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지 OM9 홈시어터 스피커 설치기 제품구성
프론트스피커 | 미라지 OM-9 | 서브우퍼 | 와피데일 PC10 |
센터스피커 | 미라지 OM-C2 | AV 리시버 | 소니 DA3000ES |
리어스피커 | 와피데일 DFS-21 | DVDP | 기존사용제품 |
이번 설치기의 주인공은 매우 바쁘신 분으로 직접 킹사운드를 방문해 주시진 않으셨지만, 여러분이 다들 아실 만한 분이십니다. 우리나라 트로트 계의 대표 꽃미남 가수로 방송에서 늘 아내 자랑을 하시면서 아내에 대한 노래까지 히트 시키신 분이십니다.(누구인지 아실려나? ^^;)
유저님이 직접 방문을 해주시지는 못하시고, 대신 매니저 분들이 킹사운드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아무래도 가수라는 직업을 가지신 분이라 귀가 민감하시기 때문에 매니저 분들도 제품 선정에 무척이나 신중을 기하셨습니다.
음질 뿐만 아니라 집안 인테리어와 조화도 무시 못하는지라, 제품 선정에 대한 상담 시간은 점점 길어져 갔고, 여러 가지 스피커 중에서 최종 선택을 받은 스피커는 바로 미라지 OM-9 이였습니다.
미라지 OM-9 이 선택 받은 이유는 딱 2가지입니다. 우선, 스피커의 기본인 음질입니다. 미라지라는 브랜드가 여타 브랜드에 비해서 네임밸류가 국내에서 떨어지는 건 사실이지만, 음질로만 봤을 때는 거의 최상위에 속하는 뛰어난 음질을 자랑합니다.
그리고, 디자인 상으로 스피커가 튀지 않으면서, 시간이 흐를수록 원목을 사용한 인클로져가 멋스럽게 엔틱한 분위기로 변하는 인테리어적으로 한 몫 단단히 하는 스피커 입니다.
미라지 스피커는 다들 아시겠지만, 캐나다산 브랜드 입니다. 외국의 인지도에 비해서 국내에 많은 유저 층이 있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입소문으로 점차 그 인기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미라지 스피커 중 최상위 라이업인 OM시리즈는 360도 입체음향인 옴니폴라 기술을 기본으로 설계되었으며, 아주 얇은 두께의 스피커 캐비닛에 앞뒤로 음이 방사되는 트위터를 장착, 넓은 공간으로 음을 7:3의 비율에 맞춰 형성하도록 하여, 음악적인 정확도와 이상적인 주파수 대역 밸런스 얻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OM시리즈 중 막내 격인 OM-9은 가격은 제일 낮지만, 성능은 상급기의 모든 기술을 적용 받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미라지 스피커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피커 입니다.
센터 스피커 역시 미라지 OM시리즈 중 OM-C2입니다. 프론트 스피커의 명성에 부흥하는 센터로 대사의 정확한 재생은 물론, 360도 입체감을 주무기로 이펙터의 역할을 너무나 충실히 하는 스피커 입니다.
혹시 지금 센터의 불만을 느끼시는 분들은 미라지 OM-C2 로 입체감 넘치는 색다른 센터의 소리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리어 스피커는 미라지 스피커가 아닌 와피데일 DFS-21 로 매칭을 해 드렸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미라지 스피커의 한 라인업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디자인상으로도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와피데일 DFS-21은 바이폴라 타입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리어 스피커 입니다. 아무래도 더 넓은 입체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바이폴라가 정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SACD나 DVD-AUDIO에서의 성능의 감수가 있지만, 영화 매니아 이시라면 바이폴라로 구성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DVP는 기존에 사용하고 계시는 콤보스타일의 기기를 그대로 사용하시로 하셨고, AV리시버는 소니의 DA3000ES로 선택을 하셨습니다.
미라지가 울리기 어려운 스피커가 아니므로, 앰프 매칭이 그렇게 까다롭지는 않지만, 소니에서 표현되는 미라지의 소리는, 데논 리시버의 파워 넘치는 소리와는 조금 다른, 나름대로 음악성이 돋보이는 소리였습니다.
홈시어터를 구축하신 유저님이 바쁘신 관계로 어느 정도 사용을 하실지는 미지수지만, TV와 더불어(비록 기계라는 매계체지만) 온 가족이 하나될 수 있는 의미가 있는 제품이므로, 한편의 영화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나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 계속해서 이루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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