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노이 웨스트 민트 로얄 스피커와 매킨토시 MA7000의 조합
오랜만에 지방 출장을 가게 되네요.^^
서울에서 광주까지 거리는 3시간 30분 정도 걸리네요.^^
천안 – 논산 고속도로가 뚫려 상당히 편리하고 빠르게 다녀 올수 있어서 좋았네요.^^
이번 설치기의 주인공은 광주 광역시 서구 쌍천동에 위치한 상무 힐스테이트 아파트 고객님 설치기 입니다.
고객님은 20여전 전부터 매킨토시 앰프와 탄노이 제품으로 음악을 감상하고 계셨는데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니 실증도 나고 해서 이번 기회에 업그레이드를 한 경우 입니다.
제품 시스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앰프는 매킨토시 MA7000 인티앰프와 턴테이블은 토랜스 295MK4 제품과 스피커는 탄노이 웨스트 민트 로얄 제품입니다.
전면에 설치한 모습입니다.
거실 공간이 상당히 넓어서 시청공간은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오디오를 좋아하는 매니아 라면 …
“스피커 브랜드를 무엇을 사용하고 싶냐”라고 여쭈어 본다면…
탄노이, B&W, JBL 이라고 말 할 것이다.
전세계 오디오 역사상 가장 브랜드 네임 류 있고 가장 많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위에 말씀 드린 3가지 스피커일 것이다.
그럼 가장 네임 벨류 있는 앰프 브랜드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매킨토시 ,마크레빈슨 ,패스 앰프 등 일 것이다.
저도 어릴 적 학창 시절부터 오디오를 좋아하다 보니 취미 생활이 생업으로 바뀌어 현재까지 오디오에 손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론이 넘 길었지요?
각설 하고…
오디오를 좋아하는 매니어 분들이라면 …
시스템 조합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할 듯 하다..
1억원 짜리 스피커와 앰프를 구입했다 한들 매칭이 실패하면 그렇게 많은 돈을 쳐 들일 필요가 있는가 싶네요.^^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요지는…
오디오 입문 하는 분들은 돈도 중요하지만 브랜드 네임 벨류를 따져 오디오를 구입하라는 것입니다.
낭중에 업그레이드를 하더라도 중고 시세가 좋은 제품으로 선택한다면 이중으로 돈을 쳐들일 필요가 없겠지요?
한 예를 들자면…
10년 전에 다인오디오 스페셜 25 주년 기념 모델이 580만원대에서 구입한 분들은 지금 중고 시세가 480만원 정도 하니까 말입니다.
감가 삼각이나 원가 상승 요인을 계산한다면 정말로 쫄라 사용하고도 상당히 이득을 보는 케이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브랜드 네임벨류를 따져 봐야 한다 이겁니다.
고객님의 시스템 조합을 살펴 본다면…
매킨 MA7000 인티 앰프와 탄노이 웨스트민트 로얄 제품 매칭은 상당히 좋다고 말씀 드릴수가 있습니다.
어느 샾에 물어 보더라도 매킨앰프와 탄노이 조합은 베스트 라고 말 할 것입니다.
하지만 매킨 7000인티 앰프로는 로얄 제품을 구동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매킨ma7000 앰프의 출력은 250W 이지만 제가 직접 구동 하였는데…
힘은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구동력은 떨어지지 않았는데 볼륨을
음장감은 살아 나는데… 중역대나 고역대에서의 음의 분해력이 떨어졌습니다.
약간의 부자연 스럽다고나 할까 …
그래서 탄노이 로얄 제품은 분리형으로 가야만 하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이부분은 고객님과 다시 한번 상의 하여 다음번에 꼭 업그레이드 할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고객님께서는 시디 음질보다는 LP음질을 좋아하고 튜너 시청을 상당히 많이 하는 편이었습니다.
LP는 토랜스 295mk4 제품인데 카드리지는 MC 방식의 카트리지를 채용해서 질감은 아주 묵직하고 섬세하게 들렸습니다.
튜너는 100만원 언더에서는 가장 인기 있고 선호하는 어드밴스 어쿠스틱스의 MAT605 제품은 선정 하였습니다.
이제품도 진공관이 내장되어 있어서 …
아주 좋은 수신률과 음질이 발산 되는 것을 목격할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
쫙~악 뚫린 천안 ~논산 고속도로 를 운전하여 광주 광역시에 다녀 왔더니만
가슴이 후련하고 그동안 쌓였던 답답함이 말끔히 가시는 것 같았습니다.
고객님과의 인연 오랫동안 가슴속에 새기면서…
하루 하루를 멋있게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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