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yin(케인) A-88T MK2 텅솔관(6550관) 매장전시품판매!!!
www.kingsound.co.kr안녕하세요. 킹사운드 입니다.
금일 매장에 케인 A-88T MK2 텅솔관이 입고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백만원대 초반의 CD플레이어인 케인 오디오의 CDT-15A는 보급기종일까? 아니면 중급 기종일까? 2000년대 이전이라면 중급 기종으로 분류했겠지만, 그 이후라면 보급 기종으로 분류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여기서 이런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보급.중급 기종이 지향하는 음향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보급 기종이 음악 해석보다는 음악 그 자체, 즉 음향의 보편성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음향의 물리 특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본격 오디오를 지향하는 것이 중급 기종인 것이다. 따라서 이런 관점에서 보면, CDT-15A는 일단 본격 오디오의 성격을 가미한 보급 기종으로 분류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음향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신뢰도 높은 부픔으로 내실을 탄탄하게 다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기의 내부를 살펴보면, 이 플레이어는 필립스의 VAM1202 픽업, 버 브라운의 1732U D/A 컨버터, 2604 OP 앰프, 대용량 트로이달 트랜스와 전원부용 대용량 니치콘 평활 콘덴서 등과 같은 신뢰도 높은 부품들을 채용하여 기기 자체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적지 않은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플레이어에서 특필해야 할 것은 진공관과 트랜지스터 출력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보면, 러시아 일렉트로 하모닉스 6922 진공관과 전용 초크코일을 채용한 진공관 출력과 트랜지스터 출력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는 CDT-15A는 진공관 특유의 온화하고 유연한 음향과 반도체 특유의 예리하고 박력 넘치는 음향에 대한 선택권을 애호가에게 제공하는 독특한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CDT-15A 플레이어에서 마지막으로 언급할 것은 96kHz/24비트 업샘플링 기능과 HDCD 재생 기능이다. CDT-15A의 후속 모델인 CDT-15A SE의 업샘플링 레이트가 192kHz/24비트로 올라간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보면, 96kHz/24비트라라는 업샘플링 레이트는 언뜻 열등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정도의 사양이라면 2000년대 이후 완성도가 급격하게 향상된 CD 음향을 소화해 내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일반 CD플레이어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HDCD 재생 기능 또한 CDT-15A에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부분이다. 필자 자신이 HDCD에는 별관심이 없는 까닭에, 필자 자신이 HDCD에는 별 관심이 없는 까닭에, 이번 시청에서는 HDCD 음반을 직접 감상해 보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포맷의 음반에 관심이 높은 애호가라면, CDT-15A가 HDCD 음반 전용 재생 모드를 갖추고 있다는 것만 떠올려도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진공관, 아날로그 출력, 업샘플링 레이트, HDCD 등과 같은 다양한 선택 기능을 조합하는 문제가 있는 까닭에,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쉽지 않지만, 음악성만 놓고 보면, 트랜지스터보다 《진공관 출력이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 준다.》 진공관 출력으로 오면 음향에 대한 분석력이나 다이내믹 레인지가 다소 부족한 경향을 보이지만, 여유 있는 템포, 탄력 넘치는 선율선, 자연스럽게 정상까지 도달하는 유연한 다이내믹, 온화하고 풍부한 음색등이 유기적인 조화를 이룬 음향이 살아나고 있다. 그리고 이럴 때 음악의 세부 표정과 음영이 삼삼하게 떠오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있다.
여기서는 진공관 출력 모드와 정반대의 상황이 펼쳐진다고 보면 된다. 이 모드로 오면, 해상도가 높아지고, 음향 윤곽이 한층 견고해지며 예리해지며, 다이내믹 표현과 중량감 또한 한층 강력해지고 육중해지는 경향을 보이지만, 중음역을 중심으로 하여 방사상으로 펼쳐지는 자연스러운 대역 밸런스, 유연자약하게 흘러가는 선율선, 화사한 색채 표현 등과 같이 진공관 출력에서 강점으로 부각되었던 특성들이 약해지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점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 진공관으로 가든 트랜지스터로 가든 음향 자체를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연출하는 CDT-15A 특유의 음향 조형 방식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다는 점이다. 이렇게 보면 CDT-15A는 다양한 오디오 실험을 즐기는 애호가를 위한 플레이어라고 하면 좋을 것 같다.
