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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5일 월요일

매킨토시 MC501 모노모노 앰프와 B&W 802Diamond 제품 설치기!!!

매킨토시 MC501 모노모노 앰프와 B&W 802Diamond 제품 설치기

아침저녁으로 싸늘하게 느껴지는 초가을

산에는 수많은나무들이 자기 나름대로 자태를 뽐내기 위해 울긋불긋 하게 물들이고 있군요?

오늘 설치기를 쓰는 조합은..

B&W 802D 다이아몬드 스피커와 매킨토시 MC501 모노모노 앰프에다 C2300G 프리앰프와

어드밴스 어쿠스틱스 MAT605 튜너와 에소테릭 SA-50 시디플레이어 설치기 입니다.



거실에서 전면 이미지를 촬영한 모습니다.

이곳은 중계동에 위치한 아파트 거실입니다.

청음공간은 40평대 아파트로서 입주한지가 얼마되지 않아 주변 방음이나 흡음역할을 할수 있는 지형지물이 없어서 약간의 불만은 있겠으나

차쯤 하나하나 음을 튜닝해 나가면 좋은 시스템이 이루어 지리라 생각 듭니다.




B&W 802Diamond의 모습입니다.로즈우드의 색상으로 기존 802D와는 많은차이를 보이는 스피커 입니다.
스튜디오의 사운드에 가까운 음질을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802 Diamond 스피커는 많은 사람들이 꼭한번 써보길 원하는 스피커라 하겠습니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을 구입 했더라도 정을 가지고 사용하지 않는다면 좋은 시스템을 구입할 필요가 없겠지요?

음을 튜닝하는 방법으로는 자기가 좋아하는 소스를 가지고 하루에 5시간 이상 오랫동안 틀어 놓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음의 발란스와 균형이 잡히게 되어 있습니다.

거실에는 브라인드 보다도 커튼 종류가 음의 흡음역할을 많이 하기에

또한 카펫트도 깔아 놓으면 좋은 방법 이겠지요?



매킨토시 MC501 모노모노 파워 앰프
입니다.정격 출력이 500W이며 모노모노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모노 블록과 스테레오 구성에 그다지 큰 차이는 생기지 않지만 사운드 퀄리티는 크게 다릅니다.

푸른 불빛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일품입니다.

예전 하이파이를 하는 분들은 매킨토시 앰프 하면 음이 두리뭉실하게 나온다 하여 매킨토시 앰프 사용을 꺼리는 경향이 있었는데..

요즈음 나오는 매킨토시 앰프는 음이 현대적이고 샤프하게 만들어져 있고 튜닝 되어져 있어서

음의 분해력이 아주 뛰어 나기에 가장 많이 권해 드리고 있는 앰프입니다.



매킨 진공관 프리앰프 C2300G
입니다.

2300G 모델은 골드모델로서 한국에서 스페셜하게 주문하여 만든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C46 프리앰프 보다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있고 튜브로 되어 있어서 아주 섬세하게 음을 만들어서 파워부에 전달해 주는 것이 일품인 진공관 프리앰프 입니다.



어드밴스 어쿠스틱(Advance Acoustic) MAT-605 튜너 입니다.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공관 특유의 지나친 부드러움이 없으며 모든 것은 촉촉히 기름기 먹은 부드러움으로 전달된다.

100만원 초반대에서는 시중에서 가장 인기 있고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에소테릭 (Esoteric) SA50 시디 플레이어 입니다.

에소테릭 시디 플레이어는 500만원대 에서는 적수가 없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그런 제품 입니다.

제품의 장점으로는 풍부한 중역대와 고역대가 부드럽고 음장감이 일품인 제품 입니다.

 



하이파이를 하다보면 전원장치의 필요성을 느끼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무리 좋은 앰프와 시디 플레이어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전원장치가 부실하다면 음질의 왜곡이나 음의 출력이 높낮이가 심해 음의 발란스가 맞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절대로 전원 장치를 간과해서는 않 된다고 보셔야 합니다.



중계동에 거주하고 있는 사장님은 어릴 때 부터 취미생활로 음악 듣는 것을 좋아 했는데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큰 맘먹고 시스템을 장만한 분 입니다..

오디오그것도 거금을 들여서 장만 하였으니까 오랫동안 아끼고 사랑해 주면서

즐거운 음악 생활을 하였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킹 사운드에서 시스템 장만하신 것을 감사 드리면서 행복한 하루 하루가 되길 기원 합니다.

 

킹사운드(kingsound.co.kr)

2010년 10월 19일 화요일

B&W 804D 다이아몬드(신형)와 매킨토시 MA7000 하이파이 조합 설치기

B&W 804 Diamond(신형)와 매킨토시 MA7000 인티앰프 MCD301 하이파이 조합및 설치기

 

이번 저희 킹사운드에서 소개해드릴 설치기는 멋진 전원주택에 하이파이 시스템과 홈시어터 시스템을 설치하신 고객님의 이야기입니다. 저희 킹사운드 청음실을 처음 방문해주신 고객님께서는 현재 전원 주택의 1층과 2층을 나누어 1층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지낼 수 있는 홈시어터 시스템을, 2층에는 개인적인 시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하이파이 시스템을 원하셨습니다.

저희 킹사운드는 고객님과의 상담끝에 2층의 하이파이 시스템으로는 2010년 새롭게 발표된 B&W의 804 Diamond 스피커와 매킨토시의 조합을, 1층의 홈시어터 공간으로 활용될 거실에는 B&W의 CM 시리즈 스피커를 중심으로 좀더 대화면에서 실감나는 감상을 위하여 120인치 스크린과 앨리베이션 시스템을 활요한 프로젝터 설치를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설치기는 우선적으로 2층에 설치된 하이파이 시스템으로 설치가 끝난 후 찍은 전면 모습입니다.
음악적인 감상을 위한 룸으로 이번 하이파이 시스템에 쓰인 제품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B&W 804 Diamond』 스피커와 매킨토시(Mcintosh)의 『MA7000 인티앰프』, 『MCD301 SACD/CD 플레이어』로 옆쪽 별도의 테라스에서 가벼운 음악감상을 병행하기 위하여 티악(Teac) 『CR-H225』 CD리시버를 세팅해 둔 모습입니다.



설치 전 각 기기의 자리를 잡기 위한 준비과정 중 찍은 사진입니다.
이 과정을 통하여 어느정도 스피커의 위치와 앰프, 소스기기들의 자리를 잡아둔 후 혹여 이상은 없는지 《테스트 하는 과정》입니다.

리모콘을 활용하여 전자동 시스템이 적용된 커튼밖으로 보이는 배경은 정말 딱 음악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해줍니다.^^

특히 설치과정이라 담지 못했지만, 해가 질 즈음에 야경을 통해 들어오는 저녁노을은 매킨토시의 푸르스름한 블루레벨 미터 속에 그야말로 감성을 자극하는 청취환경이었습니다. 음악만을 듣기 위한 최상의 조건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공간이라고 해야 할까요?^^




인티앰프로 설치된 『매킨토시의 MA7000』은 인티앰프라 하지만 《각 채널당 250W》의 힘으로 전달해 줄 수 있는 거함급 기기입니다.

