스럽게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부족함이나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면서 예비 소비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 합니다.



출 처 : 킹사운드(http://www.kingsou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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