케인 CDT-15A SE 제품정보 상세보기 링크
http://www.kingsound.co.kr/file/link/goods6096.asp
케인 Cayin A-50T 진공관 인티앰프
예전에도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필자가 오디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던 1980년대 초반을 돌이켜 보면, 진공관 앰프는 꿈속에서나 직접 만져볼 수 있었던 귀중품이었다. 서울 외곽 지역의 집값이 100만원이니 200백만원이니 하던 그 시절에 매킨토시의 MC275 파워앰프(당시에도 중고기기였다.)의 가격이 200만원대 초반이었다면, 당시 진공관 앰프가 얼마나 고가의 기기였는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100만원대의 '저렴한' 진공관 앰프들이 흘러넘치는 요즘 같은 시절은 어떨까? 나이 지긋한 베테랑 애호가라면, 이러한 혀닐을 두고 '악화(惡貨)가 양화(良貨)를 구축(驅逐)한다'는 그레셤의 법칙을 떠올릴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진공관 앰프의 대중화 현상을 반드시 나쁘게만 볼 일은 아니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진공관 앰프를 소수의 부유한 애호가들의 집 거실 한 구석에 고이 모셔 두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이러한 대중화 시대 속에서 진공관 앰프의 본질을 꿋꿋이 지켜 내면서도, 우리 시대에 어울리는 진공관 앰프의 음향을 어떻게 연출할 것인가 하는 과제를 고민하는 것이 현명한 일일 것이다.
진공관 앰프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과제 상황에 대한 질문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시청 작업을 끝내면서 필자가 내린 결론은 아주 분명했다. 그동안 진공관 앰프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장본인 같은 존재인 『케인 오디오』가 추구해야 할 새로운 목표가 분명해졌다는 것이었다. 하이엔드 제품을 내놓으라고 부추기는 손쉬운 해결책이 아니라, 이제는 진공관 앰프의 대중화 시대를 기반으로 하여 성숙함을 추구할 단계가 되었다는 것을 케인 오디오 스스로 인정할 시기가 되었다는 것이다. 대중화라는 기반을 포기하지 않는 상태에서 진공관 앰프의 완성도를 한 차원 더 끌어 올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달라는 제안이 바로 그것이다.
이러한 제안을 케인 오디오에게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디자인과 음향 양쪽에서 설명할 수 있다. 먼저 디자인부터 살펴보면, A-88T SE 과 A-55T에 대한 시청 리포트에서 언급한 바 있지만, 『A-50T』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도저히 백만원대 초반의 기기로 보기 힘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다.》
고정밀도의 알루미늄 절삭 가공 기술을 보유한 회사가 아니라면, 이만한 가격대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세련미가 넘치는 디자인을 구현하고 있는 앰프가 바로 A-50T 인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리모트 컨트롤까지 제공하다니! 이쯤 되면 100만원대 초반의 앰프가 누릴 수 있는 호사란 호사는 다 누리는 앰프가 A-50T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이처럼 세련된 디자인을 감상하고 나면, A-50T가 이끌어 내는 음향이 궁금해진다. 《초단에 12AX7.12AU7 한 쌍씩을 사용하고, EL34를 푸시풀로 증폭하여 울트라리니어 모드에서 채널당 35W, 그리고 3극 접속 모드로는 채널당 16W의 출력》을 이끌어 내는 A-50T에서 가장 눈여겨볼 대목은 바로 만만히 볼 수 없는 구동력과 적극적인 발성이다.
A-50T는 이번 시청에 동원된 케인 오디오의 CD-50T CD플레이어와 윌슨 베네시의 북셀프 모델인 트리니티로 구성된 시스템을 그리 어렵지 않게, 그리고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구동해 내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다.
그러나 이보다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 《A-50T가 EL34 특유의 화사한 음색과 결이 고운 텍스처를 연출하는 것을 소홀히 하는 법이 없다는 점이다.》 장대한 음향을 선호하는 애호가를 설득하기에는 저음역이 다소 부족하고, 치밀한 음악성을 요구하는 애호가를 만족시키기에는 음색의 깊이와 음영을 그윽하게 연출하지는 못하지만, 이번 시청에서 A-50T는 온화함과 명료함 사이의 균형이 잘 잡힌 산뜻하고 소담스러운 음향을 EL34에서 이끌어 내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런 질문을 던지고 싶다. 이만하면 이 가격대의 EL34 앰프에서 기대해야 할 것은 남김없이 이끌어 냈다고 해야 하지 않을가?