최근 매킨토시의 특성답게 현대적인 사운드로 《특정 장르에 편성되는 모습없이 여러 장르에 걸쳐서 종합적인 우수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리앰프부에는 노이즈가 거의 없는 하이 게인 MM포노단을 장비하고 있으며, 2계통의 밸런스드 프리 아웃을 선택할 수 있어 무엇보다 시스템 확징이 용이하다 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를 구동하는 능력부터 0.005% 이하의 초저왜율까지 매킨토시의 전통성과 덧붙여서 테크놀러지까지 하이엔드 시스템의 필요한 강점들을 모두 받아들인 모습이 강하게 드는 제품입니다.




소스기기로 선택된 제품은 동사의 『MCD301 SACD/CD 플레이어』입니다.

출시된 이래 롱런하는 제품으로 《상당한 해상도》를 자랑하는 소스기기입니다. 특이점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던 기능이지만 프리앰프 없이 직결 시스템만으로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하였으나, 완벽한 MCD301의 성능을 최고로 이끌기에는 약간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음악적인 사운드 뿐만 아니라 CD플레이로써 특히 내부설계면에서 중요하게 봐야 할 점이 있는데 고속 회전을 통한 진동과 소음을 어찌 처리했냐입니다. 《MCD301에 탑재된 새로운 매커니즘은 알루미늄 다이캐스트, 랩 어라운드 섀시로 완전히 밀봉되어, 상부에는 고강성을 자랑하는 커버로 진동을 억제하면서 강성을 더욱 끌어오리는 처리로 한층 더 정밀한 신호를 읽어낼 수 있습니다.》

매끄럽게 움직여 주는 트레이 속 하나에도 매킨토시의 로고가 찍혀있는 MCD301은 한때 모두가 그러했듯이 매킨토시의 로망을 그대로 품게 해줄 제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MA7000과 MCD301의 매칭을 시켜줄 케이블로 『오디오퀘스트(AudioQuest)사의 킹코브라2(XLR)』 밸런스 케이블을 사용했습니다.

DBS가 적용되지 않은 케이블 라인업중에서는 가장 상위급을 차지하는 제품으로 《PSC+재질의 고순도와 산화가 적은 순수한 표면은 특정 대역에 치우치지 않고 적은 왜곡발생으로 정확한 소리전달을 더욱 더 뛰어나게 해주는 케이블》입니다.

가장 손쉬운 사운드 튜닝으로 손볼 수 있는 제품으로 레드의 강렬한 색상의 예쁘자한 외모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메인 스피커로 선택된 제품은 2010년 하이파이 시장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던 B&W New diamond Series 중 기존 《804S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804D 스피커》입니다. (정식명칭 : 804 Diamond)

가격대로 봤을 때, 기존 804S 처럼 베스트 셀러 등극에 오를 제품으로 가장 점찍어둔 모델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B&W 800 라인업대에서 일부 모델에서만 채택 되었던 다이아몬드 돔 트위터를 기점으로, 2개의 베이스 유닛과 FST 미드레인지 유닛으로 이루어진 《3웨이 디자인의 스피커》입니다.

설치 시 기본 제공되는 스파이크를 이용, 원목으로 이루어진 바닥면의 보호를 위해 따로 제작된 크기의 대리석을 바닥 보호목적으로 깔아두었습니다.




805D 덧붙여서 이번에 발매된 『804D』 역시 최적의 트위터라 불리우는 다이아몬드 돔 트위터로 인해 기존 스피커에서 한층 더 힘을 끌어낸 보기 드문 뛰어난 사운드를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상위급 모델들은 다이아몬드 돔 트위터를 장착한 모델이 이미 출시되었다는 점에서,(구 800시리즈 라인업 : 803D~800D) 업그레이드격인 느낌이 크게 들지 않을 수도 있지만, 《804D 모델은 이번 라인업에서 최초로 다이아몬드 트위터》의 있고 없음의 차이점을 확연히 느낄 수 있는 비교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804D 스피커와 매칭하게될 스피커 케이블은 『타라랩(Taralabs) 사의 프리즘 옴니3』 스피커케이블로 정했습니다.
《저왜곡의 성능과 덧붙여서 무엇보다 케이블 자체의 왜곡된 음색 없이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으로 잘 전달해 주는 케이블이기에 선택해 봤습니다.

MA7000의 성능과 805D의 성능 그대로를 특별한 왜곡없이 잘 나타내 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위 두번 째 설치사진을 보시면 왼쪽으로 테라스가 있었다는 것을 얼핏 볼 수 있었습니다.

고객님께서는 한적한 시간에 테라스에서 가벼운 음악, 혹은 라디오를 감상하면서 시간을 보내시길 원하셨기에 특별히 야외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는 『보스(Bose)의 251』 모델을 달아봤습니다.

《실내 뿐 아니라 야외, 특히 수영장 같은 공간에서도 최고의 내구성》을 지닌 신소재 유닛과 인클로저를 채용한 제품으로 설취환경의 제약이 극도로 적으면서 기본적인 성능 이상의 소리를 내어주는 스피커입니다.

5.25인치의 우퍼유닛과 2.5인치의 중고역 드라이버로 깔끔하면서도 풍부한 야외용 스피커에 어울리지 않는 당찬 소리를 내어주는 걸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보스 251 스피커를 컨트롤 하기 위해 설치된 제품은 깜찍한 미니오디오 디자인의 『티악(Teac) 에서 발매된 CR-H225』 입니다.

기본적인 《CD재생 뿐 아니라 튜너, USB메모리를 통한 재생/녹음, MP3 CD 재생》까지 가능한 만능 CD리시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왠만한 방안에서는 북셀프 타입의 스피커와 매칭하여도 충분한 소리를 내어주는 제품으로, 기본제공되는 리모컨을 통하여 컨트롤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기에, 보스 251과 매칭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




마지막 사진은 하이파이 시스템 설치를 마무리 하면서 집밖에서 찍어본 야외사진으로 대체해봤습니다.
너무나도 멋진 경치 모습에 설치 사진 도중 꼭 한장을 넣어보고 싶었지만 마땅하게 잘 나온 사진이 없는게 아쉬울 뿐입니다. ^^;;;

B&W와 매킨토시의 조합은 정평이 나있는대로 상당한 만족감을 내어주었습니다.
CD플레이어와 인티앰프의 조합면에서는 동사의 제품이라 특히 사운드 튜닝이 잘 맞추어졌으며, 특히 MA7000의 출력은 예전 매킨토시의 탑탁한 사운드에서 현대적인 느낌의 사운드로 다시 태어난 모습 그대로 잘 울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기존 804S에서 804D 로 업그레이드를 감행한 B&W의 기술력을 떠나 그 완벽함과 자신감을 크게 느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큰 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만 이번 하이파이 설치기를 마치며, 다음 설치기에는 1층에 설치된 CM9 로 꾸며진 5.1채널과
120스크린과 앨리베이션 프로젝터(Sony VW85)로 꾸며진 홈시어터를 써볼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B&W] 804 Diamond 스피커 ★B&W 804D 신형, B&W 다이아몬드 시리즈
2010년 B&W 신형 803D 모델. 2개의 Rohacell® 베이스 유닛, FST 미드렌지, 다이아몬드 돔 트위터로 구성된 진정한 3웨이 디자인
톨보이스피커
   
