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1월 14일 일요일

CD21 **프라이메어(Primaer)** CD21 CDP 리뷰.


 
Primare(프라이메어)는 뛰어난 만듦새와 좋은 성능 적절한 가격으로 국내에 소개된 이후 많은 매니아층을 두고 있는 오디오 브랜드이다.
볼륨 노브하나하나 버튼 모든 면에서 가격을 생각하면 동가격대에서 다른 제품들이 쉽게 생각할수 없는 기기적인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제품을 지금까지 만들어 왔다. 오늘 소개할 제품도 물론 뛰어난 CDP중에 하나라고 말할수 있을 것이다.

오늘 소개할 Primaer(프라이메어) CD21은 기존의 CD20의 후속기종이라고 할수 있다. 상위 모델이라고 할수 있는 CD30.2의 후속 동생쯤 되는 CD플레이어다. 이전에 인티앰프로 이름을 날렸던 Primare(프라이메어)지만 CDP 분야에서는 그리 큰 반응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필자도 그리 CDP에는 Primare(프라이메어) 제품군에 대해서 큰 관심은 없었던것이 사실이다.
우선 외관을 살펴보면 검정색상의 샷시에 Primare(프라이메어) 앰프군에서도 볼수 있는 전면 패널이 본체와 일정 간격을 두고 떨어져 있다.
이것은 Primare(프라이메어)사의 전통적인 방식이 되었다고 할수도 있다.

Primare(프라이메어)에서 밝히고 있는것은 이러한 설계를 하는 이유는 오디오 서킷과 조작부의 간섭을 최대한 배제하기 위해 이러한 이탈적인 설계방식을 사용한다고 한다.
시디플레이어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는 D/A컨터버터부는 버브라운제의 PCM1738을 채널당 1개씩 총 두개를 사용했으며, 필터링에는 마찬가지로 버브라운제 PLL1707 칩셋을 사용했다. 가장 무난한 제품군을 사용했다고 볼수 있다.

24비트에 96khz 업샘플링이 가능하며 낮은 지터로서 좋은 음질을 얻을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
전작인 D20과 비교시 다른점은 8개의 서로 분리된 파워 서플라이부가 각각 디지털부와 아날로그부에 전원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서 다이내믹 레인지 개선과 S/N비 향상이 있다.

후면에는 디지털 입력단자가 늘어났다 이전 제품인 D20보다 말이다. S/PDIF,Tos-Link,AES/EBU등의 단자가 제공되고 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이 아날로그 출력이 언밸런스만 지원한다는 점이 매우 아쉬운 부분이다.

전체적인 성향은 매우 차분하며 어두운 음색이다. 뭐랄까 정갈하다고 해야할까 수채화보다는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음색과 전체적은 분위기 뉘앙스를 보여준다. 앰프성향과 매우 똑같고 유사하다 같은 핏줄을 이어 받아서 일까?
본사는 제품의 튜닝 방식이 일관되게 통일성이 있다는것을 확실히 알수 있다.

좀더 전원을 켜두고 여러 CD음반을 교체하면서 좀더 해상력이 증가되고 음의 윤곽이 선명해 지면서 음색의 질감과 온도감을 함께 느낄수 있었다. 함마디로 메마르지 않은 음색 성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CD21의 사운드는 꼭 한번은 들어볼만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전체적인 만듦새와 고급스러움은 동가격대에서 한번쯤 눈여겨봐도 될만한 값어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 한다.

 
 
[Primare] CD21
 
CD 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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