http://www.kingsound.co.kr/file/link/goods8867.asp
-케인 오디오 A-50T 진공관 인티앰프 제품상세정보 링크-
100만원대 초반의 CD플레이어인 케인 오디오의 CDT-15A는 보급 기종일까? 아니면 중급 기종일까? 2000년대 이전ㄴ이라면 중급 기종으로 분류했겠지만, 그 이후라면 보급 기종으로 분류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여기서 이런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보급, 중급 기종이 지향하는 음향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보급 기종이 음악 해석보다는 음악 그 자체, 즉 음향의 보편성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음향의 물리 특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본격 오디오를 지향하는 것이는 중급 기종인 것이다. 따라서 이런 관점에서 보면, CDT-15A는 일단 본격 오디오의 성격을 가미한 보급 기종으로 분류해야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러나 간단하게 보급 기종으로 몰아세울 수 없는 플레이어가 CDT-15A라고 할 수 있다. 음향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신뢰도 높은 부품으로 내실을 탄탄하게 다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기의 내부를 살펴보면, 이 플레이어는 필립스의 VAM1202 픽업, 버 브라운의 1732U D/A 컨버터, 2603 OP앰프, 대용량 토로이달 트랜스와 전원부용 대용량 니치콘 평활 콘덴서 등과 같은 신뢰도 높은 부품들을 채용하여, 기기 자체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적지 않은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플레이어에서 특필해야 할 것은 진공관과 트랜지스터 출력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보면, 러시아 일렉트로 하모닉스의 6922진공관과(CDT-15A SE버젼에서는 골든 드래곤(영국) E88CC-01_6922골드를 사용) 전용 초크코일을 채용한 진공관 출력과 트랜지스터 출력을 동시에 재공하고 있는 CDT-15A는 진공관 특유의 온화하고 유연한 음향과 반도체 특유의 예리하고 박력 넘치는 음향에 대한 선택권을 애호가에게 제공하는 독특한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플레이어에서 마지막으로 업급할 것은 96kHz/24비트 업샘플링 기능과 HDCD 재생 기능이다. CDT-15A의 후속 모델인 CDT-15A SE의 업샘플링 레이트가 192kHz/24비트라는 업샘플링 레이트는 언뜻 열등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정도의 사양이라면 2000년대 향상된 CD 음향을 소화해 내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일반 CD플레이어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HDCD 재생 기능 또한 CDT-15A에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부분이다. 필자 자신이 HDCD에는 별 관심이 없는 까닭에, 이번 시청에서는 HDCD 음반을 직접 감상해 보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포맷의 음반에 관심이 높은 애호가라면, 이 플레이어가 HDCD 음반 전용 재생 모드를 갖추고 있다는 것만 떠올려도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케인 Cayin CDT-15A SE-클릭시 이미지 확대
-출 처 : 킹사운드(http://www.kingsound.co.kr/file/link/goods6096.asp)
Cayin[케인] A-88T SE 진공관 인티 앰프 진공관 앰프. A-88T SE : KT88과 6SN7 관에 EH(일렉트로 하모닉스) ... Cayin[케인] CDT-15A SE 진공관 CD플레이어 CD Player ...
2010년 4월 24일 ... 진공관을 채용한 케인 CD플레이어 CDT-15A 가 CDT-15A SE버젼으로 새롭게 ... 케인( Cayin)사의 CDT-15A SE CD플레이어는 채널당 한개씩 총 2개의 골든 ...
[Cayin]케인 CDT-15A SE 진공관 CD플레이어가 저희 킹사운드. ... 케인(Cayin) A-88T SE 진공관 인티 앰프 청음실에 입고 전시되었습니다. ...
그러한 점에서 볼 때 서서히 국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케인 진공관 앰프, A-88T 의 경우는 ... 케인 A-88T는 이미 얼마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인티엠프이지만, ...
100만원대 초반의 CD플레이어인 케인 오디오의 CDT-15A는 보급 기종일까? 아니면 중급 기종일까? 2000년대 이전ㄴ이라면 중급 기종으로 분류했겠지만, 그 이후라면 보급 기종으로 분류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여기서 이런 질문을 던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보급, 중급 기종이 지향하는 음향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보급 기종이 음악 해석보다는 음악 그 자체, 즉 음향의 보편성을 드러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음향의 물리 특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본격 오디오를 지향하는 것이는 중급 기종인 것이다. 따라서 이런 관점에서 보면, CDT-15A는 일단 본격 오디오의 성격을 가미한 보급 기종으로 분류해야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러나 간단하게 보급 기종으로 몰아세울 수 없는 플레이어가 CDT-15A라고 할 수 있다. 