[Mcintosh(매킨토시)] MA7000 **Mcintosh(매킨토시)** 250W+250W 인티앰프
신형 인티그레이티드 앰프 MA7000
인티앰프
   
[Mcintosh(매킨토시)] MCD301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SACD/CD 플레이어 MCD301
SACD Player
 

 

 

 

 

2010년 10월 15일 금요일

B&W 802D 하이파이 스피커 설치기 매킨토시 앰프와의 멋스러운 조화

B&W 802D 하이파이 스피커와 매킨토시 MC402파워앰프와 C2300프리앰프 멋드러진 조합시스템

안녕하세요. 킹사운드입니다. 이번 설치기는 기존 하이파이 시스템을 운영하시던 중 스피커의 부족함을 느끼시고 B&W 802D 스피커로 업그레이드를 하신 고객님의 설치기입니다.

기존에 쓰고 계시던 [Mcintosh]매킨토시의 MC 402 파워앰프와 C 2300프리앰프의 조합을 멋지게 울려줄 스피커를 찾으시던 중 매킨토시와 궁합면에서 최고의 베스트 모델로 이미 입소문이 나있는 802D 스피커를 찾으셨고 저희 킹사운드를 통해 상담과 설치까지 맡겨 주셨습니다.

매킨토시와 B&W 스피커와의 조합면은 이미 많은 호평을 받은 조합으로 어떻게 본다면 이제 하이파이 시스템을 필두로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 어느 한곳 부족함 없이 앰프와 스피커의 서로 필요한 부분을 적절하게 잘 분배된 멋스런 소리 그대로를 표현해주는 걸로 이상적인 감흥이 아닌 마음으로 다가오는 감동의 소리에 한층 더 쉽게 발을 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아래 이미지와 함게 이번 설치기에 대해 좀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설치기의 메인 스피커와 앰프들의 모습이 한 눈에 보입니다. 그와 덧붙여  눈에 띄는 부분이 있는데 너무나 멋지게 장식되어 있는 음악CD소스 들입니다. 장식장을 벗어나 언제든지 듣고 싶은 CD를 바로 플레이 가능하게 해놓은 모습을 보니 별다른 특별한 장식이 필요 없어도 바로 자신만의 최고 하이파이 청취 룸으로 보입니다.

 

음악CD소스들을 보니 이 설치기를 보시는 분들도 정직하지 못한 욕심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수 많은 음악소스들의 욕심을 살짝 버리고 하이파이 시스템을 좀더 살펴보면 왼쪽에 보이는 것이 매킨토시의 C2300 프리앰프 그 바로 오른편에 위치한 제품이 MC 402파워앰프입니다.

 

매킨토시 제품의 역사를 쭉 살펴보며 내려오면 항상 따라오는 단어가 '전통성'과 '테크놀러지' 입니다. 매킨토시만의 전통성은 유지한 채 최신 테크놀러지의 대응하는 모습. 그 속에서 쭈욱 이어져 오는 매킨토시만의 매니아적인 성향. 아직까지 하이파이 브랜드쪽에서 특히 최근 하이파이 시장업계의 과도기적인 모습을 살펴봐도 이런 자사의 브랜드의 가치관을 확실하게 성립해서 이어져 내려오는 브랜드는 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푸른 일루네미션을 통해서 들어오는 매킨토시만의 자부심 있는 전통성과 함께 매번 새로운 시리즈를 낼때마다 그 속에 숨어있는 기술력의 바탕이 단순한 브랜드적인 네임밸류를 떠나 하이파이적인 하나의 통설로 통하고 그 이름또한 빼 놓을 수 없다는 점은 분명 매킨토시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매킨토시 브랜드와 함께 공존하고 있는 또다른 곳이 있는데 위 사진에 보이는 802D 스피커의 'B&W' 입니다.
B&W의 800시리즈 라인업들을 보면 B&W만이 가지고 있는 유려한 곡선의 디자인과 항상 최상의 음을 소화해 내기 위해 끊임없는 개발로 탄생된 다이아몬드 돔 트위터. 특히 최근 2010년  7가지 전 모델에 다이아몬드 돔 트위터를 장착한 'New 800 Diamond' 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전 세계 많은 하이파이 유저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절대적인 부족함을 느낄 수 없는 세세한 인클로져 설계를 바탕으로 각 유닛간의 내부 공진을 통한 그래서 청취자로 하여금 언제나 사실 그대로의 음을 전달해주는 능력. B&W의 매력이자 언제나 손길이 가는 모습입니다.

 

설치를 마치고 테스트겸 청취를 해보면서 이번 매킨토시와 B&W의 궁합을 다시한번 느끼게되었습니다.
그리 좁지 않은 고객님의 청취공간이었지만 공간자체를 휘어감고 나오는 스테이징감을 들을 수 있었고, 802D의 다이아몬드 돔 트위터를 통해 나오는 전율적인 고음.. 그러면서도 절대로 귀를 자극시키거나 찌르지 않는 섬세한 모습속에 웅장하게 깔리는 저음력의 표현또한 일품이었습니다. 이미 상당한 볼륨을 올린 상태였지만 어느 음 하나 묻히지 않는 각 유닛간들의 밸런스 또한 좋았습니다.
청취룸에 따른 여러 튜닝또한 가능한 상태지만 현재로써는 바닥에 가벼운 카페트 하나 정도만 추가해 준다면 만족스러운 결과로 나을 거 같다는 판단하에 이 또한 고객님께 설치를 끝내면서 넌지시 전달해 드렸습니다.



이만  이번 설치기의 주인공이신 ㅇㅇㅇ 고객님께 상담부터, 설치, 그리고 사진촬영까지 허락해주신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설치기를 끝내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킹사운드(kingsound.co.kr)

※ 좋은 사운드 멋진디자인 [B&W] MM-1 Computer Speakers. 리뷰!

[B&W] MM-1 Computer Speakers.

 

모든 미디어의 재생 환경과 플랫폼이 PC와 미니 기기로 통합되고 있다. 어차피 여기서 말하는 미니 기기도 PC OS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가히 PC가 모든 멀티미디어 환경을 통합하고 점령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형적인 PC용 스피커와 하이파이용 스피커와의 벽은 분명히 존재했었다. 그것도 맞은편이 아련히 보이지 않는 강줄기처럼 그 간격은 쉽게 좁혀지지 않을 정도로 큰 차이였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그 벽이 서서히 모호해지고 있다.