음향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하여 신뢰도 높은 부품으로 내실을 탄탄하게 다지고 있기 때문이다. 기기의 내부를 살펴보면, 이 플레이어는 필립스의 VAM1202 픽업, 버 브라운의 1732U D/A 컨버터, 2603 OP앰프, 대용량 토로이달 트랜스와 전원부용 대용량 니치콘 평활 콘덴서 등과 같은 신뢰도 높은 부품들을 채용하여, 기기 자체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적지 않은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플레이어에서 특필해야 할 것은 진공관과 트랜지스터 출력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보면, 러시아 일렉트로 하모닉스의 6922진공관과(CDT-15A SE버젼에서는 골든 드래곤(영국) E88CC-01_6922골드를 사용) 전용 초크코일을 채용한 진공관 출력과 트랜지스터 출력을 동시에 재공하고 있는 CDT-15A는 진공관 특유의 온화하고 유연한 음향과 반도체 특유의 예리하고 박력 넘치는 음향에 대한 선택권을 애호가에게 제공하는 독특한 플레이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플레이어에서 마지막으로 업급할 것은 96kHz/24비트 업샘플링 기능과 HDCD 재생 기능이다. CDT-15A의 후속 모델인 CDT-15A SE의 업샘플링 레이트가 192kHz/24비트라는 업샘플링 레이트는 언뜻 열등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정도의 사양이라면 2000년대 향상된 CD 음향을 소화해 내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일반 CD플레이어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HDCD 재생 기능 또한 CDT-15A에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부분이다. 필자 자신이 HDCD에는 별 관심이 없는 까닭에, 이번 시청에서는 HDCD 음반을 직접 감상해 보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포맷의 음반에 관심이 높은 애호가라면, 이 플레이어가 HDCD 음반 전용 재생 모드를 갖추고 있다는 것만 떠올려도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케인 Cayin CDT-15A SE-클릭시 이미지 확대
-출 처 : 킹사운드(http://www.kingsound.co.kr/file/link/goods6096.asp)
Cayin[케인] A-88T SE 진공관 인티 앰프 진공관 앰프. A-88T SE : KT88과 6SN7 관에 EH(일렉트로 하모닉스) ... Cayin[케인] CDT-15A SE 진공관 CD플레이어 CD Player ...
2010년 4월 24일 ... 진공관을 채용한 케인 CD플레이어 CDT-15A 가 CDT-15A SE버젼으로 새롭게 ... 케인( Cayin)사의 CDT-15A SE CD플레이어는 채널당 한개씩 총 2개의 골든 ...
[Cayin]케인 CDT-15A SE 진공관 CD플레이어가 저희 킹사운드. ... 케인(Cayin) A-88T SE 진공관 인티 앰프 청음실에 입고 전시되었습니다. ...
그러한 점에서 볼 때 서서히 국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케인 진공관 앰프, A-88T 의 경우는 ... 케인 A-88T는 이미 얼마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인티엠프이지만, ...
본격 오디오에 첫발을 떼었던 1980년대 초반 당시 필자의 소망은 진공관 앰프를 가지는 것이었다. 그러나 충무로 거리에 도열해 있었던 오디오 상점들의 쇼윈도를 장식했던 진공관 앰프들 가운데 당시 대학생이었던 필자가 만만하게 대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었다. 요즘에도 접근하기 쉽지 않은 물건들이지만, 매킨토시의 MC60ㆍMC275ㆍC20, 마란츠의 #7ㆍ8Bㆍ9 등과 같은 당대 최고의 앰프들이 쇼윈도의 정중앙 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로부터 25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 사정이 크게 나아진 것 같지는 않다. 진공관 앰프라면 지금도 고가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간혹 중급기종이 등장해도, 가격이 적당하면 음향의 완성도를 신뢰하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고, 음향이 뛰어나면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 또한 애호가들의 애를 태우는 골칫거리이다. 그리고 이쯤에서 디자인 문제까지 거론한다면 이야기는 한층 더 복잡해진다. 뛰어난 디자인에 음향의 완성도도 높고, 가격까지 적당한 진공관 앰프를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 것이다.
독일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케인 오디오는 바로 ‘진공관 앰프 = 하이엔드’라는 등식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지고 있는 회사이다. 브랜드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지만, 호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애호가들도 크게 무리하지 않고 구매 물망에 올릴 수 있는 앰프들을 꾸준히 내놓으면서 진공관 앰프의 저변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는 회사가 바로 케인 오디오인 것이다. 860 모노 파워 앰프ㆍA-50T 인티앰프(이상 EL34), 860 모노 파워 앰프(6550), A-70TㆍA-88T 인티앰프(이상 KT88), 그리고 최근 A-300P 인티앰프(300B) 등이 케인 오디오에서 현재 내놓고 있는 진공관 앰프 라인업의 일부이다.
이렇게 보면 이번에 필자가 시청한 인티그레이티드 앰프 A88T SE 2007 또한 케인 오디오가 그 동안 추구해 온 진공관 앰프의 대중화라는 이념에 충실한 기기라고 할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A88T SE 2007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반 애호가들에게 KT88 특유의 장중한 음향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여기에 하이엔드 앰프를 방불케 하는 견고함과 미려함을 담은 세련된 디자인과 음향의 완성도까지 수렴하고 있는 근래에 보기 드문 앰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A88T SE 2007이 극복해야 할 장애물은 바로 이 지점에 있을지도 모른다. 200만원대 초반이라는 가격으로 인하여, 진공관 앰프를 시작하려는 애호가들을 위한 입문기종으로 이 앰프를 억지춘향으로 분류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이런 상황에서는 인티그레이티드라는 앰프 형식도 A88T SE 2007에게는 그리 좋은 소식이라고 하기 힘들다. 저렴한 가격 자체를 문제 삼을 경우,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의 장점, 그러니까 음향의 통일성과 사용상의 편의성이라는 이점보다는 비용 절감이라는 단점이 부각될 개연성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케인 오디오의 입장에서 보면 이것처럼 억울한 일도 없으리라. 이에 대해서는 필자의 입장도 별로 다르지 않은데, 그 이유는 단순히 가격 대비 성능만을 거론할 일이 아니라, 웬만한 규모의 플로어형 스피커를 여유 있게 울릴 수 있는 안정성, 구동력, 절제력, 다이내믹 레인지 등을 갖추고 있는 앰프가 A88T SE 2007이기 때문이다.
A88T SE 2007에서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은 200만원대 초반의 앰프라고 상상하기 힘든, 안정감과 견고함을 아우르는 세련미 넘치는 디자인이다. 수입사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항공기 제작에 사용되는 최첨단 금속 가공 장치를 사용하여 고정밀도로 알루미늄 절삭 가공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등지의 유수한 진공관 메이커에 트랜스포머를 공급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회사의 금속 가공 기술 수준을 집약하고 있는 앰프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A88T SE 2007은 안정성ㆍ견고함ㆍ미려함이 공존하는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 앰프에서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점은 바로 KT88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음향을 연출하는 케인 오디오의 확고한 음향 철학이다. 경제성을 따지는 애호가의 입장에서 보면 이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KT88 특유의 장중한 음향을 즐길 수 있다는 것에 환호성을 지를지도 모르지만, A88T SE 2007D에서 필자가 특필하고자 하는 것은 KT88의 고유 특성에 적절한 변형을 가한 독자적인 음향이다. 그러니까 KT88 특유의 장대한 스케일, 육중한 중량감, 자연스러운 공간감 등과 같은 특성들을 절묘하게 변형하여, 청명함과 온화함 사이의 깔끔한 조화를 이끌어 내는 산뜻한 공간감, 육중함과 절제력 사이의 정교한 균형을 연출하는 정연한 저음역, 음악의 표정을 명쾌하고 예리하게 포착하는 중음역, 시원스럽게 정상까지 치솟지만 자극적으로 흐르지 않는 시원한 고음역 등을 긴박하게 통합하는 현대 음향이 A88T SE 2007에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다소 과장된 표현일 수 있지만, 독일제 기기라는 점에 착목하고 보면, 베이스ㆍ턴테이블ㆍ톤암ㆍ카트리지ㆍ포노EQ 등을 일체화한 EMT의 아날로그 시스템이 연출하는 강력함과 유연함을 겸비한 관능미를 연상케 하는 음향이 A88T SE 2007에서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궁금해지는 것은 울트라리니어 모드와 3극 접속 모드로 스피커를 구동하는 경우 나타나는 음향의 차이점일 것이다. 필자의 시청 결과를 요약하면, 출력 차이가 있는 만큼 이들 두 모드는 다이내믹 레인지, 스케일, 중량감 등에서 분명한 차이점을 드러내고 있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단순한 음량의 고하(高下) 이상의 특성 변화를 드러내고 있었다. 음향이 다소 경질로 흐르는 경향을 드러내기는 하지만, 울트라리니어 모드는 한층 넓고 깊은 음향 무대, 낙차가 큰 다이내믹, 청명한 여운과 색채 표현 등을 원하는 애호가가 선택하면 좋을 것 같고, 발성과 표현의 적극성은 다소 부족한 듯하지만, 3극 접속 모드는 A88T SE 2007 특유의 시원스러운 발성 속에 집중력과 밀도가 높은 차분한 음향을 원하는 애호가를 위한 것으로 보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앰프에서 지적해 둘 것은 빈티지 모델에서 최신 기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피커를 구동할 수 있도록 4, 8, 16Ω 등으로 다양한 임피던스 단자를 구비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A88T SE 2007을 전용 파워 앰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리앰프 입력 단자를 갖추고 있다는 점 등이다. 이쯤 되면 A88T SE 2007은 진공관 앰프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출처 : 킹사운드 (http://www.kingsound.co.kr/file/link/goods8682.asp)
케인 A-88T는 이미 얼마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인티엠프이지만, .... 필자가 이번에 들어본 케인 오디오의 진공관 인티 앰프 A-88T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
진공관을 채용한 케인 CD플레이어 CDT-15A 가 CDT-15A SE버젼으로 새롭게 ... 케인( Cayin)사의 CDT-15A SE CD플레이어는 채널당 한개씩 총 2개의 골든드레곤 6922골드 ...