PC용 스피커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브랜드에서도 소위 고급 멀티미디어용이라 해서 고급 제품들을 선보이는가 하면, 하이파이 스피커 브랜드에서도 멀티미디어용 스피커 시장에 욕심을 내면서 소형 액티브 스피커들을 출시하고 있다.

PC용 스피커 시장에서는 기본적으로 스피커 내부에 앰프가 내장되어 있는 것이 기본이었지만, 하이파이계에서는 앰프가 스피커와는 따로 분리되어서 스피커 케이블이 연결되는 것이 기본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PC와의 간편한 연결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스피커에 앰프가 내장되어 있는 액티브 스피커가 유행하고 있는 것, 거기에 지원되는 인터페이스는 최신일수록 안성맞춤이다.

그렇게 해서 PC 환경과 최대한 잘 어울릴 수 있는 스피커는 어떤 것이냐에 대한 논의가 하이파이계에서도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런 과정을 통해 여러 브랜드에서 자사의 로고를 새겨 넣은 소위 액티브형 멀티미디어 스피커들을 내놓음으로써, 제작사들 입장에서는 뭔가 새로운 시장이 열린 것 같은 기대감 속에 각 제품별 명암이 엇갈리고 있는 전초전을 겪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이파이 스피커계에서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국의 B&W에서도 PC 기반 전용의 앙증맞고 예쁜 디자인의 멀티미디어용 액티브 스피커인 MM-1이라는 제품을 내놓았다.

MM-1은 먼저 한눈에 반할만큼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전형적으로 딱 책상이나 테이블에 어울릴만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일단 디자인에서부터 기존 북쉘프 스피커들과 차별화를 시켰으며, 최근의 멀티미디어 장비들과 디자인적, 인테리어적으로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너무 크지도 않고 너무 작지도 않은 사이즈로, 노트북을 예로 들자면 노트북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열면 딱 그 높이와 맞는 정도의 사이즈이다. 몸체를 형성하고 있는 소재는 대부분 플라스틱이지만, 단순히 두드리면 빈 소리가 나는 플라스틱은 아니며, 내부가 꽉 차게끔 설계가 되었고, 상단과 중간 중간에 두터운 알루미늄을 섞어서 세련미를 살렸다.

이 제품이 아무리 스피커라지만, 음질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이 바로 인터페이스적인 부분과 편의성이다. 편리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스피커인 만큼 그 부분을 무시할 수는 없다. MM-1은 기본적으로 컴퓨터와는 USB로 연결된다. 내부에 DAC가 장착되어 있어서 기본적으로 PC와 함께 USB 케이블을 연결하는 순간 1초 만에 음성 신호가 인식되어 소리가 재생된다. 그리고 별도의 제품 설치를 위한 드라이버나 소프트웨어를 설치 필요는 없다.

그리고 스피커의 측면에는 3.5mm 미니잭 형태로 헤드폰 연결 단자와 외부 아날로그 입력 단자가 있어서 편리하게 다른 오디오 장비나 멀티미디어 장비의 음성 신호를 연결해서 입출력이 가능하게끔 디자인되었으며, 측면의 알루미늄 부분에는 볼륨 조절 버튼도 +/-로 준비되어 있다.

특히, 고급스럽게 제작된 원형의 리모컨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재미있는 리모컨은 볼륨 조절만 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에서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이 리모컨을 이용해서 간편한 재생, 정지, 곡 넘기기 등의 조작이 가능하다.

기술적으로 어떻게 구현이 되는지 까지는 알 수 없지만, 스피커와 함께 제공되는 리모컨으로 컴퓨터상에 실행되고 있는 미디어 재생기의 간편 기능까지 조작이 된다는 점은 상당히 구미는 당기는 점이 아닐 수 없다.


 


어떤 형태로 제작된 스피커일까? 과연 B&W가 PC용 스피커를 만들면 어떻게 나올까? 거의 대부분의 다른 스피커 브랜드의 경우는 그냥 기존에 존재하던 북쉘프 스피커의 내부에 앰프 모듈을 집어넣고, 후면에 입력단자를 배치하는 것만으로 액티브 스피커의 구조를 완성시켰다. 그러나 B&W에서 만든 MM-1은 뭔가 다른 모습이다. 그리고 기술적으로도 충분히 멀티미디어 전용 스피커다운 새로운 시도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자주 듣는 말 중에 데스크파이(Desk-Fi)라는 말도 자주 이용되고 있는데, 데스크파이란? 책상 위 음악 감상 시스템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런데 이렇게 책상 위에서 PC를 이용하며 음악을 듣는 환경의 경우는 몇 가지 전형적인 하이파이 환경과 다른 점들이 있다. 니어필드 리스닝 환경이라는 말도 있는데, 데스크파이 환경이라면 심지어 니어필드 환경보다도 더 가깝고 좁은 환경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사실상 기존 하이파이용으로 이용하던 스피커들을 책상에 놓고 이용하다 보면 첫 번째로 음상이나 스테이지의 형성이 넓게 됨으로써 그 음상 포인트 내에 청자의 얼굴이 포함되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한마디로 스피커가 무대감을 만들어 놓으면 그 사운드는 최소한 한두 걸음 뒤로 물러서서 감상해야 정확한 음상 포인트라는 것이 잡히게 되는데, 데스크파이 환경에서는 그 청취거리가 너무나 가깝다보니 그 음상 포인트를 못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 스피커에서 재생되는 소리가 다 머리 뒤로 넘어가 버린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직접적으로 귀로 들어오는 일부 고음들만 단조롭게 들릴 뿐, 중음이나 저음의 경우는 정확하게 못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스피커의 유닛 사이즈가 4인치가 넘어가면서부터 더욱 더 심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하이파이용 북쉘프 스피커를 데스크파이용으로 사용했을 때, 극복할 수 없는 일부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B&W의 MM-1은 이러한 문제점을 기술적으로 해결한 스피커이다. 바로 원통형으로 생긴 인클로저 전체를 마치 악기처럼 저음 울림통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덕트가 없는 밀폐형으로 제작한 것이다.

이렇게 설계를 함으로써, 이 스피커는 크기는 작지만 마치 밀폐형 서브우퍼와 같은 작동을 하게 했다. 바로 직진성이나 방향성이 없는 서브우퍼처럼 작동이 되는 것이다. 이 말이 어떻게 이해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 말은 앞서 설명했던 북쉘프 스피커의 소리가 시청거리가 짧으면 그 소리들이 머리 뒤로 넘어가 버리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감상자의 바로 앞에서 뭔가가 떵! 떵! 하고 울리는 효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 결과, 이 스피커를 처음 받아들고 눈으로만 봤을 때는 저음의 깊이감이나 두께감이나 밸런스감은 기대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재생해본 느낌은 그와는 정반대의 느낌이다. 중저음의 울림이나 깊게 때려주는 느낌도 제법 힘차다고 느낄 수 있으며, 데스크파이용 스피커치고는 저음의 발생량도 준수해서 전체 대역 밸런스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중고음의 느낌은 어떨까? 외부적으로 확인은 되지 않지만, 이 작은 스피커에도 B&W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기술이 적용되었다. 바로 트위터 유닛에 적용된 튜브 로딩 테크놀로지다.