본격 오디오에 첫발을 떼었던 1980년대 초반 당시 필자의 소망은 진공관 앰프를 가지는 것이었다. 그러나 충무로 거리에 도열해 있었던 오디오 상점들의 쇼윈도를 장식했던 진공관 앰프들 가운데 당시 대학생이었던 필자가 만만하게 대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도 없었다. 요즘에도 접근하기 쉽지 않은 물건들이지만, 매킨토시의 MC60ㆍMC275ㆍC20, 마란츠의 #7ㆍ8Bㆍ9 등과 같은 당대 최고의 앰프들이 쇼윈도의 정중앙 자리를 당당하게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로부터 25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 사정이 크게 나아진 것 같지는 않다. 진공관 앰프라면 지금도 고가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간혹 중급기종이 등장해도, 가격이 적당하면 음향의 완성도를 신뢰하기 어려운 경우가 적지 않고, 음향이 뛰어나면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 또한 애호가들의 애를 태우는 골칫거리이다. 그리고 이쯤에서 디자인 문제까지 거론한다면 이야기는 한층 더 복잡해진다. 뛰어난 디자인에 음향의 완성도도 높고, 가격까지 적당한 진공관 앰프를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 것이다.
독일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케인 오디오는 바로 ‘진공관 앰프 = 하이엔드’라는 등식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지고 있는 회사이다. 브랜드 인지도는 그리 높지 않지만, 호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애호가들도 크게 무리하지 않고 구매 물망에 올릴 수 있는 앰프들을 꾸준히 내놓으면서 진공관 앰프의 저변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는 회사가 바로 케인 오디오인 것이다. 860 모노 파워 앰프ㆍA-50T 인티앰프(이상 EL34), 860 모노 파워 앰프(6550), A-70TㆍA-88T 인티앰프(이상 KT88), 그리고 최근 A-300P 인티앰프(300B) 등이 케인 오디오에서 현재 내놓고 있는 진공관 앰프 라인업의 일부이다.
이렇게 보면 이번에 필자가 시청한 인티그레이티드 앰프 A88T SE 2007 또한 케인 오디오가 그 동안 추구해 온 진공관 앰프의 대중화라는 이념에 충실한 기기라고 할 수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A88T SE 2007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반 애호가들에게 KT88 특유의 장중한 음향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여기에 하이엔드 앰프를 방불케 하는 견고함과 미려함을 담은 세련된 디자인과 음향의 완성도까지 수렴하고 있는 근래에 보기 드문 앰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A88T SE 2007이 극복해야 할 장애물은 바로 이 지점에 있을지도 모른다. 200만원대 초반이라는 가격으로 인하여, 진공관 앰프를 시작하려는 애호가들을 위한 입문기종으로 이 앰프를 억지춘향으로 분류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이런 상황에서는 인티그레이티드라는 앰프 형식도 A88T SE 2007에게는 그리 좋은 소식이라고 하기 힘들다. 저렴한 가격 자체를 문제 삼을 경우,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의 장점, 그러니까 음향의 통일성과 사용상의 편의성이라는 이점보다는 비용 절감이라는 단점이 부각될 개연성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케인 오디오의 입장에서 보면 이것처럼 억울한 일도 없으리라. 이에 대해서는 필자의 입장도 별로 다르지 않은데, 그 이유는 단순히 가격 대비 성능만을 거론할 일이 아니라, 웬만한 규모의 플로어형 스피커를 여유 있게 울릴 수 있는 안정성, 구동력, 절제력, 다이내믹 레인지 등을 갖추고 있는 앰프가 A88T SE 2007이기 때문이다.