트위터의 진동판에서 발생되는 필요 이상의 난반사와 공진을 억제하기 위한 튜브를 장착함으로써 작은 스피커이면서 유닛 구성이 보이지는 않지만, 이 작은 스피커에서도 B&W 특유의 너무 얇지 않으면서도 중역에 약간의 두께감과 부드러운 듯, 섬세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중고음의 느낌은 격렬하고 화려하게 뻗는 느낌은 없다고 볼 수 있지만, 오히려 그러한 얇고 째지는 사운드보다는 훨씬 하이파이적으로 들리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는 것 같다.

고급 토털 멀티미디어 스피커라는 기준에서 봤을 때, B&W MM-1은 하이파이 전문 브랜드가 차별화를 위해 제작한 멀티미디어 PC용 스피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해 좋은 모범사례를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정말 보기와는 사뭇 다른 소리를 내준다. 그러나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이 스피커는 일반적으로 PC에 마땅히 단순한 PC용 스피커를 붙이기는 싫고, 그렇다고 앰프를 별도로 연결하면서까지 전문 브랜드의 북쉘프 스피커를 사용하기는 너무 번거롭다고 생각하는 고급 유저들에게는 가격대비 불만이 없을 수 있다.

그렇지만, 기존의 PC용 스피커 유저들에게는 이 스피커의 가격은 상당히 제법 비싼 가격으로 느껴질 수 있다. 그리고 인터페이스적인 부분에서 특별한 불편함은 없다지만, USB 단자나 별도의 인터커넥터 케이블이 연결될 수 있는 아날로그 AUX단 등을 외부에 잘 보이도록 배치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물론, 홈오디오계의 최고 네임 밸류를 구가하고 있는 B&W의 알루미늄 로고가 멋지게 박혀있는 멋진 디자인의 USB 입력이 가능한 액티브 스피커를 100만원 미만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어찌 보면 상당히 멋지고 구미가 당기는 일일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이 스피커가 다른 액티브 스피커들과 다른 점이라면 역시나 B&W 고유의 중고음 특성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는 점이며, 단일 서브우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음으로써 책상에서 감상하더라도 소리의 정확한 윤곽감이나 무대감, 스테이징 등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멋진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만듦새, 그리고 오리지널 B&W라는 네임 밸류, 그리고 특화된 사운드라는 점에서 이 제품의 가치를 찾아볼 수 있다고 본다. B&W에서 이 제품뿐만이 아니라 이제는 헤드폰도 생산을 하던데, 거대 조직 B&W의 멀티미디어용 소형 제품 시장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Specifications
기술적 특징 2 웨이 스피커
풀 액티브
Natilus 튜브 로딩 트위터
디지털 앰프
디지털 신호 처리(DSP)
스위치 모드 파워 서플라이
PC/Mac으로부터 USB 스트리밍
리모트 콘트롤
드라이브 유닛 2 x 75 mm(3 in) 베이스, 2 x 25 mm(1 in) 트위터
주파수 응답 57Hz~22 kHz(-6dB)
앰프 출력 4 x 18W
입력전압 100 V~240V AC 50/60Hz(AC/DC 아답터) 16V DC(제품)
정격 소비전력 12W(초기)
스탠바이 시 소비전력 0.8W
입력단자 3.5mm 미니 잭 아날로그
USB 2.0 (스트리밍,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출 력 3.5 mm 미니 잭 헤드폰 출력
높 이 170mm
100mm
깊이 100mm
중량 0.85kg(스피커 당)
마감 인클로져:ABS with spun aluminium top plate / 그릴:Black cloth

  [B&W] MM-1 *B&W MM1 액티브 USB 스피커 PC-FI
B&W MM-1 사용자에서 리스너로, Hi-Fi 데스크탑 PC에 딱 맞도록 축소되어 있습니다.
액티브 스피커

2010년 8월 9일 월요일

송파구 올림픽 선수촌 B&W 노틸러스 803 설치기

올림픽 선수촌 아파틔 홈시어터 설치기

  • 프런트 스피커 : B&W 노틸러스 803
  • 센터스피커 : 다인오디오 오디언스 122
  • 리어 스피커 : B&W CDM1NT
  • AV 리시버앰프 : 데논 A1SR
  • DVD 플레이어 : DVD2900

연말이 다가오면 웬지 모르게 가슴이 들뜨고 마음이 울적 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예전에 직장 생활 할때에는 시간만 되면 야외에 놀러 가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비즈니스를 하다보니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아 가족에게는 0점 아빠 입니다.
12월초 일요일 오전시간에 말숙하게 차려 입고 어딘지 모르게 귀띠가 나 보이는 중년 남녀 분께서 매장에 방문 하였습니다.
매장 소파에 않아서 따스한 차 한잔을 나누면서 처음 대화 한 이야기가 어떤 일을 하세요라고 어쭈어 보았습니다.
역시 제가 생각했던 대로 두분은 의사 부부 였습니다.
남자분은내과 전문의 이시고 여자분은 소아과 전문의 였습니다.
요즈음에는 젊은 사람들이 가장 갖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 보면 자기집 갖는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 합니다.
이번에 홈시어터 설치하게된 의사 부부도 오랜 고생 끝에 자기 집을 장만하고 마음의 여유와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홈시어터를 장만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소아과 원장님께서는 대학생 시절에 유럽 여행 같던 기억을 하면서 노르웨이나 스위스 같은 대자연의 풍경을 감상 하면서 음악을 듣고 싶어 하는 소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홈시어터를 장만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이 앰프와 스피커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가볍게 저렴한 홈시어터를 장만 할 것인가 아니면 예산을 좀더 책정하여 나중에 하이파이 까지 생각 할 것인가?
많은 대화와 이야기를 하면서 느낀점은 영화 보다는 음악을 많이 시청할 거라고 말씀하신 여자 분의 의견을 존중하여 하이파이 쪽에 비중을 두었습니다.
하이파이를 생각 한다면 당연히 리시버 환경 보다는 아날로그 앰프를 생각 하여야 하나 집에는 어린 자녀 두분이 있었고 영화를 가끔 본다고 생각하여 그냥 편안하게 리시버 앰프를 선택 하였습니다.

 

 

리시버 앰프로는 전문적인 음악을 시청하기에는 부적합 할수 있으나 복합적으로사용하기에는 좋은 앰프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데논 a1sr 제품으로 선택 하였습니다.
데논 a1sr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THX ultra2 , DTS ES+THX , DTS 96/24 의 차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7채널 서라운드의 고출력 앰프 이고 2채널 스테레오로 부터 멀티 채널의 재샹까지 퓨어 하게 재생하는 파워앰프 입니다.
디브디 플레이어는 데논 2900으로 선택 하였고 나중에 DVD-AUDIO, SACD 를 생각 하여 데논 유니버셜 제품으로 선택하도록 권해 보았습니다.
역시 데논 2900 제품은 화질 표현은 동급 가격대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전체적으로 색감표현이라든지 음질 재생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다음은 스피커에 대하여 말씀드리기로 하겠습니다.
스피커는 한번 장만하면 바꾸기로 어렵고 그렇게 하여 어느정도 예산을 생각한다고 하여 전세계적으로 가장 브랜드 네임벨류 있는 B&W 제품으로 선택 하기로 하였습니다.
막상 B&W로 생각 하니 어느 모델 라이업으로 할 것인지가 걱정 되었습니다.
시청공간은 넓은 편이라고 하였고 노틸러스 803으로 할 것인지 아니면 804 제품으로 할 것인지 고민고민을 거듭한 끝에 803 제품으로 최종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노틸러스 803 제품은 제가 많이 다루어 보았고 많이 시청한 제품이라 장단점을 알고 있었습니다.
노틸러스 제품 하면 하이파이 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스피커라고 생각 합니다.
대부분 제가 매장에서 소비자 분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B&W 제품을 선호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공간이 어느 정도 되는 분들은 804 제품을 선택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803 제품을 선택 할려고 하여도 가격차이도 많이 나고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803 제품과 804 제품은 음색은 같으나 스케일면에서나 여러 측면에서 차이가 난다는 것을 803 제품을 사용 하신 분들이라면 알수 있을 것 입니다.
노틸러스 803 제품의 깊은 맛을 알려면 리시버 환경에는 잘 느끼지 못 할 것입니다.
최소한 분리형 앰프를 사용하여야만 하지만 이곳에서는 리시버를 사용하다가 낭중에 음악의 깊은 맛을 알고 앰프를 업그레이드 하도록 말씀 드렸습니다.

 

 

1년후 정도면 리시버 앰프를 탈피해서 매켄토시 프리+파워를 사용할 에정이라 합니다.
역시 음악을 제대로 시청할려면 시청공간과 앰프의 종류에 따라서 천차만별한 음질의 차이를 느낄수 있다는것을 이글을 읽는 분들은 간과 해서는 않될 것입니다.
하이파이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간혹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를 방문하다 보면 50만원 짜리 진공관 앰프와 500만원짜리 진공관 앰프의 차이점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을 보면 참으로 답답한 생각이 듭니다.
오디오는 분명한 차이점이 있고 퀄리티도 돈과 연관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서라운드는 기존에 메인으로 사용하던 B&W 1NT 제품으로 사용하였습니다.
1NT 제품은 공간이 적은 곳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 주는 스피커이고 중고 시장에서 찾아 보기 힘든 제품입니다.

 

 

1NT 제품은 기존의 태광 오너 인티앰프와 TCD-2에 연결하여 사용하던 제품이었으나 이제는 노틸러스 803에 밀려서 서라운드 스피커로대체된 제품입니다.

 

 

노릴러스 800시리즈는 누가 보아도 디자인도 화려하고 멋있는 제품입니다.
얼마 있으면 B&W 700시리즈가 국내에 출시된다는 사실을 여러분들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저 역시 상당히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B&W 하면 대중적인 브랜드이고 오디오를 시작하는 모든 분들이 한번쯤 같고 싶어 하는 모델입니다.

 

 

설치를 마무리 하면서 좋은 제품을 선택하신 의사부부 되시는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몸 컨디션도 좋지 않은데 이것 저것 신경을 많이 써 주시고 챙겨 주시고 ...
새해에는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하길 기원 합니다.

2010년 8월 4일 수요일

[B&W] CDM 스피커 5.1 홈시어터 설치기

[B&W] CDM 시리즈 스피커 5.1채널 설치

  • AV 리시버 앰프 : 야마하 AZ1
  • 플레이어 : 데논 DV-2800
  • 프런트 스피커 : [B&W] CDM 9NT
  • 센터 스피커 : [B&W] CDM CNT
  • 리어 스피커 : [B&W] CDM 1NT
  • 서브우퍼 : 야마하 SW800
  • 스피커 케이블 : Monitor PC(독일제 케이블)

B&W NT 시리즈로 설치기를 써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나름대로 많은 판매를 한 제품이지만 직접 방문하여 설치를 하려니 조금은 담담하면서도 떨리는 심정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저희 킹사운드에서 B&W CDM 시리즈를 구입하신 분은 50대 중후반 정도의 남성 분으로 청음실에 직접 찾아오셔서 전날 여러 스피커들을 청음하셨습니다. 다음날 전화를 통하여 그 중 B&W CDM NT 시리즈  제품들이 가장 귀에 좋게 들렸다면서 선택하셨습니다.

 

AV리시버 앰프는 온쿄 989 모델과 야마하 AZ1 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하셨지만 가격대와 특히 영화쪽에서는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는 야마하 제품을 추천드렸고, 최종적으로 야마하 AZ1과 B&W CDM 시리즈의 조합이 완성되었습니다.

설치 후 청음 결과 B&W CDM NT 시리즈는 DM 시리즈와는 그 성능면에서 차원이 달랐으며, 노틸러스 매트릭스 스피커의 전통을 이어받을 만큼 상당히 묵직하고 중후한 맛을 나타내는 듯 합니다.

 

거실전면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선경 씨티 빌라는 평수가 58평이고 거실 시청공간은 충분한데 이사를 한지가 얼마 되지 않아서 거실 커 튼과 주변 환경이 제대로 조성되지 않아 소리을 청취하였을시 약간은 딱딱하고 건조한 소리를 발산하여 주었습니다.
하지만 스피커가 에이징도 되고 시간이 흐르면 지금보다는 휼륭한 소리를 발산해 줄것을 저는 확신 합니 다.
B&W CDM시리즈는 우리나라에 상당히 오래 동안 장수하는 모델이고 많은 유저 분들이 있는 제품입니다.

장식장은 바우하우스에서 만든4단 장식장 입니다.
요즈음 많이 뜨는 커피색상 15mm 강화유리로 만든장식장 입니다.
앰프는 야마하사 최상위 모델인 AZ1이고 플레이어는 프로그래시브가 지원되는 DENON 2800 제품으로 선택 하였습니다 .
원래 비쥬얼이 57" 소니 프로젝션 TV라 텔레비젼 환경에서 디브디로 영화를 재생할시에 음질이나 화질 이 다른 소니 900MV나 파이오니아 747 제품 보다도 색감 표현이 우수한 데논 2800 디브디로 선택 하였습니다.
앰프는 원래 온코 제품으로 선택할려고 하였는데 야마하 AZ1 제품은 영화를 시청할시에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였고 음악 재생시에 온코 989나 데논 11SR 제품보다도 떨어지지는 않기에 과감하게 추천드렸습니다.
역시 B&W CDM9NT 프런트 스피커를 울려주기에는 충분한 자질이 있는 앰프 였습니다.
여기에서 한가지 중요점은 제대로 음악을 들으려면 리시버 앰프보다도 전문적인 앰프를 사용 하여야 합 니다.
어디까지나 리시버 환경에서는 한계가 분명히 있고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해서는 하이파이 앰프를 별도로 사용 하는 길이 제일 현명 합니다.