A88T SE 2007에서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은 200만원대 초반의 앰프라고 상상하기 힘든, 안정감과 견고함을 아우르는 세련미 넘치는 디자인이다. 수입사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항공기 제작에 사용되는 최첨단 금속 가공 장치를 사용하여 고정밀도로 알루미늄 절삭 가공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등지의 유수한 진공관 메이커에 트랜스포머를 공급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회사의 금속 가공 기술 수준을 집약하고 있는 앰프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A88T SE 2007은 안정성ㆍ견고함ㆍ미려함이 공존하는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 앰프에서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점은 바로 KT88에서 새로운 스타일의 음향을 연출하는 케인 오디오의 확고한 음향 철학이다. 경제성을 따지는 애호가의 입장에서 보면 이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KT88 특유의 장중한 음향을 즐길 수 있다는 것에 환호성을 지를지도 모르지만, A88T SE 2007D에서 필자가 특필하고자 하는 것은 KT88의 고유 특성에 적절한 변형을 가한 독자적인 음향이다. 그러니까 KT88 특유의 장대한 스케일, 육중한 중량감, 자연스러운 공간감 등과 같은 특성들을 절묘하게 변형하여, 청명함과 온화함 사이의 깔끔한 조화를 이끌어 내는 산뜻한 공간감, 육중함과 절제력 사이의 정교한 균형을 연출하는 정연한 저음역, 음악의 표정을 명쾌하고 예리하게 포착하는 중음역, 시원스럽게 정상까지 치솟지만 자극적으로 흐르지 않는 시원한 고음역 등을 긴박하게 통합하는 현대 음향이 A88T SE 2007에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다소 과장된 표현일 수 있지만, 독일제 기기라는 점에 착목하고 보면, 베이스ㆍ턴테이블ㆍ톤암ㆍ카트리지ㆍ포노EQ 등을 일체화한 EMT의 아날로그 시스템이 연출하는 강력함과 유연함을 겸비한 관능미를 연상케 하는 음향이 A88T SE 2007에서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궁금해지는 것은 울트라리니어 모드와 3극 접속 모드로 스피커를 구동하는 경우 나타나는 음향의 차이점일 것이다. 필자의 시청 결과를 요약하면, 출력 차이가 있는 만큼 이들 두 모드는 다이내믹 레인지, 스케일, 중량감 등에서 분명한 차이점을 드러내고 있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단순한 음량의 고하(高下) 이상의 특성 변화를 드러내고 있었다. 음향이 다소 경질로 흐르는 경향을 드러내기는 하지만, 울트라리니어 모드는 한층 넓고 깊은 음향 무대, 낙차가 큰 다이내믹, 청명한 여운과 색채 표현 등을 원하는 애호가가 선택하면 좋을 것 같고, 발성과 표현의 적극성은 다소 부족한 듯하지만, 3극 접속 모드는 A88T SE 2007 특유의 시원스러운 발성 속에 집중력과 밀도가 높은 차분한 음향을 원하는 애호가를 위한 것으로 보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앰프에서 지적해 둘 것은 빈티지 모델에서 최신 기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피커를 구동할 수 있도록 4, 8, 16Ω 등으로 다양한 임피던스 단자를 구비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A88T SE 2007을 전용 파워 앰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프리앰프 입력 단자를 갖추고 있다는 점 등이다. 이쯤 되면 A88T SE 2007은 진공관 앰프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출처 : 킹사운드 (http://www.kingsound.co.kr/file/link/goods8682.asp)
케인 A-88T는 이미 얼마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인티엠프이지만, .... 필자가 이번에 들어본 케인 오디오의 진공관 인티 앰프 A-88T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
진공관을 채용한 케인 CD플레이어 CDT-15A 가 CDT-15A SE버젼으로 새롭게 ... 케인( Cayin)사의 CDT-15A SE CD플레이어는 채널당 한개씩 총 2개의 골든드레곤 6922골드 ...
케인(Cayin)A-88T SE 진공관 인티앰프 전면모습
케인 오디오디오는 독일의 초대형 다국적 진공관 오디오 회사다. 독일 본사를 중심으로 일본, 덴마크, 미주 지사에 판매기지를 두면서 전 세계를 상대로 영업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의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과 각종 오디오 저널들에 소개되면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주로 유럽에서 확고한 판매망을 구축해왔다. 그 결과, 현재 미주와 아시아 등지에서도 활발하게 지명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케인 오디오는 미국과 일본, 네덜란드 등의 우수한 진공관 메이커에 트랜스포머와 같은 부품을 공급할 정도로 뛰어난 트랜스포머 제작 기술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랑공기 제작에 사용되는 최첨단 금속 가공기를 사용하여 고 정밀도를 자랑하는 알루미늄 절삭 가공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케인 오디오의 특징은, 아날로그를 기반으로 한 진공관 기술 업체지만 최첨단 기술을 접목시켜 현대적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다. 케인 오디오의 그런 대응 전략은 급변하고 있는 소비자의 청취 환경과 오디오 시장에 잘 들어맞고 있다. 그래서 현재 진공관 앰프 회사 중에 가장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회사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케인 오디오의 제품들은 독일의 유명한 오디오 매거진 스트레오 플레이, 하이파이 테스트 지에 최우스 모델로 여러 차례 선정되 바 있다. 또 일본의 유명 잡지에 베스트바이에 소개된 적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의 유명한 페델타 델수 오노 지에서 최우수 오디오 컴포넌트에 수영하는 오스카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케인 오디오의 제품들 중 KT88관을 채용한 A-88T와 업그레이드 버젼인 A-88T SE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신 모델로 3극관인 300B를 채용한 A-300P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EL34관을 채용한 TA30, 내부에 진공관을 채용한 CDT-15A CD플레이어, 가격을 낮추고 편의성을 도모한 A-50T(KT88/EL34 두가지 버젼)와 A-70T(KT88) 등도 있다.