 

앞에 보이는 스피커가 B&W 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CDM 9NT 프런트 스피커 입니다.
디자인이나 퀄리티가 다른 노틸러스 스피커 보다도 떨어지지 않는 중후한 멋과 음질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야마하 SW800 서브우퍼 입니다.
서브우퍼는 야먀하사에서 최상위 모델로 출시한 모델 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품이 단종 되었고 저 개인적으로 생각 하는데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여 앞으로는 이 런 서브우퍼가 다시 나올수 있을까 의심을 합니다.
야마하 800 서브우퍼가 처음 출시되었을때 일본 하이비 책에 서 칭찬이 대단 하였는데 이제야 그이유를 알것 같았습니다.

 

B&W CNT 센터스피커 입니다.
센터 스피커는 워낙 커서 텔레비젼위에 올려 놓기가 마땅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센터 스피커는 프론트 스피커를 기준으로 가운데에 설치를 해야만 제 성능을 발휘 할수 있습 니다.
지금은 장식장 위에 놓았지만 설치한 다음날 센터 스피커의 전용 다이를 맞추어서 TV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센터 스피커는 무게도 무겁고 대사 전달을 함에 있어서 묵직하고 정확히 표현하는게 역시 휼륭한 스 피커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 시켜 주었습니다.
B&W 스피커를 선호 하는 분 이라면 한번쯤 꼭 보유해도 후회하지 않는 스피커라고 말씀 드릴수가 있 지요?

&W CDM 1NT 리어 스피커 입니다.
현재는 리어로 사용하였지만 프런트 스피커로 사용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스피커 입니다.
제가 3년전에 오디샾에서 매킨토시 앰프에다 물려서 잠시 들어본적이 있는데 지금까지 머리 속 에 좋았는 다는 기억이 남습니다.
특히 B&W NT 시리즈는 어느 음악 장르를 가리지 않는장점이 있고 홈시어터도 중요 하지만 하이파이를 하는데 있어서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스피커 이고 특히 하이파이 앰프 매칭에는 매킨토시 앰프하고 잘 어울린 다고 보시면 됩니다.

선경씨티 빌라에 거주하는 이집의 자제분은 몇일 있으면 영국으로 유학을 간다고 합니다.
50대 중년의 친구가 되어주는 홈시어는 분명히 가족의 행복을 지켜 줄거라고 저는 믿고 싶습니다.
날씨가 무더운 어느 여름날 서초동에 위치한 사랑의 교회를 지나 선경 씨티빌라에 도착 하였습니다.
반갑게 맞아 주신 KIM 사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박스를 오픈하고 앰프와 플레이어를 장식장 위치에다 설치하고 리어 스피커와 거실의 바닥선 처리를 하였습 니다.
거실의 공간은 홈시어터를 하기에는 충분하였고 이사를 온지가 얼마되지 않아서 거실의 커튼도 없었습니다.
모든 설치를 마무리 하고 음악과 영화를 번갈아 가면서 시청을 하여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딱딱하고 건조 하였지만 10분이상 영화를 듣다보니까 조금은 처음에 들었던 거보다도 좋은 음질을 발산 한다고 느켰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정황을 살펴 보고 하였지만 역시 B&W 9NT 프런트 스피커를 울려주는데는 야마하 리시버 앰 프보다도 하이파이 앰프가 적당 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수가 있었고 나중에 시간이 되시면 매킨토시 앰프 로 바꾸어서 음악 을 제대로 시청하시면 원하는 소리가 날 것 이라고 저는 확신 합니다.
끝으로 오래동안 잘 사용하시고 소중한 추억 많이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2010년 8월 3일 화요일

B&W CM5 스피커 리뷰- 작고 심플하고 아릅다고 합리적인 가격

-2010.08 HI-FI Choice 발췌-

B&W CM5 : A mini adventure

Paul Messenter가 bowers and Wilkins의 스타일리시 CM5를 테스트했다. 친숙하고 오래 동안 인정 받은 럭셔리 테마의 2Way 변주곡이다.

아마도 B&W의 마케팅팀이 『B&W CM5』를 책임지는 엔지니어링 팀에게 요구한 점은 “작고, 심플하고, 아릅다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들어 달라" 는 덜렁 한 줄 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해냈다. 가격은 그다지 착하지는 않다.^^. 그러나 멋진 디자인과 깔끔한 마무리를 감안한다면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는 가격이다. 또한, 685의 반값에 매우 흡사한 재질과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맛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단언컨대, 685모델의 촌스러운 디자인에 비해 《CM5는 확연하게 개선된 외관》을 가지고 있다.

 

인상적인 디자인

사실, 우리가 깜짝 놀란 점은 《CM5가 사진 속에서 기대되는 무게 보다 훨씬 무겁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단지 겉모습에서 느껴지는 느낌 보다 훨씬 더 심오한 엔지니어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마감은 매려적으로 치장되어 있다. 솔직히 실제로 나무 소재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람이 아니라면 CM5가 정말 로즈넛 또는 웬지의 원목 베니어 소재를 사용했느지 여부를 알기란 매우 어렵다. 하지만 CM5의 마감재를 실제로 로즈넛과 웬지 원목 베니어로 제작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착한 가격과 훌륭한 성능 그리고 깔끔한 마감재는 타 스피커의 추종을 불허한다. 스피커의 색상은 실키 새틴과 하이글로시 블랙도 준비되어 있다.

인클로저는 각이 져서 두툼하지만 작아 보인다. 프런트 패널은 베이스/미드 드라이버를 둘러 싸고 있는 은색 트림과 그 보다 훨씬 더 넓은 트림으로 둘러쌓인 트위터 때문에 아주 화려하다. 특기할 점은 트위터의 아래 부분을 도려 내어 베이스/미드 유닛과의 간격을 좁혔다.

 

 

 

손가락 장난

후면에는 『바이와이어링』을 지원하는 터미널이 장착 되어 있다. 4mm 말굽 단자를 장착하니 매우 타이트 하게 고정시켜 준다. 《터미널 부분과 일체형으로 설계된 베이스 포트가 바로 B&W과 자랑하는 플로우 포트다.》 골프공의 표면과 같이 오돌도돌하게 설계된 포트는 공기의 흐름을 향상시켜 주고 난류를 억제한다.

꼭알아야 할 또 한가지의 장점은 두 가지의 포트 마개이다. 마개를 막으면 한순간에 밀폐형 스피커로 변신하게 해준다. 그리고 마개의 가운데 부분만을 빼어 내어 저역의 양을 알맞게 조절할 수 있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방의 환경에 따라 매우 요기한게 사용될 수 있다.

보통 마개를 끼지 않았을 때, 48Hz 대역의 저역은 일반적인 리스닝 룸 환경과 가장 가깝다. 《마개를 잘 이용하면 40Hz이하의 저역 재생에서 유용》하다. 스피커의 위치를 뒷벽과 가까이 설치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라면 모든 마개를 막는 것이 유리하다.

 

 

칭찬받아 마땅한 드라이버들은 B&W의 연구 결과이다. CM5는 케블라 재질의 165mm 베이스/미드 드라이버와 25mm 알루미늄 돔 트위터를 장착하였다. 『케블라』의 장점은 자연스럽고 분해 능력이 좋으며 주파수가 올라 갈수록 음의 퍼짐 현상을 줄여 준다.

트위터의 뒤가 길게 뻗어 있는 노틸러스 튜브의 한가지 약점은 매우 약하다는 것에 있다. 특히 어린이가 있는 집에서 아무 생각 없이 손가락으로 찔러 매우 큰 상처를 받는 패브릭 트위터와는 달리, 《정확한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잘 찌그러지지 않는 알루미늄 트위터》를 싫어할 이유가 없다. 단지 스피커를 이동할때만 보호가필요하므로 트위터용 보호막을 사용하지는 않았다. 대신 아주 얇은 천으로 만들어진 전체적인 그릴만을 가지고 있으며, 숨겨진 자석으로 고정되는 방식이다.

 

 

높은 입력감도

《스피커의 위치 세팅과 포트 마개》를 가지고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60cm 높이 스탠드의 스피커를 올려 놓은 후 포트 마개를 완전히 제거하여 뒷벽 사이에 장애물이 없이 설치하면 굉장한 저역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실험결과에 따르면 CM5는 방음처리가 확실하고 빈 변멱으로 둘러 쌓인 방에서 최사으이 소리를 낸다. 물론 이런 최적의 환경에서도 베이스 저역 전달이 약간은 불안정할 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소리가 상당히 안정적인 편이다.

《포트를 막으면 벽에 최대한 가까이 위치 시킬 수 있고, 매우 수준높게 정렬된 저역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많은 사용자들은 거실의 인테리어를 망치지 않는 위치를 선호할 것이 틀림없다. 그러므로 스피커를 벽에 가까이 설치한다 하여도 사운드가 괜찮다는 점은 굉장한 특혜라고 할 수 있다.

중역에서 약간의 흐트러짐이 있고, ‘cupped hands’ 착색과 무대의 깊이, 투명도에서 조금의 손해를 보더라도 저역에서 맡은바 임푸를 충실하게 유지한다. 거의 모든 테스트에서 포트는 열어놓고 넓은 공간에서 청취를 하였다. 사용한 장비는 Linn/Rega/Soundsmith, Naim의 CD플레이어와 Magnum Dynalab의 튜너 그리고 앰프는 Naim이었다.

입력 감도가 낮지 않아 저역 밸런스와 단단함에서 유리하다. 또한 CM5는 하이 레벨로 재생할 수 있어 스피커가 손상되는 비극을 초래하지 않는다. 『단단하게 제작된 인클로저』가 작은 사이즈에서 야기되는 착색을 최소화 하고 넓은 다이내믹 레인지와 작은 레벨에서의 해상도 및 분명한 저역을 만들어 준다.

 

 

B&W CM5스피커 부위별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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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적절한

사람의 청감이 획일화 된 패션과는 다른 것처럼, 중역대의 보컬 재생은 어떤 스피커라도 도마 위에 올려 놓고 평가할 수 있는 단골 메뉴이다. 아주 작은 볼륨에서도 좋은 발음을 재생하는 스피커는 볼륨을 크게 키웠을 때 약간은 사납고 날카로운 소리를 내주는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하면, 큰 음량에서는 약간은 불만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CM5와 같은 스피커들은 큰 볼륨으로 심하게 다루어 주면, 보컬 재생에서 약간의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그래서 현명하게 작은 볼륨으로 재생할 때를 위하여 최적화 하였다.

선두 주자인 《B&W답게 CM5는 대역 밸런스가 잘 잡혀 있고 중용적이다.》 폭!발적이지 않고 차분히 절제된 연주는 오디오적인 쾌감을 느낄 수 없다고 평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특성을 매우 선호한다. 애냐하면 스피커가 현대적인 음악이나 전자 악기 등으로 매우 힘들게 다루어 진다 해도 나대지 않고, 별로 달갑지 않은 공격적인 성향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CM5의 전략은 매우 성공적이다. 입문라인업 중 최상급이나 중급기가 필요로 하는 모든 점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늦은 저녁에 작은 레레벨로 감상 시에도 느긋함을 잃지 않으며, 짜증난 일이 없이 큰 소리로 청취할 수도 있다. 흔치 않게 입력감도를 높여 매우 값진 것들을 얻어 내었다. 게다가 멋진 마무리까지, “Luxury” 라벨은 이미 예약해 두었다.

 

 

HOW IT COMPARES

B&W는 하이파이 스피커의 선두주자인 점을 감안했을 때, CM5가 ‘고가틈새시장' 에서 매우 잘 팔린다는 것이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중형 북셀프 스피커의 전망이 매우 밝을 것 같지만, 실제로 최근에 그룹 테스트를 해본 결과, 사람들은 소형 스피커를 선호 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CM5의 음색이 다소 가볍지 않느냐고 하지만, Roksan TR-5, MAD! My Clapton와 Triangle Trio 보다는 전체적인 밸런스가 우수한 편이다. B&W사는 CM5의 개발비용 중 상당부분을 세련되고 튼튼한 외관을 만드는데 투자했다. 만약 디자인이나 겉모양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라면 CM5 대신 B&W 685, 또는 Q Acoustic 1020i 가 당신의 취향에 더 잘 어울릴 수 있을 것 같다.

 

TALKING POINT

꽤 오랫동안 트위터의 뒷면에서 발생하는 역방향 방사는 이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가지 부속품들이 원래의 기능을 한다는 전제하에 대수로비 않게 생각하고 넘어갈 정도였다. 그러나 B&W사는 보편적인 작은 구멍 스타일 대신 긴 튜브형을 개발했다. 이는 뒤로 방사 되어 발생되는 압력이나 반사파를 없애고, 트위터의 앞면에서 만들어 지는 소리를 보다 깨끗하고 정교하게 개!!선하는 역활을 한다. 긴 튜브를 이용하는 기법은 원래는 Nautilus 시리즈의 flagship모델에서 비롯되었지만, B&W 사는 이 컨셉을 개선하여 동사에서 생산하는 거의 모든 일반형 스피커 인클로저 내부에도 적용하였다.

 

 

TECH LABS

SENSITIVITY : 신중하게 디자인된 모터가 넓은 중역대에 걸쳐 91dB라는 좋은 입력감도에 큰 역활을 했음에 틀림없다.

BASS EXTENSION : 저역은 포트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포트를 막으면 30Hz대역에서 –6dB 감쇄된다.

EASE OF DRIVE : CM5는 높은 입력감도와 9KHz 대역에서 6옴 정도를 유지하는 임피던스를 쉽게 울릴 수 있다.

FREQUENCY BALANCE : 중역 및 고역대에서는 좋은 밸런스 특성을 보인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절제되어 있다.

RESPONSE SMOOTHNESS : 중역대와 고역은 스무드하다. 그러나 약간의 허전함이 있으며 최저역대에는 스무드함이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