필자가 이번에 들어본 케인 오디오의 진공관 인티 앰프 A-88T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5극관과 3극관 모드를 리모컨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즉, 4개 사용한 KT88관을 두 가지 다른 회로로 이용하는 것인데, 울트라리니어(50W)와 트라이오드(25W) 모드를 각각 선택할 수 있어서 듣고자 하는 음악 내용에 따라서 음악적 분위기를 달리 할 수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필자가 청취하면서 확인한 바로는 각각의 모드에서 음색이나 뉘앙스 등이 많이 달랐다. 5극관 모드에서 50W, 3극관 모드에서 25W 출력을 내므로, 극히 음압이 낮은 스피커를 제외하고는 구동력에 문제가 없다. 프리부에 2개의 6SL7S와 2개의 6SN7S, 4개의 KT88(6550) 진공관을 사용했고, 미국 멀티 캡의 필름 콘데서 리얼캡 캐퍼시터를 8개나 채용했다. 또한 전도율의 최고급 코어(신일본제철)와 4N급 OFC를 사용한 트랜스포머를 장착하여 음질 위주의 설계를 했다. 케인오디오의 과감한 물량투입과 정교한 만듦새는 누구나 한 번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재생주파수 대역은 18Hz-35kHz로, 광대역에 대응한다. 외형은 42x23x38cm(WHD)이며, 무게는 25kg에 달한다.
케인(Cayin)A-88T SE 진공관 인티앰프
그런데 필자가 이번에 들어본 케인 오디오의 진공관 인티앰프 A-88T는 이미 국내에 소개된 바 있다. 그러나 청취한 이 앰프는 기존 모델에 대해 마이너 체인지로 재구성된 것이다. 드라이브관과 출력관이 러시아제 일렉트로 하모닉스 제품으로 바뀌었고, 트랜스 용량도 늘였다. 그리고 콘덴서는 프랑스 솔렌 패스트캡으로 교체되었따. 또 스피커 단자 또한 더 고급 제품으로 교체되었다.
케인 오디오의 새롭게 변신한 진공관 인티앰프 A-88T의 성능과 실력을 알아 보기 위해, 소스기기로 AVM CD플레이어를 사용했다. 스피커는 엘락을 연결해 보았다. 이렇게 앰프보다 몇 배나 비싼 스피커를 연결해본 것은 앰프의 실력을 확실히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먼저 최고의 기교파 피아니스트 마르크-앙드레 아믈랭이 연주한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제 2번 3악장 장송행진곡(Hyperion)을 들어보았다. 전체적으로 해상력이 좋고 피아노 음들이 여유롭고 에너지감이 있다. 풍부한 울림속에 힘이 느껴진다.
러시아의 젊은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차이코프스키의 유명한 피아노 트리오 '위대한 예술가를 회상하며'(Erato)d의 앞부분을 들었다.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각 악기들의 음색과 질감이 잘 표현된다. 아마 이 앰프의 우수한 해상력 덕분일 것이다.
카라얀이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극찬한 조수미가 부른 비발디의 '이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RV630)'중에 나오는 '라르게토(Warner Classics)에서 반주 악기들이 힘있게 재현되었다. 주수미의 목소리는 명료하면서도 약간 음상이 크게 들린다. 스웨덴의 포크 가수 카롤라가 부르는 '사랑의 왈츠'(KKV)도 반주 악기들도 입체적 무대에서 정위감이 좋게 재현된다. 칼롤라의 목소리는 약간 굵은 편이다.
첼리비다케가 지휘하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EMI) 제 4악장의 솔로가수, 합창단, 관현악 모두 에너지가 넘치게 묘사된다. 솔로 가수들의 목소리는 약간 굵게 재현된다. 그러나 관악기, 타악기들이 소리는 강력하지만 정위감 있게 연출된다. 오케스트라의 에너지가 잘 묘사되는 편이다.
이렇게 몇 가지 음반을 들어보았다. 급변하는 오디오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해온 케인 오디오의 진공관 인티앰프 A-88T는 3극관 모드에서 265W, 5극관 모드에서 50W 출력이라는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출력 스펙과 상관없이 각각 엘락의 스피커를 잘 제동함을 알 수 있었다. 오히려 힘이 넘친다고 할가? 아무튼 3극관 모드와 5극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일단 소비자 입장에서 이 앰프를 선택할 수 있는 유리한 장점임에는 틀림없을 것이다. 우수한 해상력, 제동력, 입체적 무대 재현력 등이 돋보이며 편리성까지 추구한 인티앰프이다.
-출 처 : 킹사운드 (http://www.kingsound.co.kr/file/link/goods8682.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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